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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총장 자서전 /11/ 학교의 외형적 발전, 명곡정보관

취업매직센터, 단계별 취업활동 전개

 

2004년 9월 우리 대학의 심장부가 된 명곡정보관과 취업매직센터, 건양문화콘서트홀 등 세 건물의 개관식을 가졌다. 재단에서 150억 원을 출연하여 2년여 동안 공사를 한 대규모 역사였다. 세 동의 건물이 한꺼번에 들어서니 학교의 위용이 달라진 것 같았다. 명곡정보관 앞 광장에서 가졌던 개관식에서 뿌듯한 마음이 절로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학교 중앙부에 위치한 명곡정보관은 하얀 화강암 외벽에 지상 7층, 지하 1층 건물로서 학교 내 모든 건물로부터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이다. 1층에 대학 행정부서와 5층에 총장실 및 처장실, 6층에 각종 회의실이 있다. 동시통역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장과 각종 세미나실, 그룹 토의실인 PBL실 등을 다양하게 갖추어 대규모의 국제학술대회나 심포지움을 개최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그룹 스터디도 지원하고 있다. 대학 본부에서 사용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를 중앙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1년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명곡정보관, 콘선트홀, 취업매직센터 개관기념식에서 관계인사들이 테이프를 끊고 있다.

취업매직센터는 국내 대학 가운데 우리 대학이 최초로 세운 취업 전용 건물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명문대학으로 부상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건물이다. 명곡정보관 뒤쪽에 세워졌으며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연면적 1천여 평 정도이다. 취업정보실, 진로탐색실, 실무능력향상실, 모의면접실 등 취업 관련 실습실들이 모여 있어 취업과 관련된 집중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특히 4층에는 4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형태의 매직하우스가 있어 1개 학과 단위로 숙박을 하며 교육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취업매직센터라는 명칭은 우리 대학에서 창안한 것으로 단계별, 수준별, 맞춤형 취업지도를 의미한다. 마술(MAGIC)처럼 학생 모두에게 취업의 행운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그래서인지 MAGIC 사업이 교육부 지방대학 육성사업으로 선정되면서 3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각종 교재 제작,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취업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명곡정보관 우측 서향에 위치한 콘서트홀은 1천석 규모로 최첨단 음향시설과 조명시설, 무대장치를 갖춘 공연장이다. 기존에 경상학관 강당을 비롯하여 인문관, 자연관에도 소규모 강당들이 있었지만 공연장이라는 이름에 맞게 제대로 설비를 갖춘 것은 이곳이 처음이다.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 학교의 각종 행사를 치르는 것은 물론, 학과나 외부 단체의 행사도 연중 열릴 수 있도록 하여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문화예술 행사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5년 3월에는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에 학교 수련관을 준공하였다. 번잡한 해수욕장 중심부에서 홍원항 쪽으로 호젓한 끝자락에 위치한 춘장대수련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17개의 숙소와 멀티미디어실, 노래방,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학과 MT 및 교직원 연수, 세미나 등은 물론 휴가철 교직원들의 휴양시설로도 애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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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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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국회 본회의 통과...모수개혁 일환,지급보장 명문화 및 출산.군복무 크레딧 확대 담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경기 부천시갑 ) 이 대표발의한 「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 ( 이하 개정안 ) 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이번에 마련된 대안은 그동안 논의되어 온 국민연금 모수개혁의 산물로서 , 2007 년 이후 18 년 만이자 국민연금제도 도입 후 세 번째 개혁이다 .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현행 9% 인 보험료율을 2026 년부터 8 년간 매년 0.5% 씩 올려 13% 로 인상하는 것과 기존 40% 인 소득대체율을 2026 년부터 43% 로 인상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 여기에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가의 국민연금 지급 보장을 명문화하고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 또한 , 제 21 대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의 안보다 소득대체율이 낮아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 출산ㆍ군 복무 크레딧 ,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지원 확대 방안도 이번 모수개혁에 포함되었다 . 구체적으로는 출산 크레딧의 경우 첫째아와 둘째아는 12 개월씩 , 셋째아 이상은 18 개월을 추가 가입기간으로 산입하도록 하고 50 개월 상한을 폐지하는 내용 ( 현행 둘째 12 개월 , 셋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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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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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차관 "예측가능한 약가제도 개선 ” 노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1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2025년 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를 갖고, 산업 발전과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윤웅섭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을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 CEO 70여명이 참석, 1시간여 동안 2025년 복지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안 관련 활발한 문답을 주고 받았다. 노연홍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투자 분위기 침체 등으로 산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보건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와 건강보험 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의 균형을 잡아나간다면, 산업계가 미래를 향한 과감한 도전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는 정부와 산업계가 제약바이오사업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박민수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사명은 국민의 건강과 편안한 삶을 위해 보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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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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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H+하노이’, ‘메디컬코리아 2025’ 한국 종합병원 최초 참가..기대 되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에 설립한 ‘H+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 (H+하노이)’이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2025’에 참가했다. 베트남 하노이 서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오피스몰(7-8층) 에 위치한 ‘H+하노이’ 는 연면적 1,000평 규모로 한국 종합병원 최초로 해외에 단독 진출한 첫 번째 사례이다. 23일까지 펼쳐지는 행사에서 ‘H+하노이’는 해외환자 신규 유치 채널 발굴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하며, 한국 전문의를 보유한 의료 역량, 종합병원 급의 최첨단 의료장비 구축 현황, 원격상담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부스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베트남 전통 특산물 ‘끼에우락(땅콩캔디)’ 과 베트남 커피도 증정했다. H+하노이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첫 해외 지점으로 건강검진센터와 12개 진료과로 구성된 폴리클리닉을 운영하며 국제다학제진료 도입, 한-베 원격상담시스템을 기반으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H+ 하노이’는 첨단 의료장비와 한국식 정밀 진료시스템을 갖춰 현지 의학계와 한국 교민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