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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슬관절치환술 명의 송상호박사, 5천례 달성

망가진 슬관절 대신 인공관절 삽입하여 기능 회복하는 수술, 2003년부터 매년 시술례 증가

웰튼병원은 송상호 병원장의 인공슬관절치환술 5천례 달성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송 원장은 2003년부터 인공슬관절치환술을 시작, 매년 시술례가 증가하여 올해 ‘인공슬관절치환술(인공관절기구 PFC CR Type)’ 5천례를 달성했다.


인공슬관절치환술은 망가진 슬관절(무릎관절) 대신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제 기능을 회복시키는 수술로, 주로 관절염이나 외상에 의해 연골이 거의 닳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시행한다.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십자인대의 파열 상태에 따라 다른 인공관절기구를 사용하게 되는데, ‘PFC CR Type’은 후방십자인대를 보존하기 위한 인공관절기구이다.


특히 송 원장은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술’을 도입하여 치료효과를 더욱 높였다. 절개 부위를 9~10cm 정도로 최소화하여 근육과 힘줄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기법은 출혈과 통증을 감소시키고 조기 재활과 빠른 일상복귀를 도와 고령 환자도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송 원장은 “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 병원 안팎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인구 고령화로 인공관절수술 환자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환자들이 관절 건강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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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