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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뼈 약한 노년층 ‘고관절’ 골절 시 힘줄 안 끊는 ‘인공관절수술’로 치료

오는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뼈의 강도가 약해진 상태로, 골다공증을 앓게 되면 정상인보다 골절의 위험이 더욱 커진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미리 질환을 알 수도 있지만, 골절상을 입어 병원을 찾았다가 골다공증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주로 많이 발생하는 골절상으로 손목, 척추, 고관절 골절 등이 있는데, 이중 노년층에 빈번히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노년층서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합병증 일으켜 생명에 위협될 수 있어

고관절은 신체에서 가장 크고 안정감 있는 관절로, 고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면 당장 일상적인 움직임이 불가해져 문제가 발생한다. 노년층은 골다공증으로 이미 뼈가 약해진 상태가 많아 작은 충격에도 고관절이 골절될 위험이 높다.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1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이는 고관절이 부러져 내내 누워 있다 보면 근력과 뼈 강도가 저하되고 욕창, 패혈증, 폐렴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고관절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최대한 빠른 치료가 급선무다. 치료는 골절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퇴전자간부골절은 골절부고정술로, 대퇴경부골절은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은 인공관절수술로 치료 불가피, 근육•힘줄 안 끊는 수술법 효과적
골밀도가 낮은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을 당한 환자는 인공관절수술이 불가피하며, 노년층의 고관절 골절 유형은 대부분대퇴경부골절에 해당한다. 대퇴경부골절의 경우, 골절된 고관절의 대퇴부분만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인공관절 반치환술’을 시행, 불유합이나 합병증 발생 위험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웰튼병원은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시 근육과 힘줄을 끊지 않는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여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고관절의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재수술의 가장 큰 원인로 꼽히는 탈구의 위험성을 현저히 감소시켰다.조기 재활과 빠른 일상복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회복 시기를 가장 우려하는 노년층 환자들에게 탁월한 치료법으로 꼽힌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평소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고, 햇볕을 자주 쬐어 주는 등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해야 골절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며 “단, 골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해 조기 치료를 시행해 2차 손상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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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 '2026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임상 현장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료 문제를 기초과학 및 공학 기술과 융합해 해결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MD-Ph.D.)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국가 핵심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원준 교수는 향후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난치성 위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정밀의료 전략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해부학적 소견에 의존하던 기존의 획일적인 위암 치료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별 종양 특성에 기반한 ‘정밀의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진행성 위암 환자의 치료 방향은 주로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수술 범위나 림프절 곽청술 수준, 수술 후 항암치료 여부까지 이 기준에 크게 의존한다. 그러나 임상에서 표준 진단 도구로 활용되는 검퓨터단층촬영(CT)과 내시경초음파(EUS)는 림프절의 크기나 형태 변화를 관찰하는 간접적 평가 방식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방식은 염증성 비대와 실제 전이성 비대를 완벽히 감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