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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그린닥터스, 정선의료재단, 지역 넘어 주말 의료봉사

의료외에도 이미용 및 밥퍼천사들의 따뜻한 봉사

 그린닥터스와 온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의 직원들은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 온종합병원 주차장 앞으로 집결했다. 바쁜 일과를 마치고 분주히 짐을 챙기는 이유는 부산을 넘어 밀양에까지 의료봉사를 가기 위해서였다. 안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재활치료팀, 간호부 및 자원봉사자들은 밀양 시 산내면 산내제일교회에서 산내면 지역주민 40~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더욱이 이번 의료봉사에는 이미용 봉사와 함께 일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나 받아볼만한 정성어린 밥상으로 섬기고 있는 밥퍼봉사단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 했다. 1시에 출발한 이들은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내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및 이미용 봉사를 하고, 밥퍼천사들이 준비한 자장면과 떡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온종합병원 및 정근안과병원의 정근 병원장은 “지역을 넘어 밀양에 까지 기꺼이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저희들의 작은 섬김이 산내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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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