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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일산21세기병원, ‘희망의 홈런존’캠페인을 통한 무료 다리 수술 지원

고양시 척추·관절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일산21세기병원(병원장 고광원·권기영)이 고양다이노스와 함께 ‘희망의 홈런존’ 캠페인을 통해 의료 재능 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희망의 홈런존’ 캠페인은 일산21세기병원과 고양다이노스, 일산서구청이 인연을 맺어 치료가 어려운 의료소외계층 환자에게 다리 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고양다이노스 선수들이 ‘일산21세기병원 희망의 홈런존’으로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환자 1명에게 다리 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희망의 홈런존’의 수혜자로 좌측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23일에 퇴원예정인 서OO(68·여)씨는 “지난 2-3년간 극심한 무릎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너무도 힘들었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며 지내왔는데 이렇게 진료부터 퇴원까지 수술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수술을 담당해주신 친절한 조인기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가족처럼 돌봐주신 간호사 선생님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홈런존으로 공을 날려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고해준 고양다이노스 선수들에게도 정말 고맙고 내년에도 더 많이 홈런을 날려 달라.”고 웃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산21세기병원 최정환 행정부원장은 “경제적 사정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게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21세기병원은 이번 ‘희망의 홈런존’ 캠페인을 통해 서OO(68·여), 이OO(76·여), 윤OO(45·남) 세 분에게 무료 다리 수술을 지원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의료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조직재생주사치료, 도수치료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부터 관절내시경, 인공디스크 치환술, 척추 전후방 고정 유합술, 척추 내시경과 같은 고난도의 큰 수술까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의료실력과 대학병원 못지않은 최신 의료시설을 바탕으로 척추센터, 관절센터, 비수술 치료센터, 내과센터, 운동·물리치료센터 총 5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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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