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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연결고리 이야기콘서트’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25일(금) 오후 8시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에서 20~30대 청년들과 함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연결고리(애와 혼에 대한 민을 야기) 이야기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야기콘서트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족문화개선, 부터,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결혼·출산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가족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1월 15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3명(75.4%)이 결혼 비용이나 의식, 절차 등을 포함한 결혼식 문화가 과도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적령기(30대)에서 과도한 편이라는 응답 비율이 82.3%로 가장 높았다.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가나다 캠페인을 중심으로 신랑·신부가 주인공이 되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상대방의 경제력 비교, 신혼집·결혼식 규모 등 청년들이 결혼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참견을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둘이 하는 결혼」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연결고리 이야기콘서트는 연애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이 사회자로, 칼럼니스트 곽정은,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청년사업가 장진우가 패널로 참석,연애·결혼에 관심이 있는 20~30대 20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연애·결혼에 대한 고민, 결혼을 기피하게 하는 원인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세대가 원하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가나다 캠페인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장애가 되는 우리사회의 가족문화를 밑바탕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캠페인”임을 강조하면서, “청년들이 생각하는 연애·결혼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 당사자 중심의 결혼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전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가나다(족문화개선, 부터, 함께) 캠페인’은 직접적인 출산장려에서 탈피, 가족문화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며 근본적 문제에 접근해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지난 11월 22일 개최된 2016 PR인의 날에서 ‘2016 한국PR대상’(주최 : 한국PR협회) 대상 수상하였으며,오는 12월 1일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주최 : 한국사보협회)에서 최우수 PR·이벤트대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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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