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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365mc, 지방흡입 수술 후관리 앱 출시

지방흡입 수술 환자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돕는 모바일 앱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비만클리닉 365mc가 12월 1일 출시한 ‘365mc 지방흡입 수술 후 톡톡’ 앱이다. 지방흡입 환자들의 체계적인 회복과 운동•식단 관리를 돕는 개인 맞춤형 사후관리 앱으로, 세계 최초 출시다.


해당 앱은 365mc병원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다운로드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되며, 아이폰용 앱은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앱은 △일정관리 △마이 홈 차트 △수술 후 관리 △운동•식이로 구성되어 있다.


일정관리는 병원 방문 정보를 비롯해 놓치기 쉬운 약 복용 알람과 수분 섭취 양을 체크하는 기능이 설정됐다. 마이 홈 차트는 체중과 체성분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변화 폭을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수술 후 관리에서는 수술에 따른 주의사항과 자가 드레싱, 집에서 할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이 담겨있다. 환자들이 자칫 가볍게 여기기 쉬운 압박복은 동영상으로 제공하여 올바른 착용법을 제시했다. 특히 허벅지 지방흡입 후 압박복 착용법처럼, 부위별로 세분화하여 제공한다.


운동•식이에서는 성별과 수술 부위에 따른 운동법을 역시나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복부 지방흡입한 여성에게 효과적인 운동을 소개하는 식이다. 또한 자신의 식단을 기록하면 섭취 열량과 3대 영양소 밸런스를 그래프로 볼 수 있고, 누적된 식단 기록으로 임상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수술 후 관리방법에 따라 회복 속도와 라인의 변화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면서 “후관리 앱을 통해 병원과 환자가 함께 체중을 관리하고, 비만의 근본원인으로 꼽히는 나쁜 생활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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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