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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365mc병원, ‘무통지방흡입’ 출시

지방흡입 수술 환자 불편감 해소 기대

국내 최대 비만치료 클리닉인 365mc병원은 지방흡입 수술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무통지방흡입’을 전격 런칭했다. 이번 무통지방흡입은 보통사람에 비해 통증 민감도가 높은 이들도 부담 없이 지방흡입 수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환자 맞춤형 서비스 차원에서 도입되었다. 


아이 출산 때 산모들이 이용하는 무통주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지만, 지방흡입 마취 노하우가 결정적인 런칭 배경이 되었다. 365mc병원은 미용 의료 분야 최초로 마취 전문의 실명제를 도입하고, 마취과 전문의 4명이 상주하는 등 마취 안전 강화 시스템에 힘을 쏟아 왔다. 또한 오직 지방흡입 수술만 월 1천 건 이상 시행하다 보니 마취 전문의도 지방흡입 수술에 특화되어 있다. 이러한 마취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무통지방흡입을 출시하게 되었다.


무통지방흡입은 수술 직후에 적용되어 수술 후 통증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취과 전문의가 환자 상태에 맞춰 약품조제부터 투약까지 직접 진행하는데, 안전성은 물론 무통주사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무통지방흡입을 선택할 경우 퇴원할 때까지 마취관리팀의 1:1 맞춤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통증에 대한 감수성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클 수 있다. 아주 통증에 민감한 극소수의 사람들도 있다. 또한 통증은 지방층의 성상에 따라서도 다르게 반응한다. 가령, 외상이나 수술 등 과거병력으로 반흔 조직이 심하게 남아 있거나, 셀룰라이트 섬유화가 특별히 심한 경우도 통증에 예민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선호 대전365mc 대표원장은 “무통지방흡입은 월 1,000건이 넘는 풍부한 지방흡입 수술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혹시 있을지 모르는 수술환자의 불편함까지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라면서 “안전한 수술을 위해 도입된 마취과 전문의 실명제에 이어 무통지방흡입까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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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