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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성모병원 손명진 씨, ‘MC GUY’이름 달고 두 번째 싱글앨범 발표 화제

“제 소속사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고요. 소속사 대표는 병원장이십니다.” 최근 열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해피바이러스 가요제’의 초대가수로 특별출연한 MC GUY는 무대 인사를 통해 이렇게 인사했다. 실제로 MC GUY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임상병리팀에서 임상병리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5월 ‘MC GUY’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을 발표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임상병리팀 손명진 임상병리사가 두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1집 발표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이번 2집 싱글앨범에는 ‘시간이 흐른 뒤에(Time After Time)’와 ‘marry me’ 두 곡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MC GUY가 작사·작곡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시간이 흐른 뒤에’는 미디엄 템포의 힙합 곡으로 이별하게 되는 남자와 여자의 아픈 마음을 담았다. ‘Marry me’는 MC GUY가 예전부터 지인들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렀던 곡으로 새롭게 편곡해 이윤진 씨와 함께 듀엣으로 불렀다.


MC GUY는 1집 음반과 공연 등의 수익금으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 보육시설에 장난감 등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어왔다. 이런 MC GUY의 뜻 깊은 선행을 알게 된 만화가 현보·양선모 씨는 본인의 만화책을 함께 기증해 달라며 MC GUY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MC GUY의 ‘가희(歌喜)’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임상병리팀 손명진 임상병리사(MC GUY)는 “이번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이런 감사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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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