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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피아니스트 진보라, 인천성모병원 ‘성탄예술제’ 참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성탄절을 맞아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제1회 마리아병동 성탄예술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보라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과 준비한 합동공연 후 대표작 ‘사막의 폭풍’을 포함한 3곡을 연주했다.



‘마리아병동 성탄예술제’ 공연에는 병원 교직원뿐 아니라 입원 환자와 가족들도 함께 참여했다. 마리아병동 입원 환자, 보호자, 의료진들은 다함께 캐럴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2013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오픈 이후 처음으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하는 성탄 공연을 진행했다”며 “성탄절을 병원에서 보낸 환자와 가족들에게 ‘마리아병동 성탄예술제’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이달 1일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시행해 환자 간병비 부담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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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