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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2017 Hi-FIRST 심포지엄’ 개최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9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병원혁신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성취한다는 의미에서 기존의 QI경진대회를 한 차원 격상시킨 ‘Hi-FIRST 심포지엄’은 명지병원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Hi-FIRST 프로젝트의 한 프로그램이다. Hi는 ‘Hospital innovation'(병원혁신)을 의미한다.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의식 고취, 업무 효율성 극대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임상 질 지표 개발 및 관리 ▲관리지표 개발 및 관리 ▲환자안전보고 체계 강화 ▲환자경험 개선을 위한 서비스 개발 등이었다.

 


임상과와 일반부서를 포함 모두 26개 팀이 참여, 1년간의 QI활동 결과를 발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집중치료실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발생률 감소를 위한 중재활동’을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구연 부문 8개 팀과 포스터 부문 7개 팀이 입상했다.

특히, 13년 연속 참가한 인공신장실과 진단검사의학과에게 QI활동 근속상이 주어졌다.

 


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 결과 설명도 있었다.

 


김형수 병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노력은 그 지속성과 혁신성이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며 “환자와 공감하고, 동행하는 긍정적 병원문화 형성을 위한 전사적 혁신 체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최소의 병원감염, 최대의 환자안전’을 목표로 차별화된 의료의 질 향상과 병원문화 혁신을 통한 환자안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Hi-FIRST project’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Hi-FIRST action festival’(환자안전주간 행사)과 ‘Hi-FIRST symposium’(QI 경진대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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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