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이하여 13일부터 17일까지 녹내장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녹내장 환우분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녹내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이메일로 질문하면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에서 녹내장을 전공하는 8명의 안과전문의가 이메일로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문에는 나이와 성별을 비롯해 언제 진단받았는지, 어떠한 치료를 받고 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을 적어줘야 보다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김황기 센터장은 "녹내장은 실명질환이라는 생각 때문에 매우 불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조기에 발견하여 잘 치료받으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녹내장에 대한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질문을 보낼 김안과병원 메일주소는 pr@kimeye.com이며,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안과병원 홈페이지(http://www.kimeye.com/kimeye)와 옆집아이 블로그(http://blog.kimey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에는 현재 안병헌, 김황기, 유영철, 황영훈, 정종진, 김미진, 정재근, 이관복 전문의가 연간 연인원 7만여 명의 녹내장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