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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바이오인프라, 세계 암 예방의 날 맞아 SRC 병원과 스마트 암검사 무료 제공

RC 재활병원 직업재활센터 내 의료 소외계층 대상

혈액 다중표지자 검사를 개발한 바이오인프라가 3월 21일 세계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SRC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직업재활센터 내 근무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암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무료 검사는 특별히 3월 21일 ‘세계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의료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장애인들의 건강 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오인프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검사를 진행한 SRC병원 건강증진센터 민병훈 센터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실제 암 검진을 위한 내시경, CT등을 시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스마트 암검사의 경우 채혈만으로 주요 6대 암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어 장애인 검진에서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며 “추후 검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장애인들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오인프라 김철우 대표는 “좋은 기회를 통해 장애인 분들에게 암 검사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 분들께는 증상이 없는 경우 처음부터 정밀검진을 실시하는 것보다 스마트 암검사로 암 발생 고위험군을 선별한 후 추가적으로 정밀검사를 권유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암검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밝혔다.


바이오인프라와 SRC병원은 추후 사회공헌 활동 및 검진 프로그램 제휴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장애인 검진을 위한 지속적인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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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