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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병원 옮길 때마다 종이나 CD로 진료기록 발급 이제 끝... 약물 처방 등 진료정보 병원간 교류 본격화

보건복지부,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6개 거점의료기관과 업무협약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4일(목) 오후3시30분 분당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업무 관계자를 격려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6개 거점의료기관(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 및 사회보장정보원(사업위탁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약물 처방기록, 검사기록 등)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사고 등 오진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16.12월 ‘환자가 원하면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복지부장관이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의료법이 개정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7년에 기존 4개 거점에 2개 거점 병원을 추가로 선정하였고, 기존거점의 협력병의원을 대거 확대하는 등 전국적인 표준기반 정보교류인프라 확산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9개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말, 진료정보교류사업 참여예상기관, 개소

거점병원

’16년 기존 참여기관

’17년 확산(추가) 대상기관

소계

상급종합병원

병원

의원

전 체

1,322

161

1,161

7

167

987

연세의료원

94

17(2)

77

-

-

77

분당서울대병원

153

51(1)

102

-

-

102

경북대병원

52

42(2)

10

 

10

-

부산대병원

654

51(1)

603

3

40

560

충남대병원

211

-

211

1

15

195

전남대병원

158

-

158

3

102

53

 

아울러,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건강보험 수가 지원이나 평가와 연계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관련 표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마련․배포(’17.2.)하여 의료정보업계의 자발적 참여도 독려하였다.

  

협약식에서는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6개거점병원에서 ’16년까지 추진된 진료정보교류 시범사업의 성과 및 현황, 향후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해 발표․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09년부터 진료정보교류사업을 시작한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환자만족․의료비용절감 등 기존 성과 및 시사점 등 사업경험을 공유하여, 후발 참여기관의 시행착오가 없도록 조언했다.


부산․대구 등 기존의 지역 거점병원에서는 전체 의료기관으로의 확산과 신규서비스 개발 등 사업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였으며,2017년에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는 충남대병원․전남대병원은 추진계획 발표와 사업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2017년)를 진료정보교류사업 확산의 원년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의 안착을 위해 의료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격려사를 전하고,자리에 함께한 거점병원장들은 “병의원간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의 의료전달체계를 튼튼히 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사업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석하여 “이번 사업이 지역단위 진료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주민 요구와 지역의 특화된 의료정보네트워크로 작동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보건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 의료기관 지원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간 연속성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하여 안전사고 예방 등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진료정보교류 협약식 이후, 정 장관은 의료-IT융합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병원정보화 우수현장을 방문하여 성과를 격려하는 한편,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의료정책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를 이어간다.

 

그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용어․서식 표준개발 등 보건의료정보표준화를 추진하고,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 취약지 원격협진, 모바일 헬스케어 등 각종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왔으며,최근 지능정보화사회가 도래됨에 따라 보건의료정보화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의료정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의료-IT융합은 4차 산업혁명 중 가장 폭발적인 성장과 변화가 예견되는 분야로 민․관이 협력하여 중․장기적 시각으로 체계적인 준비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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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임직원 건강관리 맞춤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 론칭 대웅(대표 윤재춘)은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하여, 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웅 헬스케어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선마을, ▲웰다,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체 건강, 정신 건강, 대사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직면한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대웅 헬스케어는 기업들이 근골격계 문제, 정신 건강, 대사 질환 관리 등 임직원 건강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 솔루션은 임직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과 유지를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임직원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대웅 헬스케어 솔루션은 기업 안전보건 관리자들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임직원 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친화기업 인증,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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