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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이니스트바이오제약, ‘여약사봉사대상’ 제정...매년 3명 발굴 시상

여약사 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사명감 고취 위해 신설

여약사 봉사자를 찾아 포상하는 '여약사봉사대상'이 신설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최근 약사사회의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포상하기로 하고 '여약사봉사대상'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대표이사 김국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여약사봉사대상은 여약사 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3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약사회는 최근 이니스트바이오제약과 협약을 체결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매년 약사사회의 숨은 봉사자를 찾아 사기를 진작하고,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여약사봉사대상을 마련하게 됐다"며 "밝은 사회를 선도하는 좋은 뜻에 동참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자리를 함께 한 김국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여약사봉사대상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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