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다이어트의 오해와 진실....닭가슴살’에 목매지 마라

365mc 비만클리닉, 쇠고기, 생선, 계란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으로 단백질 섭취

닭가슴살 퍽퍽해서 싫은데, 꼭 먹어야 하나요?”

다이어터의 동경의 대상인 S라인이나 초콜릿 복부는 단백질이라는 든든한 우군 없이는 만들어내기 어렵다. 단백질 보충은 노련한 다이어터라면 놓치지 않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노련한 다이어터라도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단백질 보충 방법을닭가슴살등 일부 식품군으로만 보충하려고 든다는 것이다.


닭가슴살은 다이어트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다. 닭가슴살에 풍부한 단백질은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근육의 손실 없이 체지방만 감량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단백질 음식은 닭가슴살이 아닌쇠고기로 나타났다.


365mc 비만클리닉이 지난 6월 내원 고객 106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음식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6명 중 가장 많은 수인 34(32%)의 응답자가쇠고기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돼지고기는 27%(29)로 두 번째였으며, 닭가슴살은 13%(14) 3위에 그쳤다. 기름진 육류인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다이어트를 할 때 피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닭가슴살로만 단백질을 섭취하다 보면 퍽퍽한 식감에 질려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못 할 수 있다.


게다가 다이어트 중 적정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물어본 질문에는 약 20% 21명만이 성인 여성 50~55g, 남성 60~65g을 맞췄으며, 85명은 오답을 고르거나 모른다고 답변했다.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단백질을 고집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절한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잘 모르는 것도 단백질 부족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요소다.


다이어트 중 적정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는 식품군별 단백질 단위량을 기억해 하루 섭취량을 채우는 것이 좋다. 단백질 1단위 양은 달걀 한 개에 들어있는 단백질 8g을 기준으로 하는데, 소고기, 돼지고기, 소시지 등 육류와 닭고기는 40g 1단위 양이 되고, 어류는 50g, 두부는 80g 1단위 양이 된다. 하루에 6~8단위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다이어트할 때 충분한 적정 단백질량을 섭취할 수 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닭가슴살 같은 일부 단백질 음식만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영양 불균형이나 단백질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지나치게 피하지 말고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이어갈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 제21대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정착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노력해온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의 역할이 마무리 됐다.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지난 4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대선 과정에서 의협 정책제안서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각 정당 대선 후보자들의 보건의료정책 공약 반영 및 새 정부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해당 정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된 이날 대선기획본부 해단식은 의협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택우 의협 회장은 “그동안 회원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이 있으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대선기획본부가 운영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며 “대선기획본부는 여기서 해단식을 갖지만, 보다 진화된 형태의 내외부 조직을 통해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단식에 이어, 의협은 앞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가능 조직역량을 갖추고, 정책기획과 전략수립 기능 강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