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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FIP 서울총회장서 민간 외교

조덕원회장등 여약사위원,Taiwan 대표 등과 우의 다지는 모습 돋보여

세계약사연맹과 대한약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7세게약사서울총회( 77차 FIP총회)가 10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 2일째인 11일 조찬휘대한약사회장은 합동기자회견장에서도  '성분명처방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등 연일 의료계와 날을 세웼다.



개회식날 보다는 한산한 모습을 보인 대회장에는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회장 조덕원)들이 Taiwan 대표단을 비롯 각국 대표들과 만나 우의를 다지는 등 민간 외교를 전개 눈길을 끌었다.

  


배영임총무등 여약사위원회 위원  30여명은 대회장에 마련된  제약회사 부스를 돌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시된 제품에 대해 꼼꼼히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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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폭증,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착한 제도’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가족 간병 부담 완화, 감염 예방, 간호 인력의 전문적 활용이라는 명분은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책은 선의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해외 주요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겪고 통제에 나선 문제를 우리는 이제서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비용 구조가 더 이상 관리 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제도 도입 이후 8년 만에 총 입원료가 32배 이상 증가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수입을 초과하는 구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팽창이 아니라, 급성기 의료체계가 돌봄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패다. 이 문제를 해외는 이미 경험했다. 그리고 분명한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미국은 급성기 병상이 ‘돌봄 병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메디케어는 입원 재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원에 대한 실질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간호 인력 증원은 별도의 간호 관련 보상 체계를 통해 유도한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회복기·재활·장기요양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병원이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장기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