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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주사 람스 주목

할리우드 셀럽인 리한나, 지젤 번천, 엠버 허드. 이들은 이른바 ‘뒤태 셀카’ 트렌드의 대표 주자다. 군살 없는 등과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이들의 뒤태 사진은 전 세계 여성으로부터 부러움과 동시에 다이어트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름다운 뒤태 사진을 찍기 위해선 이들처럼 탄탄한 몸매를 갖춰야 한다는 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명품과 같은 뒤태는 식이조절과 운동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등살의 경우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관리가 쉽지 않다. 다른 부위에 비해 움직임도 적어 운동으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뿐더러 등살은 물론 뱃살, 러브핸들 등 부위 군살을 효과적으로 없애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365mc병원의 김하진원장은 “아름다운 뒤태를 결정짓는 등과 관련 부위는 움직임이 적은 탓에 상대적으로 쉽게 살이 찌고 살을 빼기도 힘들다”며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원하는 부위만 날씬해지기 어렵고, 피부의 탄력도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지방흡입 수술과 비만 시술의 일종인 지방흡입주사 람스(LAMS·Local Anesthetic Minimal-invasive Lipo-suction) 등이 아름다운 뒤태를 만들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먼저 지방흡입 수술은 한 번에 대용량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고, 지방세포 자체를 대폭 줄이기 때문에 요요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윗배는 물론 아랫배, 러브핸들 등 뒤태 라인을 결정하는 다양한 부위의 지방 제거가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더욱 효과적인 지방흡입 수술을 위해선 개인의 신체 특징마다 다른 지방층과 지방분포도 등 체형을 면밀히 검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비한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방흡입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부담스러운 사람은 부분 마취만으로 간단하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람스를 선호한다. 람스는 지방 세포를 직접 뽑아내므로 현존하는 비만 시술 중 가장 탁월한 지방 제거 효과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취나 절개를 하지 않는 간단한 시술이어서 부작용이나 통증,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도 적다. 또 시술이 끝난 뒤 압박복을 입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엔더몰로지, 카복시테라피, 고주파테라피, HPL지분주사 등도 인기다.


김 병원장은 “보통 복부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등에도 살이 많은 편이라 복부 지방흡입과 등 지방흡입, 또는 비만시술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방흡입 수술과 비만 시술은 의료진의 숙련도가 높은 병·의원을 택해야 안전성이나 후관리 측면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흡입 수술이나 람스 등을 통해 등 라인을 매끈하게 만든 후에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치수가 작은 속옷을 입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그 부위에 체지방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기 몸에 맞는 속옷을 입고,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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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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