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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고령화, 디지털 노안의 시대.. '누진안경렌즈’ 시선집중

급속한 노령화에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한국인 노안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노안이 시작되는 45~49세 인구가 437만명(8.8%)이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78만명으로 유소년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은 2026년 20%에 달해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


여기에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자 40세 미만의 '젊은 노안'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심지어 20•30대도 침침한 눈으로 고민하는 '디지털 노안 시대'가 도래했다.


안경렌즈업계는 이 같이 노안 인구가 늘자 발 빠르게 노안 처방을 위한 누진다초점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안경렌즈업체 선두인 케미렌즈(대표 박종길)도 한국인의 시 습관을 고려한 개인맞춤형 `케미렌즈 매직폼 시리즈’의 누진안경 렌즈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케미렌즈가 올 9월 출시한 `매직폼 모바일(MF-Mobile) 시리즈’ 안경렌즈는 노안시력을 교정은 물론, 자외선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스마트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 또한 부분 차단 할 수 있는 `헬스케어 누진안경 렌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누진안경 렌즈의 좁은 시야 폭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에디션” 이라는 누진렌즈의 설계부터가 다른 제품으로 착용시, 눈의 상하좌우 시선 이동이 자유롭고 기존 누진렌즈의 좁은 시야 폭을 개선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케미 매직폼 와이드’ 누진안경렌즈는 외근업무가 많거나 운동선수처럼 주로 먼 거리의 시야를 보는 노안 환자에게 적합하게 개발됐다. 그 동안 먼 거리 시야 폭이 좁아 불편했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급증하는 노안 환자의 누진안경렌즈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고품질이면서도 가격대를 대폭 낮춘 가성비 높은 누진렌즈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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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신학기,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지속 발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봄 신학기를 맞아 3월 14일 부산 백양초등학교(부산광역시 북구 소재)를 방문하여 교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실시하는 전국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급식관계자들을 만나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급식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고생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학교 내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단급식소 조리시설의 위생관리와 함께 환자 발생 시 학생 생활 공간(교실·화장실 등)의 신속한 오염물 소독과 환기를 실시해 사람 간 2차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의 미래인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종사자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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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발생률도 높은 대장암,예방하려면....금연, 금주, 가공육 멀리 해야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전체 암 발생자 중 11.8%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으로 손꼽힌다. 남성의 경우 50세부터 59세까지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여성의 경우 75세 이후에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률이 식생활 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원인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 수준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 성인 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설사, 복부 불편감, 원인 모를 체중감소 나타나면 의심 다른 장질환과 증상 비슷, 전문 상담 필요 대장암은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대장암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전신에 나타나는 전신증상과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설사 또는 변비와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며, 혈변을 보기도 한다. 장 경련, 가스 또는 통증과 같은 지속적인 복부 불편감이나 배변 후 에도 변이 남아있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