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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365mc·서울교통공사, 세계 최초 아트건강기부계단 기부금 적십자에 전달

비만 치료와 지방흡입에 특화된 의료기관인 365mc가 지난 29일 세계 최초 ‘아트 건강기부계단’의 기부금을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전달했다.

‘아트 건강기부계단’은 365mc와 서울교통공사가 함께 지난해 3월 27일 7호선 강남구청역에 조성한 계단으로, 지하철 이용객들이 건강을 위해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365mc와 서울교통공사는 한 명이 아트 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할 때 마다 10원씩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2018년 1월 2일까지 총 43만4168명이 계단을 이용해 모인 434만1680원 전액을 적십자에 기부했다. 365mc는 계단 이용객 1인당 10원을 기부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기부금 전액을 지원했다. 적십자는 이 기부금을 서울시내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장은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뜻을 세우고 지켜오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에 기여하고 기부금을 위기 가정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65mc는 의료기관 최초로 이익환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매분기 수익의 30%를 직원(20%)과 사회공헌활동(10%)으로 환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까지 30억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365mc는 아트 건강기부계단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건강 분야의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한 럭키박스’ ‘건강 다이어트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비만 치료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객과 함께 ‘커진 옷 기부 캠페인’과 같은 이색 캠페인을 통해 의류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지원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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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