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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올림푸스한국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참가

소화기내시경, 처치구, 소독세척기 등 관련 제품 전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3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8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안전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소화기내시경학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실제 진료에 필요한 지식과 기본적인 핵심 사항을 체계화하기 위해 질 높은 내시경 검사법, 유익한 증례, 흔히 접하는 질환, 최신 진단, 치료 술기 등의 유익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림푸스한국은 세미나가 열린 킨텍스 제2전시장 1층 6홀에서 자사 주요 내시경과 처치구, 내시경 소독기 등을 전시했다. 이번에 전시된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 ‘루세라 엘리트’는 NBI 협대역 화상 강화 기술,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 RIT(Responsive Insertion Technology)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그 외 생검 겸자, ESD 나이프 등 내시경 시술에 사용되는 상∙하부 소화기 관련 처치구와 초음파 내시경 시스템과 내시경 소독세척기도 함께 전시되었다.


또한, 병원에서 진행되는 내시경 시술 시연 영상을 회장으로 전송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라이브 데모(Live Demonstration), 대장내시경 검사 방법에 대해 강의하는 핸즈온(Hands-on) 코스, 내시경 소독 세척 실기 시연 강의에서도 올림푸스 관련 제품이 사용되었다.


올림푸스한국 요시오카 쓰토무 GI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는 글로벌 소화기 내시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만큼 의료진들의 학술 교류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제품에 대한 의료진의 니즈를 파악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이번 세미나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소화기암의 조기 발견 및 최소침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해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소화기내시경학 분야의 연구, 교육 및 내시경기기 수기 개발 등 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6년 설립됐다. 현재 약 8,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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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인공임신중절 무제한 허용, 생명권·여성건강 모두 위협”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최근 국회에 발의된 임신 주수나 사유에 제한 없이 인공임신중절을 허용하고, 의사의 신념과 무관하게 시술을 거부할수 없는 법안에 대해 “국민 생명권 보호와 여성 건강 증진에 반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의협은 해당 개정안이 약물에 의한 인공임신중절을 명문화했지만, 국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중절 약물이 없고 해외 사용 약물조차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의약품은 과다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과 불완전 유산, 자궁 파열, 영구 불임 등 치명적 합병증 위험이 존재한다"며 “의학적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물을 허용하는 것은 여성 건강권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의협은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역시 낙태 전면 허용을 의미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의협에 따르면 당시 헌재는 “임신 전 기간에 걸쳐 모든 낙태를 처벌할 수 없게 되면 '용인하기 어려운 법적 공백'이 발생한다”며, 태아 생명권과 여성 자기결정권의 조화를 이루는 입법을 촉구했었다. 의협은 “인공임신중절 허용 한계를 삭제하는 것은 헌재 결정을 왜곡하고 생명윤리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개정안이 인공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