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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성장기에 결정되는 얼굴형, 평소 생활 습관이 좌우

대개 어린 아이들은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원인을 제외하고 주걱턱이나 사각턱, 안면비대칭 등 불균형한 얼굴을 갖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중학생 성장기 과정에서 얼굴 골격에 영향을 주는 잘못된 행동이나 나쁜 자세들로 인해 얼굴형이 불균형하게 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사춘기 시기이기도 한 이 때 밸런스가 맞지 않은 얼굴형으로 바뀌면 스트레스를 받을 염려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자존감도 낮아지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유전적인 요소는 불가피 하더라도 균형 있는 얼굴형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입으로 숨쉬는 구강호흡… 부정교합, 주걱턱 유발해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코로 숨을 쉴 때에는 코털에 의해서 공기 중 먼지나 오염물질이 체내로 들어오는 것이 걸러진다.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면 세균이 입안으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천식, 독감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뿐만 아니라 구강호흡이 장기화 될 경우 성장과정에서 얼굴형이 변하거나 치아교열 상태가 고르지 못한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윗니 치열이 좁아지고 위 앞니가 심하게 앞으로 돌출되는 증상이나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지 않은 부정교합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주걱턱으로도 이어져 향후 이를 개선하는 안면윤곽수술이나 양악수술에 앞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구강호흡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면 시 낮은 베개를 베고 바른 자세로 눕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는 구강호흡을 촉진시키므로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한쪽으로 씹기, 한쪽으로 턱괴기… 비대칭, 사각턱 유발해
균형 잡힌 얼굴형을 위해서는 성장기 식습관도 중요하다. 음식물을 씹을 때는 양쪽 턱을 고루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무의식 중에 한쪽 치아와 턱으로만 씹을 경우 주로 잘 씹는 쪽의 저작근과 뼈가 발달해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양쪽으로 씹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이세환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장기간 한쪽 치아와 턱만 사용해 음식을 씹는 힘은 턱 근육의 과부화나 긴장을 일으켜 안면비대칭이나 사각턱 등을 유발하므로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밖에 평소 무심코 하는 한쪽으로 턱을 괴는 습관, 한쪽으로 돌려 자는 습관, 다리 꼬기 등은 신체 균형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바른 자세로 앉고, 천장을 바라보고 반듯한 자세로 자는 수면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성장기 아이의 무른 음식 섭취… 무턱 유발해
대부분의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위턱보다 아래턱이 덜 발달된 무턱인 형태를 보인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저작근이 발달하며 아래턱이 나온다. 보통 아래턱은 위턱에 비해 늦게까지 성장하기 때문에 성장기 과도하게 발달하거나 혹은 덜 발달하지 않도록 턱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좋다.


아래턱의 발달이 덜한 무턱인 아이들은 저작 근육과 뼈를 발달시키도록 오징어나 쥐포, 껌과 같은 질긴 음식을 씹어 무턱을 예방하도록 한다. 반대로 아래턱이 발달한 아이들은 사각턱이나 비대칭 얼굴을 예방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음식을 가급적 삼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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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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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료인 있어 신뢰감 뚝?' ...비만 아닌 환자에 ‘나비약’ 5만여정 불법 처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 용인시 소재 한 가정의학과의원에서 비만이 아닌 환자들에게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불법 처방한 의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식약처가 2025년 9월 마약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이후 의료진의 마약류 불법 처방에 대해 형사 조치를 한 첫 사례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의사가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처방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남용이 의심됨에 따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의사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체질량지수(BMI)가 약 20 수준으로 비만이 아닌 환자 24명에게 치료 목적을 벗어나 식욕억제제를 총 907회에 걸쳐 5만2,841정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환자에게는 147개월 동안 총 1만7,363정을 장기간 과다 처방했으며, 진료 없이 접수대에서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처방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조기 방문 환자에게 중복 처방하는 등 불법 행위가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다.식욕억제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 향정신성 의약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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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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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자궁내막증 치료제 ‘디나게스트’ 도입... “여성건강 포트폴리오 강화” LG화학이 다양한 여성질환 대상 임상 데이터 보유로 일본시장 1위 지위를 이어가고 있는 자궁내막증 치료제를 도입하며 여성건강(Women’s Health)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일본 디에노게스트 성분 시장 LG화학은 3일, 일본 모치다제약(Mochida Pharmaceutical)과 자궁내막증 치료제 ‘디나게스트(Dinagest)’ 한국, 태국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나게스트는 ‘디에노게스트(Dienogest)’ 성분의 경구용 황체호르몬제(프로게스테론)로, 자궁내막증 등 호르몬 의존성 여성질환에서 주요 약제로 사용되고 있다. 디나게스트는 일본 동일성분 시장에서 자궁내막증에 더해 자궁선근증, 월경곤란증(월경통)에도 임상시험을 진행해 치료 이점을 입증한 유일한 제품으로, 현재 일본에서 8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은 모치다社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내년 국내 판매허가를 신청할 예정으로 디나게스트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통해 여성질환의 치료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에 존재하는 것으로 월경을 하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심한 월경통과 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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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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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2026년 지원기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김치경 신경과 교수)이 2026년 지원기업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의료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증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개방형실험실 사업에 선정된 31개 스타트업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병원과의 협력 구조와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개발 및 사업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욱 병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와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김치경 사업단장의 개회사 및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단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여 기업들과 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실증과 임상 연계를 기반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욱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방형실험실은 의료현장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병원의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이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