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남대 치과병원, 장애인구강 검진버스 운영 시작

유니트체어, 소독기 등 치과진료시설과 휠체어 이동가능한 리프트카 장착

 

전남대 치과병원(원장 ․ 오원만)이 치과병원에 내원하기 힘든 장애우들을 찾아가 구강검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남대 치과병원은 4월 23일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에 있는 애일의 집을 방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검진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총 7명으로 CUNDH 봉사팀(단장 ․ 김재형 교수)과 광산구 보건소 협조하에 장애우들의 잇몸상태와 치아상태를 검진한 후 잇몸상태가 좋지 못한 장애우들과 치석이 많은 장애우들에게 스케일링 치료를 실시했다.

장애우들이 병원시설을 직접 찾아가 치료 받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고 특히 치과치료를 위해 치과병원을 내원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현실이다.

전남대 치과병원은 유니트체어 2대, 소독기 2대 등 치과진료시설을 갖추고 특히 휠체어를 이동시키는 리프트카가 장착된 구강이동 진료버스를 이용해 매월 2회 토요일에 애일의집, 장애인직업재활센터, 현비동산, 엠마우스복지관, 엠마우스일터, 보람의집, 소망의집 등 7곳을 올해 1년간 직접 찾아가 순회진료할 계획이다.

김재형 교수는 “장애인구강 검진버스를 이용해 앞으로 더 많은 장애우분들께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치과적인 다양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수료식 가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본원 이음라운지에서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추진하는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의 10번째 연수생인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소속 동광휘(董光辉) 임상조교수의 수료식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지도교수로 참여한 신경외과 윤원기·조현준·석진후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동광휘 임상조교수는 연수 기간 동안 임상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수술 및 진료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지도교수진의 지도 아래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했으며, 단기간 집중 연수를 통해 학술 논문을 집필·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원기 교수는 “동광휘 선생은 짧은 연수 기간에도 놀라운 열정과 성실함을 보여주었고, 학술 논문까지 완성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공동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하는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기술 전수를 통해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속가능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