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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남기택 교수,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 수상

젊은과학자상,연대 명공학과 진윤희 연구교수 영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가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과 오가노이드학회(이사장 강경선)가 제정한  '제1회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을 ,젊은과학자상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진윤희 연구교수를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3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 2회 오가노이드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치러졌다.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은 최근 5년 동안 학회 활동과 연구업적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오가노이드 연구역량을 높이고, 과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첫 수상자인 남기택 교수는 위암 발생에 기원세포를 발견하고 소화관에 관여하는 줄기세포와 암 발생과의 상호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신장의 발달과 분화과정에서 기원세포와 관련한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오가노이드 모델을 통하여 규명하는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미국병리학저널(AM J Pathol), 에이씨에스나노(ACS Nano) 등에 발표하며 우수한 연구업적을 도출해 왔다.

동화 학술상 ‘젊은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진윤희 연구교수는 다양한 조직모사 세포 배양 플랫폼을 구축하고, 조직 특이성 구성성분들을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모사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기능성 유도세포를 제작하여 3차원 플랫폼을 구축, 약물의 효능 및 독성을 효과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젊은과학자상’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낸 신진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질병 치료와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오가노이드 학회의 발전을 위해 ‘학술대상’과 ‘젊은과학자상’을 제정하게 되었다”며, “동화약품은 앞으로도 한국 의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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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려대 의대는 이번 사업에서 한양대, 충북대, 영남대 의대와 컨소시엄을 이뤘으며, 향후 3년간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은 전공의에게 임상 수련과 병행할 수 있는 기초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전공의 수료 후 융합형 의사과학자(M.D.-Ph.D.)로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공의 선발과 교육,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나아가 고려대 의대에서는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을 통해 본 사업 전 단계의 학부과정, 이후 단계의 전일제 박사과정과 박사후 연구성장과정을 지원한다. 더불어 연구중심병원인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산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 연구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대 편성범 학장은 “이번 양성사업 기관 선정은 고려대 의대가 국내 최고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의학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