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구름조금동두천 18.3℃
  • 맑음강릉 15.9℃
  • 구름조금서울 18.6℃
  • 구름조금대전 17.9℃
  • 맑음대구 21.9℃
  • 맑음울산 18.0℃
  • 맑음광주 17.3℃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13.9℃
  • 구름조금제주 14.9℃
  • 맑음강화 15.0℃
  • 구름조금보은 17.9℃
  • 구름많음금산 17.0℃
  • 맑음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9.9℃
  • 맑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유한양행,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본격화

Jp 모건에 R&D, 글로벌 등 대규모 인원 참가...L/O , L/I 대한 Update 협의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러스 2020에서 R&D, 글로벌, 개발 부문을 포함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 총 25명이 참석해 다양한 부문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유한은 2018년부터 레이저티닙 등 4건, 총액 3조 5천억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루었는데 이와 관계된 파트너들과 상세한 올해의 일정을 공유하고 이후의 후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제들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현재 유한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초기 개발 물질에 대해서도 라이선스 아웃을 목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한양행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도 이어졌다. 주로 항암제와 NASH 등의 분야의 도입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외에도 우수한 글로벌 R&D 인재들을 리쿠르팅 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되었다. 국내제약사로는 이례적으로 UCSF, UC버클리, 스탠포드 등 총 3개 대학의 KOLIS 회원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3개 학교에 각각 방문하여 회사동영상, R&D소개, 이뮨온사아 소개, 질의 응답을 가져 한인 과학자들에게 유한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JPM에 참석한 윤태진 글로벌 BD 팀장은 “이번 JP 모건 컨퍼런스는 유한양행의 비전인  Global Yuhan을 위해 유한이 가야 할 지향점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며 “유한양행은 기존의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한 L/I 개념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넘어선 한차원 높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물질 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이루어 내도록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심근경색에 의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용인세브란스병원 "저체온 치료로 생존율 높인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게 저체온 치료를 시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로 심정지, 뇌졸중 등에 적용하는 저체온 치료는 환자의 체온을 32~36도까지 빠르게 낮춰 일정 기간 저체온 상태를 유지하면서 환자의 회복에 따라 점차 정상체온을 되돌리는 치료법이다. 그간 저체온 치료의 효과에 대해 상반된 결과를 제시하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심근경색에 의한 심정지가 발생한 중증 환자군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많지 않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오현‧배성아‧김용철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18만여 건의 병원 밖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 OHCA) 사례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의식불명 상태 2,92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체온 치료를 받은 집단은 저체온 치료를 받지 않은 집단보다 사망률이 매우 낮았으며(치료군 35.1%, 비치료군 43.3%), 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들을 보정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