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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고탄력 신축성 밴드 '큐어반F' 출시

탄력성, 투습성 뛰어나고 부위별 다양한 구성… 국산 기술로 개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신제품 고탄력 신축성 밴드 큐어반F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큐어반F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탄력 밴드로, 고밀도 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굴곡진 부위에도 들뜨지 않고 부착되며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단의 통기성이 좋아 땀 등 수분이 밖으로 잘 배출됨으로써 피부가 하얗게 붇지 않으며, 부착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밴드 패드에는 살균제가 첨가되어 있어 감염된 상처를 보호해 주며 기본적인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일반용, 큐티용(작은 상처), 대형(큰 상처), 손끝용, 관절용, 가족용으로 구성되어 상처 부위 및 상황에 따라 골라서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타 밴드와 달리 은박 포장으로 되어 있어 햇빛에 노출되거나 장기간 보관 시 변색과 수분 유실의 염려도 없다.


통계청 및 식약처의 의약외품 연간 생산실적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붕대, 반창고 시장 규모는 약 1,200억 원 규모로, 이 중 건조 밴드 시장은 약 200억 원 대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고탄력 밴드의 경우 2015년 5억 원 가량이던 시장 규모는 2018년 60억 원을 넘어 서며 급성장해 여러 제약사의 관심을 받아 왔다. 작년 시장 규모는 약 70억 원으로 추정된다.


대원제약은 향후 큐어반을 상처 치료 전문 토탈 브랜드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처 치료용 제품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탄력 밴드 시장이 1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 판단,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큐어반F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성능의 밴드로서, 탄력성과 투습성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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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주최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 후원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2025 청소년문화축제 공동 주관사인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의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에 협력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는 청소년들이 약물 오남용 및 비만 등 심각한 청소년기의 정신적, 심리적 성장 방해 요인에서 벗어나 청소년 스스로 도전하는 삶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후원금은 30여개 동아리 지원금에 사용되며 연말 시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이에 다산제약은 청소년들이 바른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갖춤으로써 정신적, 심리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적극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행복한 사람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지원하는 이번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 후원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성장 방해 요인에서 벗어나 자기 의지와 도전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더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후원 취지를 전했다.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는 5월 19일(월)~6월 14일(토)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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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는 인공 고관절 ‘재수술’ 일으킨 주요 원인이 '이것'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이 인공 고관절 수술 후 재수술을 야기한 주요 원인을 확인해 발표했다. 총 515건의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을 분석한 결과 재수술의 가장 큰 원인은 무균성 해리(인공관절과 뼈 사이의 고정부가 느슨해져 결합이 약해지고 불안정한 상태)로 확인됐다.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은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괴사 등에 대한 치료방법으로 비구와 대퇴골두를 모두 인공 삽입물로 교체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수술이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는 일상으로 복귀하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치환술(재수술)이 필요한데, 이는 전치환술 보다 더 고난도고 예후가 좋지 않다. 이처럼 재수술은 환자에게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크기에, 재수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또한 재수술의 원인이 되는 요인은 수술 후 경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분석은 재수술 예방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에 이영균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시행된 모든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 515건을 대상으로 ▲원인 ▲발생 시점 ▲수술 기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