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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 후경골건 장애의 조기 진단 예측 인자 개발

발목 후경골건 장애 진단 정확도 향상 기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연구논문을 통해 후경골건 장애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예측 인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후경골건은 안쪽 발목을 지지하는 구조물(힘줄)이다. 후경골건 장애는 중장년 연령에서 발목 안쪽 통증의 주원인이다. 보통 힘줄의 부착부 근처에서 발병하며 발과 발목의 통증, 부종 등 여러 손상을 일으킨다.


김영욱 교수는 ‘후경골건 장애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예측 인자의 역할(The predictive role of the posterior tibial tendon cross-sectional area in early diagnosing posterior tibial tendon dysfunction)‘이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후경골건의 단면적으로 후경골건 장애를 조기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후경골건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힘줄의 단면적을 측정해 질환의 진단에 가치가 있는지 평가했다.

연구팀은 하지 MRI(자기공명영상)를 이용해 후경골건 장애 환자와 정상인의 힘줄 단면적을 분석하고 진단의 정확성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후경골건 장애 환자들의 힘줄 단면적이 염증으로 인해 정상인보다 평균 10.83㎟ 넓었다.


또한 유병자를 골라내는 지표인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92.9%, 90.0%로 측정됐다.

김영욱 교수는 “후경골건 단면적이라는 새 지표로 발목 후경골건 장애의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상에 도움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의학전문 국제학술지인 메디슨(Medicine) 9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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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성분 트리클로산 논란…식약처, 애경 2080 치약 수입제품 전량 검사·중국 제조소 현지실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애경산업의 ‘2080’ 치약 수입제품 6종에 대해 전 제조번호 제품을 수거해 검사 중이며, 해당 제품을 제조한 중국 Domy사에 대한 현지실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Domy사가 2023년 2월부터 제조해 애경산업이 국내에 수입한 2080 치약 6종 가운데 수거가 가능한 870개 제조번호 제품을 모두 회수해 직접 검사하고 있다. 수거가 어려운 5개 제조번호를 제외한 전량을 대상으로 한 조치다. 아울러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제조한 국산 2080 치약 128종도 함께 수거해 검사하고 있다. 종합 검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해외 제조소인 중국 Domy사에 현지실사팀을 파견해 트리클로산이 치약 제품에 혼입된 경위와 제조·품질관리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식약처는 검사 및 현지실사 결과를 토대로 약사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치약 내 트리클로산 사용에 대해 제한적 허용 사례도 있다. 유럽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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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뇌혈류 안정 여부가 관건…모야모야병 산모,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 좌우 모야모야병 산모의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은 분만 방식이나 마취 방법보다 임신 이전 뇌혈류가 충분히 안정돼 있었는지, 필요한 뇌혈관 수술을 완료했는지가 핵심 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하거나 뇌혈관문합술을 마치지 못한 경우,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다.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오수영·이종석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개 상급종합병원의 모야모야병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에는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된 196건의 출산 사례(산모 171명)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전체 출산 중 5.6%에서 임신·출산기 뇌졸중이 발생했으며, 특히 임신 중 새롭게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은 산모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85.7%에 달했다. 또한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했거나, 필요했던 뇌혈관문합술을 완료하지 못한 산모에서는 **55.6%**에서 뇌졸중이 발생해 연구팀은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했다. 반면 임신 전에 뇌혈류가 안정적이었거나 수술을 완료한 산모의 뇌졸중 발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