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적십자 서울지사, ‘가정의 달 사랑 나눔’ 행사 진행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적십자 양천후원회(회장 양미경)의 후원으로 양천구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하는 ‘가정의 달 사랑 나눔’ 행사를 지난 7일 진행했다.

이번 ‘가정의 달 사랑 나눔’ 행사는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5.8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인도주의 정신 실천 및 지역사회 복지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양천후원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유 홍보대사의 후원으로 제작된 사랑의 꾸러미는 후원회 회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만든 빵을 포함해 떡, 과일, 수건, 에코백, 음료, 카네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양천구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지역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