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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리사정 '월경을 나의 슈퍼파워로 만드는 방법'전자책 출간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마다 월경이라는 불청객을 맞이해야 한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평균 초경 연령이 15.7세이며 평균 폐경 연령이 47.9세임을 감안하면, 여성은 일생에서 약 30년 이상 매달에 월경을 경험한다. 월경은 일상에 아무래도 찝찝하고 불편한 느낌을 주는 신체 형상이지만, 그 보다 더욱 힘든 것은 아마 월경과 동반되는 월경통 또는 생리통이라고 불리는 통증일 것이다.
 
보고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 10명 중 8.5명은 흔히 부르는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 생리통을 당연히 참고 견뎌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지만, 여성들은 건강한 삶을 위해 자신이 겪는 월경 관련 증상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생리통이 진통제로도 감당이 안되거나 갑자기 심해지거나 생길 경우, 나이가 들수록 그 통증이 강해지는 경우 등 변화가 있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자궁질환이 아닌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월경을 나의 슈퍼파워로 만드는 방법>이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화제다. 이 도서의 저자인 홀리스틱 웰니스, 월경코치 리사정은 오클랜드 (뉴질랜드) 대학에서 약리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9년간 Douglas NZ 와 한미약품 등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그는 Certified Holistic Health Coach와 Womb Sciences Training을 수료했으며, 마이다노 습관 전문 코치이자 'HOLISATIC CARE' 대표로서 여성건강 코치로 회원들을 만나고 있다. 여기에 홀리스틱 웰니스 케어 여성 커뮤니티인 '햅스터즈'의 공동 창업자로 여성의 건강한 신체와 맑은 정신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여성이라면 꼭 알아야할 월경 주기별 맞춤 솔루션을 소개한다. 책은 여성의 건강 지표인 월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월경과 월경 주기, 생리전증후군, 주기에 따른 식사와 운동법, 영양제, 마음챙김, 에너지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저자는 월경 주기 속에는 내면의 봄(난포기), 여름(배란기), 가을(황체기), 겨울(월경)이라는 사계절이 존재한다고 말하며 각 계절별 슈퍼파워, 식이요법과 운동법 등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월경 코칭을 통한 고민 및 해결 사례들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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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 시 안구건조증 유발과 함께 눈 피로 증가할 수 있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 기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비롯해 학생들은 장시간 책이나 전자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눈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학생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여가시간뿐 아니라 공부에도 이용하면서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전반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22년 진행한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시간은 1일 약 8시간으로 2019년 대비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빽빽한 글자가 적힌 책이나 전자기기 등을 장시간 집중해서 보게 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안구 표면이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 있다. 증상이 악화되면 뻑뻑함을 비롯해 안구 표면 손상, 심한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근거리 작업 시에는 눈 안쪽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조절근이 계속 수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때 눈이 몰려있는 상태가 지속되며 눈 피로가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망막에 초점을 맞추려는 조절운동을 계속하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밤에 스탠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