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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의료원, 교직원 대상 '해외문화체험' 실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 돌아보고 글로벌 감각 키우게 될 것

한림대 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교수와 간호사, 기사, 행정직원 등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직원들의 Global 감각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도 Best Practice 경진대회’ 최우수상 2팀을 비롯해 우수상 2팀 등 수상자 총 2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동남아와 유럽 등지에서 해외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5월 27일에는 지난해 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림대 성심병원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교직원 14명이 7박 8일의 일정으로 해외문화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단장인 최재구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김호영 한림대 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허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교수 등 참가자 모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을 돌아보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게 된다.

이와 함께 5월 31일에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직원 14명이 4박 5일의 일정으로 싱가폴로 출국한다. 이들은 싱가포르와 태국 푸켓을 찾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림대 의료원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Best Practice, 경진대회’의 교직원 참여 동기를 유발시키고 해외문화를 체험한 교직원들이 'Mighty Hallym'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림대 의료원은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 증대와 생산성 향상, 병원 이미지 제고, 원가절감, 선진 조직문화 정착 등을 꾀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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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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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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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도 사람마다 효과 상이, 체질에 맞는 보양식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素證)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소증의 이상, 보명지주 약화로 이어져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保命之主)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保命之主)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