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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엘, 북미 시장 확대 본격화 하나

2022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참가 ··· 북미 고객사 대상 맞춤 상담 진행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2022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해 아꼬제 등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씨엘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박람회 기간에 북미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아꼬제 제품의 스킨케어, 바디케어, 멀티밤, 클렌징 라인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아끼는 것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정한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을 콘셉트로 탄생한 아꼬제는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담긴 품목 라인들을 소개해 전시회 박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아꼬제 화장품은 친환경 자연 소재 열풍이 일고 있는 세계 뷰티 시장에서 가장 한국적인 스토리와 브랜드 가치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더불어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히며 북미지역 바이어, 학회 전문가, 컨설턴트 등이 참가해 북미 뷰티 산업을 주도하는 B2B 글로벌 박람회이다.

유씨엘은 인천과 제주공장을 기반으로 스킨케어연구소, 헤어케어연구소, 천연소재개발연구소, 융합혁신팀을 운영하며 자연주의 화장품뿐만 아니라 코스메슈티컬,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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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