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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박영사, ‘우주 전장시대 해양 우주력’ 출간

박영사가 우주시대 맞춤 해군력과 군사작전, 그 방향성에 대한 해군·공군 현역 장교들의 논의를 담은 ‘우주 전장시대 해양 우주력’(배학영, 임경한, 엄정식, 조태환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해양 기반의 우주 전력 확보에 대한 대한민국의 고민과 실천을 담았다.

2022년 6월 우리나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세계 7대 우주강국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해양 기반의 우주 전력 확보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시작해야 한다.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 우주 선진국들은 지상 기반의 우주 플랫폼뿐만 아니라 해양 우주감시선, 해양 기반 우주발사체 등 해양 기반의 우주 플랫폼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상업적 영역을 넘어 군사적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탐사, 자원, 도전 등을 상징하는 측면에서 우주와 바다는 비슷하다. 그렇기에 우주 전장시대에 걸맞은 해양에서의 우주력 발전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우리의 발전된 해양력을 바탕으로 국가 우주력 발전을 견인하고, 우주 전장시대에 필요한 국가적 안보 역량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해 볼 때 해양 우주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 사항이며,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해양은 예로부터 다양한 지리적 영역을 연결하는 통로의 역할을 해왔다. 과학기술의 진화로 우주 전장시대를 맞이한 환경적 변화에 따라 육상 간 지리적 영역을 넘어 우주로 가는 통로로서 해양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때다.

 ‘우주 전장시대 해양 우주력’은 이런 상황 인식을 공유해왔던 국방대학교(배학영), 해군사관학교(임경한), 공군사관학교(엄정식), 국방부(조태환)에서 저자들이 해군과 공군 현역 장교로서 의기투합해 연구한 결과물을 우주시대에 해군력과 군사작전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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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설글리코타이드’ 유효성 탈락… 식약처, 사용 중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에 사용돼 온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에 대해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재평가 결과를 내리고, 해당 적응증에서의 사용 중지와 대체의약품 사용을 공식 권고했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재평가 제도에 따라 ‘설글리코타이드’ 제제를 검토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한 치료 효과를 국내 임상시험으로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정보 서한을 2월 5일 의·약사 및 환자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사법」 제33조에 따른 재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대상 품목은 삼일제약(주)의 ‘글립타이드정200밀리그램’ 1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업체가 제출한 재평가 자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해당 질환에 대한 효능·효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일선 의료현장에서 ‘설글리코타이드’ 제제가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고, 의·약사에게는 다른 대체의약품을 처방·조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자들에게도 해당 약물 복용과 관련해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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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찾은 김민석 총리, "희귀질환, 고도의 전문성 요구 영역 국립대병원 역할 중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4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병원 희귀질환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희귀질환 환우 및 가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제1세미나실 및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송정한 원장, 전영태 진료부원장, 조안나 희귀질환센터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운영 현황과 희귀질환센터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근디스트로피, 시신경척수염 등을 앓고 있는 환우·가족 11명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 과정에서의 고충과 제도적 개선점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증 진료 비중을 낮추고 ‘중증·희귀·난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과 맞닿아 있다. 특히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질환 스펙트럼이 넓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될 뿐 아니라, 장기적·다학제적 관리와 제도 연계까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공성과 고난도 진료역량을 갖춘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영역이다. 송정한 원장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진단부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