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관심 고조

전용 홈페이지 개설 일주일만에 방문자 1만명 넘어 -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참가자 사전등록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한지 일주일만에 1만 3,977명이 방문했고, 이 중 535명이 사전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신청자에게는 박람회 당일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는 참가증이 주어진다.


채용박람회 사전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사전신청이 완료된다. 회원가입과 동시에 참가증(자동 문자발송)을 수령받게 되며, 행사 당일 입구에서 참가증을 제시하면 된다.


주최측은 ‘인재채용’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채널도 ‘온라인 전용 채용관’과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로 구분해 기능을 이원화했다. 먼저 잡코리아에 개설된 ‘온라인 채용관’에선 현재 74개사 172건의 채용 공고문을 게시,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


온라인 채용관과 별개로 개설한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선 박람회 사전신청과 더불어 행사 개요와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가기업 정보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실속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기업으로부터 상담과 면접을 받을 수 있는 창구도 설치했다. 홈페이지상의 ‘채용정보관’ 메뉴는 현장 면접관과 현장 상담관으로 구분, 구직자들의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으로부터 면접과 상담을 받도록 했다.


‘멘토링’ 항목에선 구직자들로부터 멘토링 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 현장의 혼잡도를 고려해 온라인에서 진행키로 한 것. 멘토링 진행 절차를 보면 구직자는 희망하는 멘토에게 상담 신청을 하고, 사전질문을 작성하게 된다.


마이 페이지에서 신청결과를 조회하면 일자와 시간, 멘토가 배정된다. 10월 7일 예정되어 있는 온라인 멘토링에는 기업 멘토와 다수의 멘티가 함께하며, 줌을 통해 진행된다. 협회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로부터 멘토 신청 접수를 완료하는대로 멘토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컨퍼런스관에서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기업 채용설명회와 특강이 이어진다. 아울러 박람회장 내 기업 부스와 전용면접장에서는 상담과 면접이 이뤄지며, 제약바이오 취업코칭 및 면접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성화대학, K-NIBRT와 같은 제약바이오 관련 학교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