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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고려대의료원, 피아니스트 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2022 감사음악회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음악을 통한 감사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한다.

고려대의료원은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2022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눔이 공명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초일류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도전에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자를 비롯한 환자, 교직원과 일반 대중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회는 의료원 발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인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코리올란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4번’, ‘교항곡 7번’ 등의 명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영국 본머스 심포니 상임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오랜 음악적 동지인 우크라이나 출신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가 맡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학의 진정한 가치실현을 향한 고대의료원 꿈에 함께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감사 자리를 늘 마련하고 싶었다. 음악이 주는 위안과 진한 울림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마음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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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