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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마이티북스, ‘허리디스크 탈출, 공감이 시작이다’ 출간

출판사 15번지가 별도의 기획출판 브랜드 ‘마이티북스’를 신설하고 첫 책 ‘허리디스크 탈출, 공감이 시작이다(이수호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허리디스크로 27년간 3번의 수술을 겪은 후, 스스로 건강관리를 시작해 일상을 회복한 경험담을 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만 허리디스크로 진료받은 환자는 195만 2061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만큼 고질적인 허리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 많고, 저자처럼 한 차례 이상의 수술을 한 이후에도 통증이 말끔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다. 저자는 스스로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했던 만큼, 기존의 시술과 수술 외에 다른 해결책이 분명 있을 것이란 기대로 허리디스크와 관련된 국내외 전문서적을 읽으며 연구했다.

그 과정에서 의사는 허리디스크 환자를 통한 고통의 간접체험자일 뿐, 의사 본인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스스로 환자가 아니라서 실제 환자가 겪는 일부 고통이나 불편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주목하게 됐다. 저자는 상식을 바탕으로 하는 환자와 의사 사이의 공감이 치료의 첫 단추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변화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책을 집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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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