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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글로벌 기업의 AI엔진 구축 사례 증가

AI 마케팅 캠페인부터 브랜드만의 고유 컨텐츠 제작에 활용


기획 및 제작 인력 대체와 시간 절감 효과 기대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이를 활용한 기업들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초거대 AI를 활용한 이미지와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려는 다양한 시도다.

 

초거대 AI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창작물을 만들어 낸다는 점을 마케팅 캠페인으로 활용해 ‘AI 시대 선도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 효과를 보겠다는 것이다. 병행하여 진행하는 바이럴 마케팅의 홍보 효과는 참가자들로부터 다양한 제작물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AI 콘테스트에 참가자 몰려 브랜드 홍보 효과 톡톡
최근 국내 최대 AI 커뮤니티 ‘AI 코리아 커뮤니티’와 <AI 이미지 콘테스트>를 개최한 펜타브리드의 ‘긱허브’에 따르면 초기 우려와 달리 콘테스트 발표 초기부터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리고 참가기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보임에 따라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콘테스트 참가 문의 기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일회성 콘테스트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해 참가 기업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전문가들을 육성해 기업에 필요한 AI 전문가들을 소개·중개해 나갈 것이라 했다. 

 

◼ 단순 마케팅 캠페인을 넘어 기업만의 독자 AI 엔진 구축 시도
현재 초거대 A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Open AI’나 ‘미드저니’와 같은 AI 플랫폼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초거대 AI가 브랜드에 대한 학습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기업의 아이덴터티가 묻어난 결과물을 얻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AI 플랫폼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 때문에 AI 크리에이터에게는 허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 

 

기업 입장에서 기업의 플랫폼 안에서 초거대 AI 엔진을 장착하고 비용 부담 없이 일반인 누구나 쉽게 창작물을 만들 수 있게 한다면, 이를 계기로 신규 고객을 유인하고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작물을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긱허브’는 이러한 기업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AI 전문가들과 함께 브랜드만의 독자 AI 엔진을 학습시켜 기업 고유의 아이덴터티를 창작물에 드러나게 하는 솔루션을 구축해 이를 기업의 홈페이지에 적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AI 엔진을 통해 기업의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 제공
이렇게 기업의 사전 학습된 독자 AI 엔진을 구축하고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창작 과정에서 추가적인 학습이 일어나다 보면, 기업의 기획 및 제작 활동의 상당 부분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기업에게 인건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획과 제작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기업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활용하면 신제품 개발 기획 단계에서의 디자인 샘플링과 고객 의견 수렴이 간단해지고, 시장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드는 기초 의사 결정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이나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대중과 함께 소통해 가며 확산시키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기업이 수시로 제작해야 할 SNS 제작물 및 동영상 컨텐츠 등 다양한 컨텐츠도 다양한 학습을 통해 AI엔진을 거쳐 제작한다면 적은 인원과 시간으로 상당히 많은 결과물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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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