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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안도걸 전 차관 초청 특별강연 개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27일 오전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안도걸 전(前)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해 ‘격변의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대응’을 주제로 특별 명사초청 강연을 했다.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열린 이번 특별 강연에는 전남대병원 임직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영근 병원장이 직접 안도걸 전 차관을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안 전 차관은 화순 출생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거쳤으며 현재 광주시 재정경제자문역, 전남대 연구석좌교수, 서울대 ESG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전 차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격변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화·재정 정책의 대응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안 전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 되면서 디지털 및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돼 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AI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고, 고탄소 배출의 산업구조로 신재생에너지 비율 역시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중간 패권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경제 및 안보의 파급효과에 대한 설명 및 이로 인한 우리나라의 에너지 구조 전환과 K-방산 수출의 계기 마련에 대해 강연했다. 

안 전 차관은 또 “세계경제의 팬데믹 버블 해소와 저성장 국면에 맞춰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며, 경제 혁신을 위한 경제사회전반의 구조조정, 디지털·저탄소 혁신경제로 전환 가속화, 슬기로운 경제안보 및 통상전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오는 3월 17일 낮 12시 동구 학동 전남대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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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