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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 7번째 ‘이화 치유음악회’

8일 낮 12시30분 대강당 알레지오(Allegio) 오케스트라 공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8월 8일 낮 12시 30분 지하대강당에서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이화 치유음악회’ 7번째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이토록 좋은 화순전남대병원의 마음을 담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개최되고 있는 ‘이화 치유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알레지오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협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음악은 빠름과 느림 사이에 있다’는 의미를 가진 알레그로(Allegro)와 아다지오(Adagio)의 합성어인 알레지오는 지난 2014년 1월 창단, 매해 정기연주와 수시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비발디의 사계(The Four Seasons)를 포함한 협주곡들을 하나의 메들리로 연주하는 ‘Four Seasons Medley(arranged by 이나일)’로 공연을 시작하는 알레지오 오케스트라는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Day by Day)’, 작곡가이자 가수인 윤일상의 운명을 사랑하라(Amor Fati),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샹송 가수로 꼽히는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의 사랑의 찬가(L’hymne A L’amour)를 순서대로 연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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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