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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크릴, 국가보훈부 주관 '보훈인물 디지털 휴먼 복원 사업’ 선정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보훈인물 AI 기반 디지털 휴먼 콘텐츠 플랫폼 구축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립 운동의 영웅인 백범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관련 주요 사료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탑재한 디지털 휴먼 구축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현실적이고 생생한 역사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가 기념일 행사나 역사 교육 콘텐츠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어 인식 기능 탑재를 통해 폭넓은 대국민 역사 소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크릴은 본 사업의 총괄을 맡게 되며, ㈜비브스튜디오스는 디지털 휴먼의 시각화를, ㈜레벨나인은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을 오프라인 기념관에 설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2023년 3명의 독립운동가를 디지털 휴먼으로 복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보훈인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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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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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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