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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 열 번째 이화치유음악회 개최

광주 신포니에타 기획연주…10일 낮 12시 30분 여미홀

가을 분위기를 녹여낸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연주회가 펼쳐진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10회 이화치유음악회가 오는 10일 낮 12시30분 병원 지하 1층 여미홀에서 개최된다.

‘in Autumn’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광주 신포니에타 연주자 이창훈(바이올린)과 이유신(트럼펫), 정치연(피아노)이 아름다운 협주를 선보인다.

광주 신포니에타는 지난 1989년 당시 광주시립교향악단 이창훈 악장의 주도로 창단됐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 신포니에타는 첫 번째 연주로,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가 작곡한 ‘트럼펫과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b장조 첫 번째 악장 알레그로(Concerto for Trumpet and Violin in Bb major, RV.548, 1st Mov. Allegro)를 연주한다. 

이어 멕시코의 매누엘 폰세(Manuel Ponce)가 작곡한 로맨틱한 미니어처 작품인 ‘에스트렐리타-작은별(Estrellita-My Little Star)’, 이탈리아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및 작곡가 니콜로 파가니니(Niccolo Paganini)의 칸타빌레(Cantabile)를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로 들려준다.

연주회는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장 바티스트 아르반(Jean Baptiste Arban)에 의해 편곡된 트럼펫 솔로 작품 ‘베니스의 카니발(Carnival of Venice)’과 신이치로 칸다 3번째 탱고(Shin-ichiro Kanda-Four Mai 3rd Tango)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화 치유음악회는 매주 둘째 주 화요일마다 개최한다는 의미에서 ‘이화’다. 속뜻은 이토록 좋다는 ‘이’와 화순전남대병원의 ‘화’가 결합한 작명이다. 음악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화순전남대병원의 핵심 가치인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병원, 환자 안전과 만족이 최우선인 환자 중심병원의 취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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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