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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국제성모병원-인천서구가족센터, '더 미라클‘ 콘서트 성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최근 지역주민 400여명을 초청해 ‘더 미라클’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서구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인천 서구갑), 신동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 서구을),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앙상블 더 브릿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협주를 통해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브라스밴드 ‘나인티스 덕’의 성탄 캐롤 연주와 뮤지컬 팀 ‘위드스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환아와 주민을 위한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및 네일아트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병원이 질병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해줄 수 있는 공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나누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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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