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동커뮤니티센터(센터장 김재욱)과 건강보험한약사회(회장 현자경)은 지난 8월 23일 13시 고봉동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고봉동 마을 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주민 한의약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 중심의 마을복지 증진 및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통합 건강돌봄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관과 건강보험 한약사회의 보유자원, 인적자원 지원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효율적 전달체계 구축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관 및 단체에서 제안하는 협력 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및 지역사회통합 건강돌봄 사업 진행 등이다.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8월 23일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1차 치료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지난 6월 미국FDA허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이루어졌다. 선진국형 암으로 불리며 1999-2021년 간 국내에서 연 평균 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치료 옵션이 많지 않았던 자궁내막암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자궁내막암은 3대 부인암(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중 발병자 수가 가장 적었지만, 지난 20년 사이 발병자 수가 5배 증가해 3대 부인암 중 발병률 1위로 올라섰다. 허가의 기반이 된 KEYNOTE-868/NRG-GY018 3상 임상에서는 불일치 복구 결함이 있는(dMMR, mismatch repair-deficient) 환자 225명과 불일치 복구 결함이 없는(pMMR, mismatch repair-proficient) 환자 591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키트루다 요법의 효과를 평가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8월 21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LG전자 생산기술원 생산혁신센터(전무 김병열), 이하 제품품격연구소(정대진 연구소장)와 ‘BIO 3D 프린팅 기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BIO 3D 프린팅 공동연구개발 ▲병원 기반의 디지털 의료산업 분야 발굴 및 개발 ▲연구 시설 및 장비·정보 공동 활용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의료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Biomedical 및 medicine 분야의 기술 검증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해운대백병원 성형외과 이경아 교수팀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적인 사업 기회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2023년에는 LG전자 생산기술원 박인백 팀장과 협력하여 ADM(이식용 대체물질) 대체재에 관한 선행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체결되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생산기술원 제품품격연구소 산하에 3D프린팅 기술을 연구하는 전문 조직을 본격적으로 구성하여, 제품 개발 단계부터 부품 양산까지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최근 마곡 사이언스 파크와 창원 스마트 파크에 대형 연구실(Lab)을 구축해 연간 7만 건 이상의 R&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의 세계 최초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고 정식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카트비피는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측정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같은 해 6월 스카이랩스와 국내 병ž의원 유통을 내용으로 하는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카트비피는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연속혈압측정기로 수면 장애, 행동 제약 등 기존의 커프형 연속혈압측정기(APBM)의 단점을 보완해 반지형으로 개발됐다. 고혈압 환자가 병·의원에서 카트비피를 인계받아 손가락에 착용만 하면, 24시간 혈압 변동 기록이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자동 전송된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단식투쟁 돌입했다. 임회장은 오늘(26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1층에서 진행된 '국민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국회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바로 단식투쟁에 나섰다. 임회장은 이날 "일부 공무원들과 폴리페서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국민을 기만한 거짓 선동으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진료현장과 교육현장에서 떠난지 벌써 6개월을 넘었다"고 지적하고 "의료현장에서는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교수들은 버티고 버티다 번아웃되서 조용한 사직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명을 구하는 보람만으로 묵묵히 일하던 교수들이 이제 이 땅에서 더 이상 의사로 살아가는 것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는 기자회견문을 침통한 표정으로 읽어 내려 갔다. 이어 "지방에선 위급한 임산부가 갈 데가 없어서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하고, 서울에서조차 사고로 사지를 다친 환자, 위와 기관지에서 피를 토하는 환자를 받아줄 병원이 없어서 숨져가고 있다."며 의료시스템 붕괴를 경고 했다. 임회장은 그러면서 "생명보다 더한 가치는 없다. 국가의 존립 이유 중 국민생명을 구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
최근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장 피질 부피 측정 모델이 신장 기증 후 신기능 손실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모델은 기존의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신장 평가 방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특히 고령 기증자들이 더 안전한 기증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팀(중앙대병원 조은아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주한 교수, 온코소프트 김진성 대표)이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신장 기증 수술을 받은 생체 기증자 1,074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의 CT 이미지를 활용해 신장 피질 부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신장이식 후 신기능 저하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 기증자의 신장이식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 기장자의 경우, 노화로 인한 사구체 경화 등 신장 미세구조의 변화로 인해 신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신장 기증 후 신기능 손실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기존 연구들에서 신장 피질 부피와 신기능 간의 상관관계가 보고되었지만, 기존의 측정 방법은 복잡하고 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에 기부자의 벽이 세워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8월 22일 기부자의 벽 설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이성우 진료부원장, 곽정면 홍보실장, 배성철 경영관리실장, 추영수 간호부장 등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 기부자의 벽은 가로 15m, 세로 2.65m로 제작됐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3층에 설치됐다. 안암병원의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기부자의 벽 우측에는 모금 브로셔와 기부약정서가 비치돼 있으며, 소액 기부가 가능한 기부 전용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ESG경영 가치 실현을 주제로 ‘제5회 전국 대학생 나눔봉사 프로그램 기획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월)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25개 팀, 32개 대학에서 88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즉석 공개된 ‘환경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봉사활동 기획’을 주제로 실제 솔루션을 구축했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무박 2일간 진행된 나눔봉사 프로그램 기획 해커톤은 대학RCY 청소년적십자 서울시협의회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사회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전문가 특강도 열렸다. 22일(목)에는 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성기환 교수가 ‘대학생 나눔봉사활동 기획’을 주제로 참가 대학생들에게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소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현직 직원 5명이 멘토로 동참했으며, 멘토들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프로그램 구현에 대한 조언과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취업에 관한 상담도 진행했다. 프로젝트 심의 결과 레쓰꼬 Re:SKKO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 팀은 우유팩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상금 2백만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과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장세훈)가 8월 23일(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래 의학 교육 진흥 및 헬스케어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준 원장, 안형진 부원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관계자와 장세훈 회장, 이준혁 부회장 등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산업 및 헬스케어 분야 발전을 위한 교육 사업 추진 협력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참여 기업과 보건대학원 비학위과정 협력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협력 등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약속했다. 윤석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의 결실로, 미래 보건의료 분야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미래 의학 발전을 위한 교육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 회장은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결집해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의료 교육 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민 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군의학연구소 내 생물안전 3등급(이하 BL3) 연구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수행하고, 군(軍)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BL3 생물안전 실습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감염병·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국방부와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국군의학연구소가 신규로 설치·운영 예정인 BL3 연구시설의 생물안전 적정성 확인과 공중보건 위협에 대비하여 안전한 환경에서의 연구가 진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BL3 연구시설은 고위험병원체를 다룰 수 있는 시설로,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물리적 밀폐와 생물안전 장비가 필수적인데, 이를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컨설팅이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그동안 국군의학연구소와 협력하여 BL3 연구시설의 설계, 필수 안전장비 등에 대한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금일(8.26.) 수행된 현장 사전 컨설팅은 그 연장선에서 시설의 밀폐성, 차압, 공기조화, 폐수처리 시스템, 실험 장비의 운전 적격성 및 생물안전 표준운영절차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국군의학연구소 내 연구자들이 BL3 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선영)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힐튼 경주에서 ‘2024년 제2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KOBN) 하계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의 협력은행 4곳이 모두 참가했다. 협력은행은 서울대치과병원 외에도 연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박진후), 사과나무의료재단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영연),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옥수민)이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김선영 은행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서, 각 인체유래물은행들은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전신질환 데이터 연계 및 구강질환 코호트 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나아가 참가 은행들은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1차년도 연구목표 달성 상태를 점검했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이동현 과장(안과)은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즉시 안과에서 안저 및 빛간섭단층촬영 등 검사를 받아 ‘당뇨망막병증’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당뇨망막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해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실명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당뇨 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서운 질환이다. 원인은 단연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온몸의 크고 작은 혈관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데, 당뇨병으로 망막의 혈류 순환 장애가 생기는 것을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한다. 당뇨병을 앓은 지 15~20년이 지난 환자 대부분에서 발생한다. 당뇨망막병증은 진행 정도에 따라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나뉜다.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90%를 차지하는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의 미세혈관이 약해져서 망막에 피가 맺히고 혈관에서 지질이 누출되는 단계다. 망막의 구조적인 손상이 진행되는 동안 통증이나 시력 저하 등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질환을 인지하기 어렵다. 비증식당뇨망막병증으로 진단받으면 당 조절 및 혈압·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 조절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증식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망막의 혈액순환 장애가 심해지면서 그 보상 작용으로 망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ORGANOIDSCIENCES, 대표 유종만)가 오는 9월 4일 서울대 암연구소와 함께 세미나 ‘Seminar Series for Cutting Edge Technology : Organoids and Spatial Omics’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간 생물학의 중요성과 활용에 집중, 조직 내 세포들의 공간 관계를 연구하는 공간 생물학 개념과 공간 단백질 체학 및 유전체학을 활용한 질병 연구, 암 미세환경 분석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간 생물학 데이터 분석 기법과 장비 설명도 진행한다. 세미나는 동물대체 실험 법, 오가노이드 최신 트렌드와 연구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무료 진행한다. 세션 및 신청은 구글 링크(https://url.kr/sinc8y)를 통해 가능하다. 바이오 연구의 미래는 첨단 기술과 잘 구축한 연구 생태계의 원활한 통합에 좌우된다. 따라서 바이오 연구에서 단일세포 멀티오믹스와 공간오믹스 기술 도입은 큰 진전을 만든다. 첨단 분석 방법은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세포 기능과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정밀성과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가 오는 9월 5일(목) 저녁 6시 30분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제30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와우와 청각 재활’로 △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 인공와우-잔존 청력 보존 수술법과 체계적 재활 △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와우는 고도 난청 또는 전농의 상태로 보청기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하여 직접 청신경을 자극함으로써 듣게 하는 첨단 의료기기다. 난청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하는 데, 이번 아주난청재활교실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누구나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등록 및 문의는 ‘아주난청센터’로 하면 된다.
하이(대표 김진우)의 마비말장애 재활 디지털치료제인 리피치(Repeech)가 미국내 확증적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한다. 하이는 자사의 리피치가 미국 보스톤 소재 탑티어(Top Tier) 의료 기관인 MGH 보건전문대학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Institute of Health Professions, 이하 MGH) 임상시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로부터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MGH 임상시험위원회는 의료기관 내 교수들이 안전하고 적법한 임상시험인지를 심의하는 기구다. MGH 임상시험위원회는 임상연구의 윤리성과 과학적 타당성 등을 엄격하게 심의해 임상 진행 여부를 결정하며, 기업이 임상시험 환자를 모집하려면 사전에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의 IRB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이는 지난 2023년 11월에 확증적 임상허가를 신청한 후 10개월 만에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에 MGH 임상시험위원회 승인을 획득한 리피치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발생한 마비말장애 환자가 모바일 또는 태블릿 기기를 통해 스스로 체계적인 언어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