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청렴한 업무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서울지사 ‘청렴 슬로건’과 ‘상호존중 및 갑질예방 7대 행동수칙’을 제정했다고 16일(수) 밝혔다. 최종 선정된 청렴 슬로건으로는 “청렴 ON! 신뢰 UP! 서울지사가 앞장서 쎄호(Saving hopes)!”로, 모든 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 문화 확산의 기치를 담고 있다. 또한 서울지사는 조직 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열린 대화, 갑질 예방 등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상호존중 및 갑질예방 7대 행동수칙’도 함께 수립했다. 이번 활동은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한 ‘소통-ON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설문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뉴로핏(공동대표이사 빈준길, 김동현)이 지난 15일과 16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922.7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27만924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6조7296억원이 모였다. 앞서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던 뉴로핏의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 총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지은 바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의 개화로 뇌 영상분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뉴로핏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수요예측 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글로벌 연구기관의 연구가 지속되고 있고, 빅파마를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뉴로핏이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의 농촌 마을 이웃들이 15년째 변함없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땀으로 일군 소중한 수익을 모아 병마와 싸우는 이들을 위해 나눠온 따뜻한 발걸음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최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낙농연 ‘일사천리회’가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11년부터 15차례에 걸쳐 병원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모두 8천1백만 원에 이른다. 이번 전달식은 민정준 병원장, 강호철 진료부원장, 권성영 기획부실장 등 병원 임직원들과 박충남 회장을 비롯한 일사천리회 회원 12명이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곡성, 나주, 영암, 함평 등지에서 낙농업에 종사하는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일사천리회’는, 가축을 돌보는 바쁜 일상에서도 매년 한 번씩 병원을 찾고 있다. 처음에는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기부였지만, 지금은 모든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정기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회장 김원섭 충북대병원 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비대위원장 한성존)는 15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공의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만한 수련 재개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전공의와 수련병원이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해 공식적으로 처음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현 의료사태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수련병원·의료계 대표단체가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련환경 개선을 비롯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련병원협 김원섭 회장은 “국회와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전공의 수련 재개 상황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협 한성존 비대위원장은 “전공의 복귀에 앞서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개선의 중요성,사법리스크 완화가 필수적이다. 전공의들이 수련을 잘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의료사태 해결 과정에서 서로가 원팀임을 재확인
파인메딕스(387570, 대표이사 전성우)는 지난 12일 인천 연수구 HLB바이오시스템 송도연구소에서 열린 ‘2025 국산 내시경기기 실전교육 및 체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기기연구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국내 내시경 전공의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시술기기의 실사용 경험과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 의료진의 실제 피드백을 수렴해 국산 내시경 기기의 임상적 효용성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 제품의 현장 적합성과 의료진의 반응을 종합해 향후 제품 고도화 및 임상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이 실사용 경험을 통해 기기의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산업계와 의료계가 함께 국산 의료기기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대동물 내시경 실험을 기반으로 ▲내시경용 지혈 파우더 임상 적용법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내시경 시스템 체험 및 활용 ▲다양한 내시경 시술기구 실습 ▲로봇 시뮬레이터를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 김주앙 박사, 한은정 박사)은 세계 최초로 노인성 고심도 난청을 유발하는 HOMER2 유전자 돌연변이의 존재를 규명하고 구체적 발병 기전을 제시했다. 노인성 난청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청력이 저하되며 작은 소리부터 점차 들리지 않는 병으로, 오늘날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40% 이상이 앓고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고심도 난청으로 진행될 시 치매, 우울증, 당뇨병, 어지럼증 및 낙상 등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의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인공와우 수술 없이는 소리를 듣기 어려워 고령화 시대의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노인성 난청은 흔히 중년 이후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노화의 산물처럼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타고난 유전적 특성과 환경에 따라 사람마다 발현 시기와 진행 속도의 차이가 매우 크다. 문제는 소음, 약물, 기저질환 등 노인성 난청을 가속화시키는 환경 요인은 많은 부분이 규명돼 실제 치료 전략에도 반영되고 있는 반면, 유전적 요인은 밝혀진 사항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청각과 관련이 깊은 ‘HOMER2 유전자’ 손상이 유력한 가설로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인공신장실 인증에서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 제도는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과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분당제생병원은 의료진의 전문성과 윤리성, 환자 및 감염관리, 안전시설 등 총 16개 항목의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 인공신장센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침상 간 간격을 넓히고, 음압 병실, 격리 병실, 입원 병상, 외래 병상을 구분하여 별도의 출입구를 두는 등 환자 동선에 따른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했고, 대기실과 탈의실 등 환자를 위한 공간을 확대하여 환자의 편의성을 확대해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도 97.9점으로 1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상위 10%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5일, 프로메디우스(대표이사 배현진)와 고령화 가속에 따른 노인성 질환 증가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결핵 및 골다공증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인구통계적 특성을 반영하여 협회의 노인 결핵검진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산출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술 성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하여 향후 결핵, 골밀도, 척추측만 각도 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 구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비원메디슨코리아(대표 양지혜)는 자사의 PD-1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주(성분명 티슬렐리주맙)가 지난 6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도암, 위암, 비소세포폐암 1차와 2차 치료에 5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은 것과 관련, 그 임상적 의미와 치료 접근성 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비원메디슨 사명 변경의 의의와 ‘접근 가능한 혁신’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강조한 양지혜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연세암병원 라선영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이세훈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해 식도암, 위암, 폐암 치료 영역에서 테빔브라가 보여준 생존율 개선과 함께 테빔브라의 차별화된 작용기전, 환자 접근성 향상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공유했다. 테빔브라의 적응증 확대는 글로벌 핵심 임상연구 프로그램인 RATIONALE 시리즈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식도암 1차 치료 기준 국내에서 유일하게 PD-L1 발현율과 관계없이(All-comer)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면역항암제라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기존 치료 접근이 어려웠던 PD-L1 저발현 또는 음성 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임상적 포용성과 접근성 확대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강대학교 G-LAMP 사업단이 항암 및 대사질환 분야의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약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안경규 센터장을 비롯한 부장·팀장급 실무진과 이덕형 서강대 G-LAMP 사업단장을 포함한 6명의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항암 및 대사질환 관련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혁신 기반기술 플랫폼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약물합성 ▲안전성평가 ▲DMPK(약물동태학·약물대사)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지원을 약속했으며, G-LAMP 사업단의 연구성과가 혁신신약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인적 교류를 통해 연구성과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신약개발 전문 인력을 공동 양성함으로써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 부천시갑)을 비롯해 남인순, 한정애, 백혜련, 이수진, 전진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건강돌봄시민행동과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돌봄사회로의 대전환 -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방안」 국회 토론회가 7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전국민으로 확대하고 통합돌봄체계를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게 설계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최자인 서영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돌봄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연계뿐 아니라 기초 지자체 차원의 자원 배분, 의료-돌봄 연계 등 구조적 설계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공동주최자인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백혜련, 이수진, 김윤, 전진숙 의원이 참석해 돌봄의 국가 책임과 재정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도 함께해 공공돌봄 강화와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의 중요성에 힘을 보탰다. 발제를 맡은 김원일 건강돌봄시민행동 운영위원은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간 격차로 장기적 돌봄이 불가피한 상황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은 지난 7월 14일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과 임직원 복리후생 증진 및 상호 공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상계백병원 본관 16층 병원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계백병원 측에서 배병노 원장, 이상석 진료부원장, 서윤덕 사무국장, 김영미 간호국장이 참석했으며, 노원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김주성 이사장을 비롯해 김승호 총무팀장, 박미란 총무팀 주임, 심은희 시설안전팀(보건관리) 주임 등 주요 실무자가 참석해 협약의 세부 내용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계백병원은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있어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진료 및 기관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련 정보를 상호 교류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상계백병원과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의대교수협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의 최근 소통 행보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명했다. 의대교수협회는 대전협 비대위가 지난 12일 의대 교수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국민적 신뢰 회복과 의료 현장 재건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의대교수협회는 성명에서 “대전협 비대위의 노력은 지난 정부의 정책 실패로 붕괴된 중증 핵심의료 시스템을 다시 세우는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하면서, 교수진 역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과 양질의 의료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대교수협은 중증 필수의료 분야의 열악한 상황을 지적하며, 의료사고에 대한 합리적 제도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의료 행위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단계에서 다양한 위험성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운 일다. 예측 불가능한 의료사고를 제도적으로 보완할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의대교수협회는 과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단 한 건의 법정 다툼 이후 20% 수준으로 급감한 사례를 언급하며, “응급·필수의료 붕괴의 근본 원인 중 하나는 의료 현실을 반영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2024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3개 기타공공기관의 2024년 경영 성과와 조직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개발원은 지난해 B등급(양호)에서 1단계 상승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개발원은 전 직원 직무급제 도입,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고객만족도 향상 등 경영관리 전반의 성과가 우수하게 평가됐다. 주요 사업 부문에서는 공공 보건분야 최초 금연특화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도입, 공공형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한 어르신 건강개선, 근거 기반 건강수명 산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53회 보건의 날」 대통령표창, 공직복무관리업무평가 장관표창, 비차별적 공공홍보물 우수사례 3관왕, 정부혁신 공모전 우수상 등 각종 수상을 통해 기관의 대내외 성과를 함께 인정받았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오민정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개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2020년부터 5년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현 권역모자의료센터) 센터장으로 활약해오며, 서울 서남권 지역의 쌍태아 임신, 자궁무력증 등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치료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오민정 교수는 “고대구로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내 거점병원으로, 전체 분만 중에서 고위험 분만이 차지하는 비중이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며 “신생아중환자실은 현재 신생아 세부 전문의를 포함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중심으로 하루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초극소·저체중 미숙아부터 만삭아까지 다양한 신생아 환자군을 진료 중이다.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