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만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중간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Blood’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로 확대됐지만 8인자 제제 사용 이력이 없거나 만 1세 미만인 환자는 국내 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 소아병리학 스티븐 파이프(Steven Pipe) 교수 연구팀은 헴리브라를 투여한 1세 미만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7년간 장기 추적 관찰 연구(HAVEN 7)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2월부터 100.3주간 연구를 진행한 뒤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개시 전 조사에 따르면 환자 등록 당시 평균 연령은 4개월이며 출혈을 경험한 환자는 36명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7일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빛청소년재단·공동생활가정 한빛마을』에 설맞이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지원 기관 연계를 통해 학업 중단의 위기 학생을 돕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 며,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찾아 자립을 목표로 사회적 안정권에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사단법인 한빛청소년재단·오금청소년센터 최연수 관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을 해주심에 정말 감사하다.” 며,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후원금은 위기 청소년들의 상담, 교육, 보호, 자립지원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쓰기로 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인공지능센터(박승 교수)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신용구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소개하는 논문을 인공지능 분야 최상위 SCI 국제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Neural Networks and Learning Systems (Impact factor, 영향력 지수 = 14.255)에 지난 2월 게재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적대적 생성망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의 한계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접근 방법을 통해 GAN의 영상 합성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기술은 기존 GAN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학습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상용화된 딥러닝 구조에 쉽게 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 실적에 관하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신용구 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충북대학교병원이 연구 개발에 협력하여, 우수한 인공지능 요소 기술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 향후에도 다양한 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좋은 연구 결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휴온스, 설맞이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프로모션 - 포토 리뷰 작성 고객 전원 커피 기프티콘 제공 - 휴온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카카오선물하기를 통해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고함량, 고품질 비타민 트렌드에 맞춘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단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는 고객들의 면역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에서 풍성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포토 리뷰를 작성하시는 고객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배송 완료일 기준으로 2주 이내 포토리뷰 작성 후 네이버 설문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은 액상, 정제, 캡슐 3가지 제형을 한번에 섭취 할 수 있는 트리플 제형 제품으로 흡수율 높인 리포좀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을 함유했다.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인체적용시험결과 대조군 대비 체내 흡수율이 높으며,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250%를 함유했다. 또 순도 98% 이상의 고품질 원료인 코엔자임 Q10이 배합돼 항산화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8종이 일일 영양성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백승열)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 (CPHI China 2024)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CPHI China 2024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서 2002년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2024년 상하이에서 22회째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완제·원료의약품 공급 및 제조 업체, 위수탁 서비스, 바이오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전 보건 산업에 걸쳐 다양한 혁신적인 글로벌 의약품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중국 내 최신 의약품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전시장을 방문하는 해외 각국의 바이어와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4,480억 위안에서 2021년 1조 5,912억 위안으로 성장하였으며, 2023년에는 1조 7,977억 위안에 달하는 등 중국 제약 산업은 중국 내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산업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장이다. CPHI China 2024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임차료와 장치비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며 KOTR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1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약을 만드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리가 만드는 약을 필요로 하는 사람 곁에 항상 우리의 약이 있어야 한다’는 유훈을 받들어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여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제약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6일 원내 1층 장기이식센터에서 ‘장기이식센터 확장 이전 및 신장이식 200례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1995년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시작으로 우수한 의료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혈액형 불일치 환자 간 신장이식과 79세 고령의 뇌사자 양쪽 신장을 70세의 수혜자에게 모두 이식하는 ‘양측 신장 동시 이식술’을 성공하며 고위험 신장이식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보라매병원이 서울 서남권 신장이식 리더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7일 지자체 운영 공공병원 최초로 신장이식 200례 달성한 것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기이식센터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 외과 정인목 교수(장기이식센터장)는 “보라매병원 신장이식 분야가 이처럼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신장이식팀 내 여러 진료과와 부서 구성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의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협 병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신장이식 200례 달성과 더불어 장기이식센터 확장을 기념하는 이 자리가 마련되기
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가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전에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기능성협착의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흉부외과학회에 발표, 국제 의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민석 교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제60차 세계흉부외과학회(The Society of Thoracic Surgeons) 학술대회에서 관상동맥우회술 분야 임상연구 2편을 발표했다. 그중 첫 번째 연구는 ‘심장 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관상동맥 기능성협착의 중증도 예측(Prediction of functional coronary stenosis by computed tomography-derived fractional flow reserve in surgical revascularization)’에 관한 것으로, 연구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기봉, 황성욱, 김민석 교수와 영상의학과 김정원 교수가 참여했다. 이 연구는 국내 최초로 관상동맥우회술 전 CT촬영으로 관상동맥 내 혈액 흐름이 제한되는 기능성협착의 중증도를 예측·진단해 수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기능성협착의 중증도를 수술 전 예측·진단할 경우 환자의 심
바이엘 코리아는 종근당과 케렌디아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공동 판매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좌: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 우: 종근당 김영주 대표) 2024년 2월 7일 -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종근당과 자사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공동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판매 협약 체결에 따라, 바이엘 코리아와 종근당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의료기관에 양사 담당자를 공동으로 배치해 적극적인 마케팅∙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며, 이에 앞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질환과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양사는2005년부터 항생제 씨프로바이, 아벨록스의 공동판매를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만큼 오랜 신뢰와 협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렌디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표준요법을 통해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잘 관리함에도 불구하고, 만성 신장병의 진행 위험은 여전히 존재했기 때문에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심혈관 위험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케렌디아는 신장의 염증 및 섬유화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등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작년 2월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인 LVMC 홀딩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에 이어, 8월에는 필리핀 헬스케어 그룹 에디제이션과 필리핀 피부과 병원 프랜차이즈 사업 및 헬스케어 시장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같은 달 베트남 소재 제약사인 필인터파마의 모기업 필인터내셔널과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판매를 위한 위∙수탁 개발, 생산 및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시아 지역 사업 확대 및 몽골시장의 본격적 진출을 위해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6일 몽골의 의약품 제조회사 Munkhiin Tun LLC(문킨툰)과 제약전문 유통회사 MEIC(Mongolemimpex Concern, 엠이아이씨)의 3개사 합작 몽골현지공장 설립 및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설립 법인은 해당 계약을 통해 현재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몽골시장에서 현지 제조의약품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unkhiin Tun LLC는 1992년에 설립된 몽골 내 5대 의약품 제조회사로, 정제, 캡슐제, 액제, 펠렛, 오일류 등 62종의 완제
넥스모스가 중국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넥스모스(Nexmos)는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 中國科學院)의 기술성 평가를 통해 자사의 특허물질인 압타민C(Aptamin C, 비타민C-DNA복합체)의 효능과 독창성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7일 밝혔다. 중국과학원은 기초과학 및 자연과학 등의 연구를 하는 중국 최고의 학술기관으로, 1949년 11월 1일 설립된 중국의 국립 자연과학연구소이다. 중국 베이징에 본원을 두고 있다. 넥스모스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압타민C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기술성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검증작업은 압타민C의 획기적인 면역력 증가와 항바이러스 효과, 그리고 향후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에 대한 가능성을 중국의 과학자들을 통해 확인하였다. 기술평가에는 중국과학원 소속 교수들을 포함하여 북경대 의대와 북경대 약대, 북경이공대학교 교수들이 직접 참여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특허물질 ‘압타민C’의 우수성과 중국과학원의 기술성 인증 소식은 중국내 경제신문 중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매체인 중국경제일보(经济日报)를 통해서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넥스모스가 개발한 압타민(Ap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5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들과 함께 설맞이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복 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Braining) 캡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브레이닝은 은행엽건조엑스 60mg과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 100mg를 복합한 일반의약품이다.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는 인삼을 40% 농도의 에탄올로 추출하여 여과 농축을 통해 얻은 인삼추출물이다. 이 제품은 임상 시험을 통해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에 효능을 입증했으며, 현기증 등 말초 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도 효과를 가진 약물이다. 1일 2회, 1회 1캡슐을 아침, 점심으로 복용한다. 브레이닝은 제조사인 스위스 SFI사가 진행한 임상 결과 약물 복용 첫날부터 인지기능 개선이 시작됐으며 복용 30일 후 인지기능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주 동안 복용한 후에는 평균 7.5%의 기억력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2주간의 휴약기 동안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 관계자는 “초노령사회로 진입하며 신체능력과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원료와 임상자료로 탁월한 효능을 입증한 브레이닝이 바쁜 현대인들의 뇌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보통은 혈관이 울퉁불퉁한 증상만 생각하기 쉽지만 병원을 찾은 많은 환자들은 다리가 붓고 무겁다, 밤마다 다리에 쥐가 잘 나는 잠을 자기 힘들다 등의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생활습관 교정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혈액이 역류하게 되면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조성신 교수와 함께 하지정맥류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심장으로 피 올라가는 정맥 기능이상으로 발생하지정맥류란 만성 정맥질환 중 하나로 정맥이 3mm 이상 확장되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정맥류는 계속 늘고 있다.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는 환자(질병코드 I83, 하지의 정맥류)는 지난 2018년 184,239명에서 2022년 255,033명으로 5년사이 약 40% 가까이 늘었다. 하지정맥은 발목부터 사타구니를 거쳐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이다. 정맥 혈관벽에는 판막이 있어 다리 혈액이 위쪽으로만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위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서 하지정맥류가 생긴다. 판막이 망가지게 되면 다리
휴온스가 호흡기 건강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주)에필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공식)와 호흡기 건강 증진용 건강기능식품 소재의 기술이전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기술로, 미나리과에 속하는 뿌리채소인 '파스닙' 유래 기술이다. 에필바이오사이언스와 고려대학교 김재겸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거쳐 개발했다. 휴온스는 '파스닙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활용 가능성과 기술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해당 기술의 독점권을 확보, 호흡기 건강을 타깃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가공된 파스닙 추출물 섭취가 미세먼지 지표물질로 유발된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기관지 벽의 손상을 회복시킴을 입증했다. 또 가공된 파스닙 추출물은 식품으로써 널리 섭취되는 소재에서 유래한 만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된다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호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