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및 봉사원에 마스크 50,000장을 지원했다.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에서 기부한 마스크 50,000장으로 마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14일 (주)진짜(대표 오인태)에서 운영하는 진짜파스타에 마스크 10,000장을 전달했다. 진짜파스타는 결식아동을 비롯한 독거노인 등 소수 취약계층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는 가게로, 적십자에서 전달한 마스크는 △진짜파스타를 방문하는 취약계층, △진짜파스타 외 다른 선한영향력 가게, △(주)진짜가 지원하는 보육원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나머지 40,000장의 마스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에게 전달됐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19일(월) 오후 14시, 농약안전보관함 선정지역 보은군(1기관) 및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사업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지원하여 농촌지역 내 음독자살방지 및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있다. 충북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783개 보급되었고, 2021년에는 200개 보급 예정이다. 이에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자 농약안전사용요약서, 기관정보 안내 스티커 2종 물품을 배포하여 주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곽제일·정유미 부부가 4월 16일 둘째 아들 찬율군 첫돌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찬율군 이름의 전액 치료비로 지원되며, 지원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공지를 통해 게시된다. 돌잔치 대신 기부를 택한 곽제일 부부는 “첫째 시율이에 이어 둘째 찬율이까지 돌잔치 대신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재산을 물려주기보다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자녀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지난 3월 2일(화) 차세대 그룹웨어 시스템인 “메디人”도입구축을 완료했다. 메디人은 건협 전 직원이 사용하는 그룹웨어 시스템으로, 메일·전자결재·메신저·업무공유·근태관리 등의 업무시스템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정부의 권장 정책 이행을 준수하기 위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를 탑재하여 문서 호환성을 높였고, 상위수준의 보안적용과 자체 검색엔진을 탑재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메디人 도입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환경 제공으로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보안성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고객에 대한 의료서비스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는 기후변화, 지진, 태풍 등 자연적 재난뿐만 아니라 전쟁, 신종전염병 등 사회적 재난같은 예측하지 못한 각종 어려움들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재난은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고 그에 따른 피해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 법적 재난관리책임기관, 대한적십자사 갑작스런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활동과 재난 이재민의 고통경감은 무엇보다 중요한 인도주의 활동이자 가치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법적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 구호지원기관으로서 긴급구호를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전개하기 위한 체계적인 구호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재난안전센터를 설립하여 구호물류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한 구호활동 역량 강화, 재난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구호교육 및 전문봉사원 양성, 평시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 활성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작년 10월,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난안전 교육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적십자 재난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적십자 재난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홍보관, △VR을 통한 재난안전체험이 가능한 VR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일,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개소했다. 디지털치료연구센터는 디지털치료기기와 전자약 등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를 개발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출범하였다.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의하면 2018년 세계 디지털 치료제 시장 규모는 21억 2천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9.9% 성장해2026년에는 96억 4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7년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개소를 기점으로 시뮬레이션연구실을 구축하여 의료기기 업체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디지털치료연구와 관련된 풍부한 임상경험이 밑바탕이 됐다. 디지털치료기기는 근거 기반으로 치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봇, 챗봇, 웨어러블 등을 이용하는 차세대 의료기기다. 전자약 또한 전기, 초음파, 자기 등 자극을 기반으로 특정 부위 및 다양한 표적 장기에 선택적 작용이 가능한 의료기기다.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 효과를 검증 받고 식품의약안전처의 인허가를 거쳐 의사 처방으로 환자에게 제공되며,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인증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인이 사용하는 건강 보조 제품과는 다르다. 현재 세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아빠들의 모임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3기 100명의 아빠들이 활동할 계획이며,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둔 아빠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아빠단 주요 활동은 ▲놀이․교육․관계 등 5가지 분야에 대한 온라인 미션 수행(매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10월) ▲아빠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노하우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멘토링(11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작년 ‘서울 제2기 100인의 아빠단’ 가족이 참여해 초코생크림케이크, 떠먹는 오레오 케이크 등 쿠킹클래스에 아빠와 아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함께하는 육아 환경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100인의 아빠단이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홍기범, 유지훈 박사팀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김영수 교수팀이 알츠하이머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 이들은 아밀로이드 및 타우 동반 억제 기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뉴로비트사이언스로 지난 3월 4일 기술이전하고, 이달 6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이전의 계약규모는 39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업으로 이전된 기술은 알츠하이머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 신약후보물질이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재단과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기술의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구경북신약개발지원센터 기반기술 구축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및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TechStar 프로그램’의 성과물로 도출되었다. 알츠하이머병은 환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의 집적 또는 타우단백질의 과다 인산화 집적 또는 두 단백질이 잘못 엉키면서 나타나는 신경섬유다발의 형성에 의해 발병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베타아밀로이드 또는 타우단백질 등 단일
한국 최초의 전화상담 기관, 한국생명의전화가 선발한 초등학생 생명존중교육 청년강사 ‘꼬북킹즈 1기’가 올해 첫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10만 명당 자살학생 수는 2.75명으로 최근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다 이른 시기에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할 필요성 또한 높아졌다. 이에 아동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여 친근한 거북이 캐릭터를 앞세운 교육프로그램, ‘생명사랑 꼬북케어’를 개발하고 2~30대 청년들이 ‘꼬북킹즈’라는 이름으로 강사로 나선 것이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청년강사 꼬북킹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강사들은 3일에 걸쳐 아동청소년 자살의 이해와 특성, 아동심리 상담, 교수법에 대해 교육받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계획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어린이 자살예방교육은 그 아이들의 일생을 좌우할 수 있는 일이며, 이에 나서게 될 청년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원사인 삼성생명 사업 담당자는 “아이들이 마음을 열어 도움을 청하고, 친구를 위로하고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 함께해보면 생명존중교육이 왜 필요한지 절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22일 ‘정신건강지원체계 강화, 그 방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2021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온국민 마음건강 종합대책(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이 발표됐으며, 이후 정신건강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27% 증액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정신건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시키기 위한 정책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