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회장 조경순)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중호)는 7월 29일(월) 오후 1시 30분,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 인구 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인식 개선 및 환경 조성 사업 협조 ▲교육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8월 1일(금)부터 10월 31일(금)까지 사단법인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함께 환우 가족을 위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인‘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연속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객관적 평가를 통해 36명이 선정 됐다. 검진은 기초검사, 혈액소변질환검사, 초음파검사, 소화기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건협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배우 안재욱 홍보대사가 7월 26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재욱 홍보대사는 바쁜 드라마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복구 현장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대한적십자사의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폭염 경보가 발효된 26일 아침, 안재욱 홍보대사는 수해 현장에 도착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펴본 후 “TV에서 보던 것보다 피해 규모가 훨씬 크다”며 “복구와 급식 봉사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재욱 홍보대사는 침수된 가구를 방문해 집안에 밀려든 토사를 삽으로 제거하는 등 현장 복구에 참여했다. 폭염 속에서도 봉사원들을 격려하며 과수원 정리 작업에도 함께했다. 이후 600명에 대한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일로 이어졌다. 가평 지역 적십자 봉사원들과 버섯, 양파, 당근 등을 손질한 후 복구 활동에 참여한 군 장병과 소방 인력, 봉사원들을 위한 배식에도 참여했다. 배식 후에는 잔반을 정리하고 식판을 세척하는 등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했다. 안재욱 홍보대사는 201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 분야에 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학술연구지원 공모는 총 4편의 연구과제로 진행된다. 보건의료 분야의 지정주제는 3편으로, ① 산업·조직 심리학 기반 건강검진 대기시간 스트레스 완화 및 만족도 향상 연구, ② 정신건강·마음건강 검진 솔루션 개발 및 적용 연구, ③ 개인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추천 알고리즘 개발이다. 자유주제 1편은 감염병 분야 관련 연구주제와 방법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 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8일 17시까지이며, 제출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메디체크연구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연구책임자의 소속기관 또는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연구비는 지정주제 총 6천만 원 이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의료현장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의료 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의료혁신 가속화와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되며, 병원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핵심이다. 사업은 협약 체결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AI 관련 교육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이며, 선정 기관은 의사·간호사·의료기사·전산·AI 전문 인력 등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운영한다. 공모 접수는 8월 8일(금) 오후 2시까지이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7월 23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 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체험터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 스스로의 건강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손가락 끝에서 얻은 비침습적 검사를 통해 말초 혈액 순환 상태와 혈관 노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및 2025년 국가건강검진 안내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동맥경화도 간이검사는 비침습적이며 짧은 시간 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창우 강남지부 본부장은 “건강체험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예방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에이치팜에서 발견한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프테로신 D’의 비임상시험 진입을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에이치팜과 협력해 프테로신 D의 원료의약품 대량생산을 지원한다. 센터는 후보물질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생산성이 2배 이상 향상된 임상 수준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테로신 D는 고사리류 유래 화합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신경보호 등 다양한 생리 활성 효과를 보인다. 이를 활용한 치매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염증과 유전독성에 대한 부작용 위험이 낮고 안정성 측면에서도 뛰어나 안전한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되고 있다. 지에이치팜은 이러한 프테로신 D의 효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하며,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멈추거나 호전시키는 새로운 치료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회장 우윤식, 이하 협회 인천지부)는 7월 21일(월)~25일(금), 8월 4일(월)~8일(금) 총 10일간 인천광역시 강화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및 경로당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 2024년 국내 결핵환자는 17,994명으로 전년(19,540). 대비 8.2% 감소한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의 결핵환자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4년 65세 이상 결핵환자는 10,534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었지만, 전체 결핵환자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58.7%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인 결핵환자 수는 인천광역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42.2%에서 2024년 54.0%로 4년 사이 무려 11.7%가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협회 인천지부는 2024년도 강화군 내 33개 경로당에서 의료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총 646명에 대해 휴대용 엑스선 장비를 이용하여 적극적인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인간의 뇌는 40대부터 서서히 노화하기 시작하며, 뇌의 노화는 부피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을 기본으로 두뇌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장기는 무엇인가요?” 2023년 대한신경과학회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무려 85.6%가 ‘뇌’를 가장 중요한 장기로 꼽았다.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장기 역시 뇌라는 응답이 61.8%에 달했으며, 심장(18.2%), 폐(8.1%), 간(5.3%)을 멀찍이 따돌렸다. 많은 국민이 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다. 뇌는 단순히 생각과 기억을 담당하는 기관이 아니다.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고 명령하는 ‘컨트롤타워’다. 심장박동과 호흡, 체온 유지 등 생명 유지 기능은 물론이고, 말하기, 걷기, 감정조절, 판단력, 주의력 등도 모두 뇌의 역할이다. 뇌는 대뇌, 소뇌, 뇌간으로 구성되며 각각 사고와 운동, 생명 유지 기능 등을 맡고 있다. 한마디로 뇌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핵심 장기다.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 강한 자외선, 물놀이 등으로 인해 다양한 안질환이 늘어난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안질환과 안약의 성분을 알아보고, 안약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도 익혀두자. 여름철 빈발 안질환 ▲유행성각결막염(눈병) 아데노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주로 수영장, 워터파크 등에서 오염된 물이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한쪽 눈의 충혈, 눈곱, 눈꺼풀 부종, 눈물흘림, 이물감이 먼저 나타나고, 며칠 뒤 반대쪽 눈에도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결막에 위막이 생기거나 각막에 상처가 생겨 통증, 시력 저하, 눈부심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눈병) 엔테로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이물감, 충혈, 결막하출혈이 특징이며, 잠복기가 짧고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었다가 1~2주 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광각막염(자외선 각막염, 각막화상)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한다. 바닷가, 수영장 등의 물이나 모래 표면에 반사된 자외선이 눈에 직접 닿으면서 각막에 화상을 입힌다. 충혈, 눈물흘림, 통증, 시야 흐림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각막혼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