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위해평가부장에 이순호 보건연구관을 승진 임명했다. 이순호 부장은 식품위해평가부 영양기능연구과장을 역임하며 식품 안전 및 영양 기능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시지메드텍(CG MedTech, 대표이사 유현승)은 시지바이오가 보유한 성남 인체조직 가공조직은행을 인수하고, 인체조직 기반 바이오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시지메드텍은 AATB 인증 이력을 보유하고 FDA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인체조직 가공시설과 핵심 설비 일체를 확보하게 됐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ECM(Extracellular Matrix, 세포외기질) 기반 치료제 및 재생 목적의 스킨부스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유통 중인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보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6년도 2분기 수거・검사를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매년 분기별로 허가(인증)된 제조 및 수입 의료기기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와 의료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품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수거・검사 대상 제품은 ▲야외활동 및 물놀이 등으로 여름철 사용이 잦은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품질부적합 등이 많이 발생했던 ‘창상피복재’ ▲의료기기를 직접 사용하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현장 전문가의 관심도가 높은 '심장충격기' 등 34개 품목으로, 수거한 제품에 대해 품목별 특성에 맞추어 무균시험 등 생물학적 안전성시험과 함께 전기・기계적 안전성 및 주요 성능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시험・검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즉시 판매 중단, 회수·폐기 조치 및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안심책방(emedi.mfds.go.kr)에 조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이 국내 최초로 헌혈 혈액의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코바스 말라리아(cobas® Malaria)’ 검사를 도입하고, 지난 9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아시아태평양(APAC)지역 최초로 한마음혈액원이 채혈하는 모든 헌혈 혈액에 대해 말라리아 핵산증폭검사(NAT, 이하 PCR 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통상적으로 실시하는 면역 검사와 달리, 유전자를 직접 검사하는 PCR 방식은 아주 적은 양의 세균과 바이러스, 원충도 잡아낼 수 있는 정밀한 기술이다. 이를 모든 헌혈 혈액에 적용함으로써 기존 면역검사를 기반으로 한 혈액 안전관리 체계에 PCR 검사를 추가해 수혈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동안 국내 헌혈 현장에서는 말라리아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면역 검사가 주로 시행되어 왔다. 하지만 면역 검사는 감염 초기에 항체가 검출되지 않아 감염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에 도입된 한국로슈진단의 ‘코바스 말라리아’는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혈액 선별 전용 유전자 검사 시약으로 대용량 자동화 장비인 cobas 5800 system, cobas 6800 system과 cobas 8800 system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대량 검사가 가능하다.
레오파마(LEO Pharma)는 전신 농포성 건선(GPP) 성인 환자의 급격한 악화(Flare) 치료제인 스페비고주(Spevigo, 성분명: 스페솔리맙)의 국내 품목허가권을 26년 3월 16일 자로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공식 이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허가권 이전은 레오파마가 경증 건선의 국소 치료부터 전신 농포성 건선(이하 GPP) 플레어까지 아우르는 ‘End-to-End’ 피부 질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국내 GPP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재홍 교수가 지난 4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한소아심장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전년도 소아심장 분야에서 발표된 국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임 교수는 지난해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한 ‘청소년 및 성인에서 폐동맥 판막 치환술의 장기 성적: 전국 규모 인구 기반 연구(Long-term outcomes of pulmonary valve replacement in adolescents and adult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 교신저자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조성규, 최재웅 교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폐동맥 판막 치환술이 필요한 청소년·성인 환자에서 어떤 인공판막이 장기적으로 더 적절한지를 전국 단위 자료로 비교·분석한 연구다.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정훈 유방갑상선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정훈 교수는 ‘Beyond diet: Stress and aging as determinants of spot urine iodine concentration’을 주제로 요오드 소변 검사(UIC)가 단순한 식이 섭취뿐 아니라 스트레스, 연령, 갑상선 질환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규명했다. 요오드는 갑상선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섭취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소변 내 요오드 농도를 활용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요오드 소변 검사 수치를 근거로 해산물 등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 섭취가 갑상선암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이에 이정훈 교수는 이러한 해석의 한계에 주목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정훈 교수는 갑상선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혈액 및 소변 검사를 병행해 분석했다. 그 결과, 소변 내 요오드 농도는 요오드 섭취량뿐 아니라 스트레스 수준, 연령 증가, 아급성 갑상선염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가 높은 고위험군에서는 스트레스가 요오드 수치를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요오드 소변 검사 수치가 다양한 변수에 의해 달라질 수 있고, 특정 음식 섭취만으로 갑상선암 위험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적절한 요오드 섭취와 함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러시아 비뇨의학과 종양학 의사 로만(LEONENKOV, ROMAN)이 본원 비뇨의학과에서 로봇수술 분야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나팔코바 국립암센터는 2017년 공동 연구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18년에는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이 현지를 방문해 공동 수술 시연을 진행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환자 케이스 기반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연수는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나팔코바 국립암센터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종양 전문 의료기관으로, 하루 약 1,000명 규모의 외래 진료와 매월 수천 명의 입원 치료를 수행하는 대규모 암센터로 알려져 있다.
닥터빌(Dr.Ville)이 의료진의 실제 니즈를 적극 발굴한 전문 학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닥터빌은 회원 수 4만 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 가입자 확대를 넘어,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의료진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일선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질환·치료법 개선에 반영되는 한편,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닥터빌은 의사 면허를 보유한 의료진 전용 플랫폼으로 최신 학술 정보는 물론 병원 경영·마케팅 정보, 커뮤니티 활동 등 의료진의 업무와 일상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국내외 최신 의료 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터널(대표 김영국)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 주식회사(대표 손미경)는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터널은 지난 3월 인도 기업 인수를 통해 뭄바이 증권시장에 진입, 한국 기술기업의 인도 증시 진입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인도는 14억 인구 가운데 약 12억 명이 등록된 세계 최대 생체인증 시스템 '아드하르(Aadhaar)'를 운영하고 있어, 이터널의 AI·생체인증(P2N2)기술과 지정맥 기술의 결합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번 MOU는 이 같은 인도 현지 기반 위에서 사업 영역을 K-산업 유통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다. 이터널이 구축 중인 K-Platform은 K-뷰티·K-컬처·K-푸드·K-테크 등 한국 산업 콘텐츠와 제품을 인도 시장에 유통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이터널의 인도 상장 기반과 현지 인프라가 핵심 경쟁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젠엑시스가 발굴·육성 중인 스타트업 가운데 인도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아이템을 K-Platform에 연결하고, 젠엑시스의 투자까지 유치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젠엑시스는 검증된 스타트업 파이프라인을 공급하고, 이터널은 인도 현지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 분담으로 양사 모두 실질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유미정, 이하 국립심포니)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에서 주관한 ‘2025년 기타공공기관 및 단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3.6점을 기록하며 28개 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2.4점 오른 수치이자 동일 유형 평균인 주요법인·단체(서비스·심의)의 90.6점보다 3.0점 높은 수준이다. 본 조사는 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해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고객 중심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국립심포니는 △높은 연주 수준과 완성도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 △관람 편의를 높이는 운영 △친절한 고객 응대와 공연 안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연 정보 제공과 현장 안내 체계 역시 관객 만족도를 높인 요소로 분석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AI 기반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해 입원환자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3월부터 5개 병동에 본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해 왔으며,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전 병동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씽크(thynC)’는 환자에게 웨어러블 센서를 부착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AI 기반 모니터링과 분석 기능을 통해 생체신호 이상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알람 확인 후 빠른 조치가 가능하며, 24시간 더 안전한 입원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실시간 낙상 감지 알람 기능도 탑재돼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환자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입원 기간 중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변화 양상을 더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환자별 위험도에 따라 이상 수치 발생 기준과 알람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맞춘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의료진 업무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기존에는 간호사가 병동을 돌며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기록해야 했으나, 이 시스템은 측정 데이터를 전자의무기록(EMR)과 자동 연동해 의료진의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의료 AI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본 시스템으로 확보된 실시간 환자 정보는 2023년 도입한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 예측 AI’의 환자 정보와 함께 신속대응팀에 실시간 공유된다. 이에 따라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대응팀이 즉시 출동해 병동 의료진과 함께 중증·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실제 시범운영 과정에서 성과도 확인됐다. 한 병동은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를 집중 모니터링하던 중 무증상이었던 고령의 심방세동 환자를 조기에 발견했으며, 중환자실(ICU)로의 전실 및 약물치료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환자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환자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은 유선 연결 방식으로 환자의 이동에 제약이 있고 무거운 송신기 착용 부담이 있었던 반면, 본 기기는 가슴 부착형과 손목 착용형으로 구성돼 가볍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입원환자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더 신속하고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의료환경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아프리카 말라위의 대양누가병원(Daeyang Luke Hospital)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확대와 현지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열렸으며 양종철 병원장과 이창섭 교수, 대양누가병원 황하수 부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축적한 의료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학교육 및 연구 협력 ▲전문 의료 인력 교류 ▲환자 진료 협력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현지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발전 계획 ‘말라위 2063’에 발맞춰 전북대병원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현지에 접목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대양누가병원 황하수 부원장과 전북대병원의 특별한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황 부원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통일부에서 1급 고위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국가 정책을 이끌어온 인물로, 이후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의 길을 선택한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전북대병원에서 인턴을, 남원의료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거친 뒤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아프리카 현지에서 현직 의사로 활동하며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제2의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황 부원장이 재직하고 있는 말라위 대양누가병원은 ‘아프리카의 따뜻한 심장’이라 불리는 말라위 릴롱궤에 위치한 핵심 의료기관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의료 지원 및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하수 부원장은 “인턴 시절 밤낮으로 환자를 돌보며 수련했던 친정 같은 전북대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북대병원의 우수한 의료 역량이 말라위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실질적인 의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국가 발전에 헌신한 고위 공직자에서 의료인으로, 그리고 다시 아프리카의 치유자로 거듭난 황하수 부원장의 숭고한 삶의 여정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전북대병원의 선진 의료가 아프리카 대륙에 깊이 뿌리내려, 지역을 넘어 세계로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지난 8일 인천 서구 내 정부지원·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를 비롯해 인천 서구 정부지원어린이집 연합회 김진아 회장, 인천 서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박미라 회장, 인천 서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안정미 회장, 인천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정미숙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서구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물론, 보육 직원과 학부모 등을 위한 다각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 기관과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 본·분원 의료진이 정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립대병원을 넘어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남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1차)’에서 총 23개 과제가 선정돼, 약 146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지원해 국가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연구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핵심 연구지원 사업이다. 최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전남대병원 소속 의료진은 향후 수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초 및 중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부문별로는 창의적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미래 리더 연구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연구’ 사업에 총 15명이 선정돼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신진 연구자의 연구 기반 강화와 초기 연구 전념을 돕는 ‘신진연구’ 사업에 7명,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가 핵심 인재로 거듭나도록 돕는 ‘세종과학펠로우십’에 1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대병원은 전주기 학술연구 지원, 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지원사업 추진 등을 통해 특화 연구 영역을 육성 중이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 저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신 원장은 “임상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료진들의 독창적인 연구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