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 기획세트’를 한정 출시한다. 이번 세트는 피부의 찬란한 순간을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골든 블루밍 에디션’으로 기획됐다. 센텔리안24 대표 항산화 토닝 크림인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와 ‘엑스퍼트 마데카 쏙 앰플’, ‘마데카 링클 캡처 스틱’을 포함해 피부 톤 개선, 항산화, 주름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토탈 링클 케어 라인을 완성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Recover Your Golden Days’라는 메시지와 함께 화사한 골드와 핑크 컬러, 찬란한 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피부가 맑게 빛나던 순간을 표현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10월 2일(목),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류, 패션잡화,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기증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2020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해당 캠페인에는 건협 강남지부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의류 385벌, 패션잡화 51점, 도서·음반 254점 등 총 701점의 기부 물품이 수거되어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됐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2025년 원로작가 초대전으로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 및 동탄아트스퀘어에서 ‘낯선자의 포에지. 도래하는 사회 ‘세계의 낭만화’를 꿈꾼다’를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1세대 추상 조각가 엄태정(Um Tai-Jung, 1938~)의 창작을 조망하는 자리로, 물질과 형상에 대한 본질적 사유에서 시작해 미지의 존재(Stranger)에 대한 시적 상상으로 완결되는 그의 조형적 세계를 다룬다. 엄태정은 1960년대 이래 쇠·구리·알루미늄 등 금속과 오랜 대화를 통해 ‘물질의 언어’를 성찰해 왔다. 초기의 철 작업에서 드러난 힘과 긴장, 이어진 동(銅) 시기의 질감 탐구, 2000년대 이후 알루미늄을 매개로 한 ‘비움과 채움’의 미학은 모두 근원적 세계에 접근을 위한 하나의 연속성을 갖는 행위와 공간 작업으로 여겨진다. 특히 최근의 ‘은빛’ 형상에 대한 사유를 바탕으로 하는 알루미늄 연작은 물성의 절제와 표면의 연마를 통해 ‘비어 있음 속의 충만함’을 구현, 관객이 물체와 거리 두기 속에서 그리고 물(物)들이 만들어내는 관계의 장 속에서 내면적 명상과 성찰을 경험하도록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작인 ‘기-69-1’(1969), ‘청동-기-시대’ 연작들, ‘Untitled’(2004), ‘은빛 날개의 꿈과 기쁨’(2022)과 같은 알루미늄 대형작 그리고 신작인 ‘은신처-은빛 베일 출현Ⅰ~Ⅲ’(2025), ‘낯선자, 코스모스-북두칠성’(2024-2025) 등 조각 16점 및 드로잉과 회화 10점이 전시된다. 각개의 매체와 다양한 시간 축을 한 공간 속에서 다루는 이번 전시는 작업의 물질적·형식적 변화뿐 아니라 작가의 사유가 어떻게 시대적 조건과 개인적 수행에 따라 변화·확장됐는지 보여준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우주에서 소용돌이치는 별들의 궤도를 형상화한 ‘낯선자, 코스모스-북두칠성’(2024-2025)은 무한한 우주 공간과 영원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찰나의 순간과도 같은 인간의 삶에 대한 폭넓은 사유를 제시한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우주라는 광활한 신비로운 세계 속에 등장하는 낯선자와 조우하게 되는데, 이런 낯선자와의 만남은 삶의 갖가지 고난의 형상들과 미지의 앞날에 대해 불안해 하는 관객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예술적 위로에 다름 없다. 본 전시의 부제인 ‘도래하는 사회’는 급속한 변화와 탈속화 속에서 개인이 겪는 소외와 재구성의 문제를 일컬으며, ‘‘세계의 낭만화’를 꿈꾼다’는 장기적 상상의 서정과 연대, 공감의 가능성에 대한 작가의 희망적 메시지를 암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3천 8백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3백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총 6,536곳을 점검*하였으며 이번 점검(3,800여 개소)을 통해 전수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급식 조리도구 등에 대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수거·검사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을 교육·홍보한다.
파프리카 주식회사(대표 정재훈)가 지난 10월 6일 추석 연휴 KBS2TV에서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에서 AR(증강현실) 총연출 및 VFX 작업 전반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 파프리카는 실제 반영된 5곡인 ‘미지의 세계’, ‘아시아의 불꽃’, ‘태양의 눈’,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단발머리’와 더불어, 방송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사전 제작된 2곡을 포함해 총 7곡의 AR 및 VFX 작업을 진행했다. 파프리카는 KBS와 함께 조용필이라는 아티스트의 음악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느낌, 그리고 음악으로 우주를 채우는 감각적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오프닝곡 ‘미지의 세계’에서는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우주의 행성과 별빛, 그리고 그 사이를 카메라가 유영하듯 빠져나가는 장면을 통해 입체감 있는 공간 연출을 선보였다. ‘아시아의 불꽃’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카툰 렌더링 연출(K-Pop Demon Hunters 스타일)'을 차용해 ‘청룡–거북선–사자탈–호랑이–청룡’ 순서로 한국적 요소를 현대적 그래픽 미감과 융합시켰다. 또한 ‘태양의 눈’에서는 극적인 뮤지컬 효과를 위해 마치 ‘반지의 제왕’의 사우론의 눈을 연상시키는 짧고 강렬한 임팩트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단발머리’에서는 피아노 건반이 하나하나 눌리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 그 주변에 떠 있는 하트·별·폭죽·오선지 등 캐주얼한 우주적 모티프를 AR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표현했다.
혼성 아카펠라 보컬그룹 튠에이드(TuneAde)가 오는 2025년 10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아카펠라 공연 ‘하나 되는 너와 나의 목소리, 아카펠라!’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수성구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지역문화예술진흥 공연작품 발굴 공모’ 선정작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기획 시리즈 S-POTLIGHT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튠에이드는 악기나 반주 없이 오직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이다. 멤버들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비트박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싱어송라이터, 보컬 트레이너, KBS 전속 코러스, 공채 성우, 국가대표 비트박스 챔피언 등의 이력을 보유한 실력파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팝, 영화 OST, K-POP,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카펠라로 재해석한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공연 중간에는 짧은 티칭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비트박스의 원리와 아카펠라 구성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장르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
폴리트립스(POLYTRIPS)가 '월드트래블테크어워즈 (World Travel Tech Awards)'의 '2025년 세계 최고의 크루즈 예약 플랫폼(World's Best Cruise Booking Website 2025)’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월드트래블테크어워즈 (World Travel Tech Awards)는 1993년 설립된 'World Travel Awards'의 기술 부문 시상식으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여행 산업 내에서 기술적 혁신성과 시장 영향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여행 기술 부문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폴리트립스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유일의 후보로, 글로벌 경쟁 플랫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크루즈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상징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번 후보 선정은 폴리트립스의 기술력과 플랫폼 경쟁력이 세계적 기준에 부합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폴리트립스는 팬데믹 이후 한국에서 설계되고 운영된 글로벌 크루즈 플랫폼으로, 고객 중심의 예약 경험과 직관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고객에게 신뢰받는 OTA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관련 사고와 도난·분실 사건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고의 70%가 병원에서 발생했으며, 도매업체와 약국 등 유통·조제 단계에서도 사고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기준으로 마약류 사고 건수는 3,881건, 사고 발생 장소는 1,505개소로 2020년 대비 각각 32%,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손사고가 매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변질 및 분실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마약류 사고가 병원뿐 아니라 도매업체와 약국 등 유통·조제 과정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 해 동안 마약류 사고는 총 3,881건 발생했으며, 이 중 병원에서의 사고가 2,718건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도매업체와 약국의 사고 증가세다. 도매업체 사고는 2020년 153건에서 2024년 265건으로 73% 증가했으며, 약국은 같은 기간 88건에서 149건으로 약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65건의 도난·분실 사건이 발생했으며, 발생 총량은 17,784개로 집계되었으며, 2024년에는 가장 많은 72건의 사건이 발생했고, 발생 총량은 12,424개로 집계되었다. 5년 동안의 총 발생 건수는 291건으로, 발생 총량은 56,718개에 이르렀다. 2024년 성분별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 현황에 따르면, 가장 많이 도난·분실된 성분은 '디아제팜'으로 3,406개가 발생했다. 그 뒤를 이어 '알프라졸람' 2,201개, '로라제팜' 2,164개가 각각 기록되었다. 그 외에도 '졸피뎀' 1,073개, '트리아졸람' 681개 등이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의료용 마약류 성분별 도난·분실 건수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 성분들이 확인되었다. 백종헌 의원은 “마약류 관련 사고와 도난‧분실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뿐 아니라 도매업체, 약국 등 유통 전반에 걸쳐 관리체계가 미흡한 실정으로 재고 관리와 보관, 운송 단계에서의 관리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 며 "의료용 마약류 사고와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 전 과정의 관리 체계 강화, 취급자 교육 확대, 그리고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이하 ‘진흥원’)은 10월 1일(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산업의 혁신과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보건의료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치과의료기업의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및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으로 지정받아 치과재료의 국내외 품목허가와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적합성테스트센터는 치과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검증하여 국내 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번 협약으로 김해 지역의 의생명 관련 기업들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을 활용해 제품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운영하는 중앙손상관리센터(센터장 이성우)가 2025년 10월 1일(수),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교장 송창범) 2학년 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내 몸을 위한 건강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중독 사례 중 약 80.5%가 치료약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도적 중독 비율은 83.4%, 여학생 비율은 73.9%로, 다른 연령대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청소년 대상의 체계적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성과 중독 후유증의 심각성을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복용량을 스스로 계산하고, 위급 상황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자기결정력을 강화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실제 응급실 내원 사례와 통계를 통해 중독의 심각성과 현실성을 강조하고,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의약품을 기준으로 체중별 적정 복용량을 계산해보는 실습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직접 진행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한갑수 교수는 “의약품 오·남용은 단순한 건강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의 판단력과 책임감이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자기결정력을 기르고,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진통제 계열의 일반의약품을 스트레스 해소 수단처럼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어 우려 되어왔다. 이런 교육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면, 학생들이 자기결정력과 건강한 선택 능력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앞으로 중앙손상관리센터는 학교 현장과 관련 기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손상예방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순한 전달 중심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과 실천력을 기를 수 있는 국민 체감형 예방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학교 보건과 지역사회 안전망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이 오는 14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국제보건협력의 현안을 다루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보건협력의 위기와 대응’이란 이름으로 과학적 진보와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교차하는 글로벌 보건 환경 속에서 국제보건협력의 현재를 짚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역사적 경험과 냉전의 영향 ▲인체 유전체학을 통한 새로운 협력 모델 ▲미국의 글로벌 보건 원조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국제보건 분야의 파급 효과 및 한국의 역할과 기회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연구자와 실무자를 비롯해 의사학, 의료법 및 의료윤리, 국제보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오프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석 가능하다.
- 고인 : 고(故) 신용석 (향년 88세)- 망일 : 2025년 10월 7일(화)- 발인 : 2025년 10월 9일(목)- 빈소 :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장례식장 특2실- 장지 : 천안추모공원 봉안당- 연락처 : 041-550-7474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2일 응급의료, 중환자 치료·분만(신상아 간호 포함)·수술·투석과 이러한 의료행위를 지원하기 위한 마취 및 진단검사(영상검사 포함)와 같은 필수유지의료행위의 유지·운영을 정당한 이유 없이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명,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의 발의를 환영하며, 신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2020년 코로나19가 한창일 당시, 문재인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벌였고, 이로 인해 응급환자가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으나, 21대 국회에서는 한 차례도 심의되지 못한 채 폐기되었다. 2024년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환자단체연합회와 소속 10개 환자단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지난 7월 22일부터 릴레이 1인시위를 시작했으며, 10월 2일 오늘까지 52일째 이어어고 있다. 이 시위는 국회에 이미 발의된 「의료공백 재발방지 및 피해구제 3법(환자기본법안, 의료대란 피해보상 특별법안,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의 신속한 심의와 국회 통과도 함께 촉구하고 있다. 지난 2일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총 14명이 서명한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의안번호: 2213484)이 국회에 제출됐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응급의료, 중환자 치료·분만(신상아 간호 포함)·수술·투석과 이러한 의료행위를 지원하기 위한 마취 및 진단검사(영상검사 포함)와 같은 필수유지의료행위의 유지·운영을 정당한 이유 없이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명,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는 논평을 냈다.
우리글진흥원 이가령 박사가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 활용 워크숍'을 진행했다. 줌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기본 기능부터 고급 활용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다루며, 공직자들이 실제 행정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 세션(10~12시)에서는 GPT의 기본 개념과 쉬운 활용 예시, 매뉴얼 제작 과정을 중심으로 기본 기능 및 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단순 기능 소개에 그치지 않고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 비교'를 통해 초보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오후 1부(1~3시)에서는 심화 기능 및 응용을 다뤘다. 프롬프트 설계, 데이터 분석 및 요약, 행정 보고서·안내문·말씀자료·도표·이미지 생성 등 실제 행정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했다. 특히 '프롬프트 설계 5단계·7단계 구조'를 명확히 짚어 초중급 학습 단계를 선명히 구분했다. 오후 2부(3~5시)에는 고급 응용 과정이 진행됐다. 그래프 및 정책자료 제작, 완벽한 프롬프트 5대 요소, 품질 관리 기법(환각 방지·톤·스타일 제어) 등이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은 단순 사용자를 넘어 전략적 사용자로 성장할 수 있는 단계별 훈련을 경험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사전에 제안됐던 환각 방지법, 톤·스타일 전환 훈련, 성과 검증과 품질 관리, 시각화 도구 연계 활용 등의 보완 요소도 함께 다뤄졌다. 이를 통해 수강자들은 공문체·보도자료·SNS 홍보문 등 다양한 톤 전환을 훈련하고, 챗GPT 결과물을 Canva·엑셀·파워포인트 등과 연계해 실제 문서와 시각자료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이번 과정은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단순히 챗GPT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행정 현장에서 공무원이 요구받는 보고서·정책자료·민원 답변 등 구체적인 업무 영역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훈련이 진행됐다. 환각 방지, 품질 검증, 스타일 전환 등 고급 기법을 실습과 함께 다룸으로써 공직자들의 전문적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국내 최대 비즈니스 협업 조직인 BNI 엑설런트 챕터가 '제16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하이파이브인터내셔널 나창균 대표를 16기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나창균 신임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16기 슬로건을 '신뢰의 힘, 결과는 성장'으로 발표하며, ▲회원 수 100명 달성 ▲주당 리퍼럴 3건 ▲주당 비지터 10명 ▲출석률 99% ▲갱신율 80% ▲멤버 전환율 25% 등 6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엑설런트챕터 16기 의장으로 취임한 나창균 대표는 "엑설런트 챕터는 단순한 네트워킹 모임이 아닌,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장이다”라며, “16기에는 회원 한 분 한 분이 서로의 성장 동력이 되고, 그 신뢰의 힘이 모여 챕터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6기 챕터 운영을 담당할 LT(리더십팀) 구성원이 발표됐다. 박찬준 대표(서기 겸 재무), 신경희 대표(교육 코디네이터), 이정한 대표(멘토링 코디네이터), 김형석 대표(성장 코디네이터), 김태규 대표(이벤트 코디네이터), 성수현 대표(PR 코디네이터), 안용석 대표(도어퍼슨장), 안찬민 대표(비지터호스트리더) 등이 핵심 역할을 맡았다. 멤버십위원회도 새롭게 구성됐다. 길태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윤정현·권오수 대표(인터뷰 위원), 김보미·권영만 대표(갱신위원), 신윤권 대표(트래픽라이트위원), 이예구 대표(리퍼럴위원), 최은겸 대표(출결위원), 조봉근 대표(중재위원) 등이 위촉돼 체계적인 챕터 운영을 지원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2025 KDA Scientific Meeting: 15th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ICDM2025)’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정아 교수는 구연 발표한 연구 ‘Liver-related complications and mortality in type 1 and type 2 diabetes with metabolic dysfunction 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정아 교수는 이번 연구 발표에서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이 있는 1형 및 2형 당뇨병환자에서 간관련 합병증이 증가하였고, 특히 1형 당뇨병환자에서 그 위험도가 증가함을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정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이번 연구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의 임상적 위험성을 규명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당뇨병 환자에서 MASLD에 대한 적극적인 선별검사와 함께 혈당·대사 지표 및 비만에 대한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