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직 의사를 지정 운영하고, 의료진 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중증외상 및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해 응급처치부터 수술, 입원까지 지체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24시간 1인 이상 상시 배치하고, 각 진료과 당직의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병원을 찾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16일(월) 23시부터 18일(수)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연휴 기간 중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감염 예방을 위해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병문안은 제한된다. 양종철 병원장은 “명절 기간 동안에도 응급·중증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건강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6년 공채로 입사한 한미약품 국내영업본부 교육생 40명과 함께 지역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건강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공채로 입사한 교육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저당·고단백 중심의 레시피와 건강 식생활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고단백 샌드위치와 과일, 저당 마들렌으로 구성된 건강 도시락 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도시락과 간식은 참가자들이 정성껏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에 전달됐다. 전달식 이후에는 시설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한미사이언스가 새롭게 기획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Hanmi Health & Hope’의 첫 프로그램이다. ‘Hanmi Health & Hope’는 지역사회와 한미그룹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신규 사회공헌(CSR) 캠페인으로, 건강한 생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나눔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Hanmi Health & Hope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부회장이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여재천씨는 현재 KIST의 패밀리기업으로 구성된 (사)케이클럽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 전공은 보건학과 약학으로서 36년 동안 바이오헬스산업 위원장역임 등 국가 신약개발 연구개발기획과 바이오 기술이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정부가 입법예고한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가 MRI 운용 인력 기준 완화에 우려를 표하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이번 정책이 보건 사각지대 해소라는 선의에서 출발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도 “실제 수혜자가 누구인지,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가 충분히 검토됐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학회는 MRI 접근성 확대라는 명제가 표면적으로는 국민을 위한 정책처럼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불필요한 검사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학회는 “MRI 장비 확산은 의료이용 증가를 초래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키우고,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의 대다수가 민간병원인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MRI 도입이 수익성이 높은 대도시 지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학회는 “의료취약지구에 MRI를 확충하겠다는 정책 취지가 실제로는 달성되지 못하고, 장비의 도시 집중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학회는 MRI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MRI는 고도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정밀 의료영상검사로, 그동안 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두도록 한 것은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였다는 설명이다. 학회는 “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 의무 규정을 완화하는 것은 검사 질 저하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의학과 전문의 수급은 오랜 기간 정부의 정책적 관리 아래 이뤄져 온 사안인 만큼, 인력이 부족하다면 기준을 완화하기보다 전문의 양성 확대 등 근본적 대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회는 MRI 품질과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학회가 추진 중인 ‘MR 의학물리학자’ 제도를 언급하며, 이는 미국 등에서 시행 중인 고가 진단장비 관리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MRI 관리와 품질 보증을 강화해야 할 시점에, 인력 기준을 완화해 장비 도입을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끝으로 학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 길”이라며 “유관 단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정책은 수정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민주주의 정책 결정 과정은 쉽지 않지만, 입법의 정교함과 파장에 대한 충분한 예측, 난관을 극복할 방향 설정이 필수적”이라며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학회의 의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는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주 1회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젬픽®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전략 확대 의미를 공유했다. 오젬픽은 국내에서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혈당 조절과 함께 심혈관계·신장 질환 관련 위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다. 지난 2월 1일부터 △오젬픽®+메트포르민+설폰요소제 3제 병용요법 △오젬픽®+메트포르민 2제 병용요법 △오젬픽®+기저 인슐린(±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 치료 전략 수립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외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은 혈당 조절이 불충분하거나 심혈관계·신장 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GLP-1RA 제제를 고려하도록 권고해 왔다. 그러나 급여 접근성의 한계로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 전략을 충분히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급여 적용은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옵션 접근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국내 2형 당뇨병 치료 전략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74.7%로 높은 편이지만, 당화혈색소(HbA1c) 6.5% 미만 달성률은 32.4%에 불과해 상당수 환자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 손장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오젬픽®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손 교수는 “SUSTAIN 1-5, 7, 9 임상 3상 연구에서 오젬픽® 투여군은 위약 또는 대조군 대비 HbA1c 6.5% 미만 달성률이 더 높았고, 이상반응 및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률은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약국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차세대 자동 조제 솔루션을 선보이며 약국 자동화 고도화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 조제 솔루션 신제품 ‘ATDPS DOC3’를 출시하고, 지난 1월부터 국내 개국 약국 및 원내 약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DOC3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47회 Pharm Expo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장비로, 조제 효율과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을 전방위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 소모품 절감·가동 안정성 강화…운영 효율성 제고DOC3는 기존 모델 대비 포장 구조와 내부 시스템을 개선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공포수를 기존 4포에서 3포로 줄여 불필요한 포장지 사용을 최소화했고, STS CELL을 30셀에서 60셀로 확대해 장비 가동 중단 시간을 줄였다. 이에 따라 약국의 소모품 비용 절감과 업무 연속성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특히 약포 첫 포 고정 클립을 적용해 반복적인 약포 정리 작업 부담을 낮춤으로써 현장 작업자의 피로도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 IoT 기반 원격 관리…실시간 모니터링 구현디지털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DOC3는 JVMON 모바일 연동(IoT)을 통해 원격 ON/OFF 제어가 가능하며, 장비 에러 유무, 히터 온도, 대기 포수 등 주요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STS LED 기능을 적용해 환자별 약품 투입 위치를 직관적으로 표시함으로써 조제 정확성과 작업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 ■ 오조제 예방·보안 관리 강화…안전성 고도화안전성 측면에서는 ACRS 기반 자동 위치 인식 기능을 통해 오조제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다. 전자 도어락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해 장비 보안과 재고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가변 히터를 적용한 5종 가변 파우치 포장 시스템은 약국 환경에 맞춘 유연한 포장 옵션을 제공하며, 소모품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이 외에도 ▲바코드 인증 기반 약품 관리 ▲캐니스터 분리 없이 약품 보충이 가능한 ‘EASY REFILL’ ▲1/2정 및 특수 형태 약품 자동 조제를 지원하는 오토 캐니스터(0·2·4EA 선택) 등 약국 맞춤형 옵션 구성이 가능하다. ■ 약국 자동화 시장 고도화…정밀 제어 기술 집약DOC3에는 제이브이엠이 조제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해온 정밀 제어 기술과 센서 기반 인식 기술, 안정적인 구동 시스템이 집약됐다. 물리적 환경에서의 오차를 최소화하고, 반복 작업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회사 관계자는 “DOC3는 약국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효율성, 안정성, 편의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의약품 조제 자동화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약국 업무 환경 개선과 환자 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이브이엠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로, 한미약품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는 온라인팜과 협력해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자동조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휴온스그룹 휴온스메디텍이 국제 헬스케어 전시회인 ‘WHX Dubai 2026(World Health Expo Dubai 2026)’에 참가해 체외충격파 쇄석기 등 주력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하창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WHX Dubai 2026’에 참가해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WHX Dubai’는 중동·아프리카·유럽·아시아 지역의 의료기기 기업과 바이어, 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다. 휴온스메디텍은 금번 전시회를 통해 비뇨기과, 에스테틱, 감염관리 분야 등 주력 제품들을 알렸다. 특히,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를 일직선(in-line) 구조로 결합한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는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병변 탐색과 쇄석을 더욱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어 의료진의 시술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이란 평가다.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금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한 ‘더마샤인 듀오 RF’도 주목을 받았다. 의약품 정밀 주입 기능과 저출력 고주파(RF)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에스테틱 의료기기로 약물 주입과 피부 탄력 개선을 하나의 장비로 구현할 수 있다.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인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와 신제품 ‘더마샤인 듀오 RF(DermaShine Duo_RF)’도 소개했다. 병원 및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과 효율적인 기기 관리 솔루션을 위한 내시경 소독기 ‘DR-02’ 도 눈길을 끌었다. 휴온스메디텍 하창우 대표는 “WHX Dubai 2026 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반응을 통해 휴온스메디텍의 우수 기술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미용 전시회 ‘Dubai Derma 2026’에 참가해 더마샤인 프로와 더마샤인 듀오 RF를 홍보할 예정이다. 회사는 해당 전시회를 통해 에스테틱 분야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중동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의료기기 성능평가용 인공피부모델(skin phantom)’ 제조 기술을 자체 연구개발(R&D)로 개발해 지난 12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피부모델은 실리콘 등을 활용해 피부 겉층(표피, 진피), 피하지방, 근막, 근육 등 주요 조직을 적층구조로 재현해, 인체 피부와 유사한 복원력 및 점탄성을 모사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인공피부모델은 영상 또는 음향(초음파) 성능평가 목적으로 개발되어 피부의 접촉 압력이나 고정 등 기계적 반응평가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인공피부모델 활용하면 안면조직고정용실, 맥파계 등 피부접촉 기반 의료기기의 성능을 실제 인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검증할 수 있어 평가의 객관성과 재현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기술 개발로 의료기기 기업이 제품 개발과 인허가 준비과정에서 성능을 효율적으로 검증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월 12일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추진 전담조직(TF)을 설치하고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AI 신약심사’의 일환으로, 신약 심사 기간을 전세계 최단 수준으로 단축하여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식약처는 2026년에는 생성형 AI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원료 의약품 규격과 생물학적동등성 평가 심사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심사 업무 지원에 적합한 AI 모델과 시스템 기반을 구축한다. 이후 3년간 의약품 허가·신고 전 영역으로 AI 심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심사자가 방대한 허가·심사 자료를 신속하게 번역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 ▲심사에 활용되는 주요 지표 산출이나 반복적·정형적 업무를 자동화 ▲업체가 자료 제출 전 오류를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산업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한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든든한 명절나기 지원에 나섰다. 명지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병원 1층 로비에서 ‘복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한 뒤, 김인병 병원장과 곽연숙 ㈜헤븐앤어스 대표, 공상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꾸러미를 나눴다. 이번 행사의 재원은 병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나눔기금’과 장례식장 운영사인 헤븐앤어스의 기부금을 더한 2,500만 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명지병원은 병원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18년부터 올해까지 약 2,900세대, 2억 원이 넘게 지원해오며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멈추지 않았다. 복꾸러미는 가구별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각기 다르게 구성했다. 떡국거리와 소불고기전골, 도가니탕, 과일 등 풍성한 먹거리를 기본으로, 수급자 가구는 훈제오리와 장아찌 외 여러 메뉴를 추가로 구성해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복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가족을 모두 잃고 세상에 혼자라고 느껴왔는데 설을 앞두고 큰 선물을 들고 찾아와 주니, 큰 위로를 받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상길 관장은 “수년째 어려운 이웃에 손을 내밀어 사랑을 전하는 명지병원과 헤븐앤어스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병 병원장은 “매년 시행해온 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우리 이웃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명지병원은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삶을 함께 살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사진 좌)는 원료 품질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남주 차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7회 대한화장품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안남주 차장은 지난 14년간 화장품 원료 제조 현장에서 근무하며 천연물 및 합성 화장품 원료의 공정 안정화, 체계적인 밸리데이션 수행, 공급망 관리 고도화를 통해 신뢰성 높은 원료 생산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차장은 더블생녹차수, 인삼펩타이드, 쑥리포좀 등 주요 천연물 원료와 엘-시스테인염산염 합성 원료의 제조 공정을 실제로 운영하며, 원료 특성에 맞는 최적의 반응 조건과 추출·정제 조건을 확립했다. 각 제조 단계의 재현성을 확보하고 생산 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연간 약 200톤 규모의 천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핵심 성분 공정의 최적화와 수율 개선을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신뢰도를 동시에 향상시켰으며, 이러한 공정 개선은 원료 품질의 일관성 확보와 고객사 제품 개발·양산 과정의 리스크 저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안 차장은 원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공급망 관리(Vendor Audit)을 통해 원료 내 불순물 발생 원인과 공정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공급처와 협의·적용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신규 설비가 도입된 제조 라인에서는 공정 밸리데이션(Process Validation)과 세척 밸리데이션(Cleaning Validation)을 직접 수행해 제품별 공정 파라미터와 세척 기준을 수립했으며, 설비 적격성 평가와 제조 공정 점검을 통해 불량률 저감과 품질 변동 요인의 사전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와 같은 현장 중심의 관리와 과학적인 밸리데이션 업무를 통해 안 차장은 국내외 화장품 GMP 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원료 생산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화장품 원료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고객사 만족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JW중외제약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2월 13일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로 환자혈액관리학회(SABM)와 비영리단체 휴먼터치미디어재단(Human Touch Media Foundation)이 지난 2022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에서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소개하는 이미지와 빈혈 조기진단, 치료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내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빈혈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WHX Labs Dubai 2026(구 Medlab Middle East)’에 참가해 중동·아프리카·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WHX Labs Dubai는 기존 Medlab Middle East에서 명칭을 전면 개편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중동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 신흥국 시장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진단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를 비롯해 아프리카 및 아시아 주요 국가의 보건부(MOH) 관계자와 글로벌 유통사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공공 조달 및 대규모 진단 인프라 구축을 염두에 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희대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총 사업비 약 200억원 규모의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주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관리 서비스 개선을 통한 통합적 모자보건 개선사업’의 PMC 용역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약 4년간 진행되며,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역을 중심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희대의료원은 국제보건의료 전문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메디피스와 공동수급(분담이행)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의료 역량강화 부문을 중심으로 약 55억 규모의 사업을 담당한다. 주요 과업으로는 ▲신생아 중환자센터 및 산모·신생아 통합의료센터 신축 지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관리 교육과정 및 표준 매뉴얼 개발 ▲현지 의료인력 대상 현지교육 및 초청연수 ▲의료 기자재 지원 및 의료인력 대상 장비교육 ▲응급 후송 프로토콜 구축 ▲신생아중환자센터 및 모자보건센터 품질관리(QI) 멘토링과 모니터링 ▲지역 의료기관 성과 평가 및 결과 공유 체계 마련 등이 포함된다. 경희대의료원은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 전문성과 국제보건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의 의학적 자문과 사업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의료질 평가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현지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한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형래 의과학문명원장,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PM)를 포함한 경희대의료원 전문가팀은 지난달 24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현지를 방문해 사업 착수 조사를 실시하고 귀국했다. 이번 착수 조사를 통해 현지 의료 인프라, 응급 전원체계, 의료인력 역량 수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본 사업의 PM인 최용성 교수는 “탄자니아는 우리나라와 같은 119 응급 전원체계가 없어,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이송이 어려운 구조가 영아 사망률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현지에는 보건부 중앙 차원에서 구축한 ‘M-mama’라는 산모·영아 전원 시스템이 있으나, 비의료인 운전자와 일반 차량을 활용하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M으로서 1·2·3차 의료기관 간 안정적이고 신속한 전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2차 지역전원병원을 중심으로 인프라 확충과 의료 역량 강화를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차 전원병원인 무와나냐말라병원, 아마나병원, 테메케병원의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앰뷸런스 등 기자재 지원과 의료진 교육·훈련을 포함한 의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통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무와나냐말라병원과 아마나병원에는 건물 신축을 통한 신생아 중환자실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의료센터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무하스(MUHAS) 의과대학 교수진과의 교육 및 학술 교류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인력 양성과 학문적 교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경희대의료원 오주형 의료원장은 “이번 사업은 경희대의료원이 보유한 임상 전문성과 국제보건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원 차원에서 책임 있게 수행하는 공공보건 협력 사업”이라며 “착수조사를 통해 현장의 여건과 과제를 면밀히 확인한 만큼, 메디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탄자니아 현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래 의과학문명원장은 “이번 KOICA 사업 수행은 경희대의료원이 국제 모자보건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보건 기여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라며 “탄자니아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 보건의료체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2년간 경희대의료원은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을 중심으로 콜롬비아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사업,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국가검진 형성조사사업, 우크라이나 심혈관병원 역량강화사업 등도 수행하는 중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글로벌 공공보건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한림제약회장)은 지난 11일(수) 서울 삼정호텔 카라홀에서 ‘2026년 초도 이사회’를 개최, 총 4건의 심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정관 변경안 ▲2025년도 사업실적 및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결산 및 2026년도 예산안 ▲임원 선임안 등이다. 신약조합은 이사회 의결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월 27일(금) 오전 11시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비롯한 상정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