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은 2월 6일(금)과 9일(월) 양일간 의생명연구동 제2세미나실에서 교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피곤타파! 마인드 바디 커넥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스트레스 이해 및 자기인식 △스트레스 사전 대응법 △컨디션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의 강연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2회 진행된 교육에는 약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4점을 기록했다. 특히, 실질적인 스트레스 관리 사례가 제시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주형 원장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은 곧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설맞이 특별행사 ‘새해가 왔단 말이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과 정월을 맞아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민속촌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행사장을 꾸몄다. 전시 프로그램 ‘이야기하러 왔단 말이오’에서는 말과 관련된 ‘용마 전설’을 구연동화 형식의 영상으로 선보이고, ‘말 만들러 왔단 말이오’에서는 죽마놀이와 대나무 말 조형물을 통해 전통 놀이 문화를 소개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세배하러 왔단 말이오’에서는 양반가 바깥 행랑채 마루에서 설빔을 입고 전통 세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복 담으러 왔단 말이오’에서는 복주머니에 다섯 가지 곡식을 담아 새해의 풍요를 기원한다. 이 밖에도 부적을 활용한 전통 딱지치기 체험 ‘딱지치러 왔단 말이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설날 당일에는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와 공연도 진행된다. 산신당에서 출발해 양반가와 서낭당을 거쳐 정문에서 고사를 지내는 ‘고사하러 왔단 말이오’가 열리며, 이어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마당 밟으러 왔단 말이오’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떡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전통 세시 의례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품 유형 분류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의료기기와 개인용 건강관리(웰니스) 제품 판단기준(공무원지침서)’을 2월 12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웰니스) 제품은 일상적 건강관리나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질병의 진단 또는 치료, 예방 등 의학적 또는 임상적 목적일 경우에는 건강관리(웰니스) 제품에서 제외되며, 이 경우에는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를 받아야 한다. 지침서의 개정 내용은 ▲체외진단의료기기 및 디지털의료기기 법령 제정에 따른 정의 등 추가 ▲미국(FDA) 웰니스 가이던스 개정(‘26.1월) 내용을 일부 반영한 제품 유형별 건강관리(웰니스) 제품 판단기준 제시 ▲최근 의료기기와 건강관리(웰니스) 제품을 판단한 실사례 제공 등이다. 특히, 건강관리(웰니스) 제품 판단 사례로는 스트레스 해소 목적의 개인별 맞춤형 정보(음악, 영상, 식단, 수면 등) 제공 제품, 체중 관리를 위한 식이 정보 제공 제품,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생활습관 추천 및 동기부여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 등을 수록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12일, 순환자원(재활용품)의 체계적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재활용품 활용 전문업체인 수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평원 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활용하고, 재가공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기부금으로 전환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심평원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과 수거 등 내부 관리 역할을 수행하며, 수퍼빈㈜은 재활용품 수거부터 선별·재가공, 기부금 전환 및 기부처 전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심평원은 그동안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품을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사회 공헌 자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만들고, 수거에서부터 기부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12일(목) 경기도 수원시에서 수도권 보훈가족의 요양 수요 충족을 위한 ‘수원보훈요양원 증축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증축사업은 수도권 내 장기요양을 희망하는 보훈대상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정적인 요양 환경을 제공해 보훈가족의 입소 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기공식에는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원보훈요양원 증축 시설은 총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847㎡)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보훈공단은 기존 222병상에서 100병상을 확충해 총 322병상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시설 증축이 완료되면 수도권 지역 보훈가족의 요양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정에서 간호가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훈가족이 더욱 안락한 노후를 누리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직 의사를 지정 운영하고, 의료진 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중증외상 및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해 응급처치부터 수술, 입원까지 지체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24시간 1인 이상 상시 배치하고, 각 진료과 당직의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병원을 찾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16일(월) 23시부터 18일(수)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연휴 기간 중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감염 예방을 위해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병문안은 제한된다. 양종철 병원장은 “명절 기간 동안에도 응급·중증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건강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6년 공채로 입사한 한미약품 국내영업본부 교육생 40명과 함께 지역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건강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공채로 입사한 교육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저당·고단백 중심의 레시피와 건강 식생활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고단백 샌드위치와 과일, 저당 마들렌으로 구성된 건강 도시락 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도시락과 간식은 참가자들이 정성껏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에 전달됐다. 전달식 이후에는 시설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한미사이언스가 새롭게 기획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Hanmi Health & Hope’의 첫 프로그램이다. ‘Hanmi Health & Hope’는 지역사회와 한미그룹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신규 사회공헌(CSR) 캠페인으로, 건강한 생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나눔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Hanmi Health & Hope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부회장이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여재천씨는 현재 KIST의 패밀리기업으로 구성된 (사)케이클럽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 전공은 보건학과 약학으로서 36년 동안 바이오헬스산업 위원장역임 등 국가 신약개발 연구개발기획과 바이오 기술이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정부가 입법예고한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가 MRI 운용 인력 기준 완화에 우려를 표하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이번 정책이 보건 사각지대 해소라는 선의에서 출발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도 “실제 수혜자가 누구인지,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가 충분히 검토됐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학회는 MRI 접근성 확대라는 명제가 표면적으로는 국민을 위한 정책처럼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불필요한 검사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학회는 “MRI 장비 확산은 의료이용 증가를 초래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키우고,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의 대다수가 민간병원인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MRI 도입이 수익성이 높은 대도시 지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학회는 “의료취약지구에 MRI를 확충하겠다는 정책 취지가 실제로는 달성되지 못하고, 장비의 도시 집중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학회는 MRI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MRI는 고도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정밀 의료영상검사로, 그동안 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두도록 한 것은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였다는 설명이다. 학회는 “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 의무 규정을 완화하는 것은 검사 질 저하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의학과 전문의 수급은 오랜 기간 정부의 정책적 관리 아래 이뤄져 온 사안인 만큼, 인력이 부족하다면 기준을 완화하기보다 전문의 양성 확대 등 근본적 대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회는 MRI 품질과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학회가 추진 중인 ‘MR 의학물리학자’ 제도를 언급하며, 이는 미국 등에서 시행 중인 고가 진단장비 관리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MRI 관리와 품질 보증을 강화해야 할 시점에, 인력 기준을 완화해 장비 도입을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끝으로 학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 길”이라며 “유관 단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정책은 수정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민주주의 정책 결정 과정은 쉽지 않지만, 입법의 정교함과 파장에 대한 충분한 예측, 난관을 극복할 방향 설정이 필수적”이라며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학회의 의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는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주 1회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젬픽®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전략 확대 의미를 공유했다. 오젬픽은 국내에서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혈당 조절과 함께 심혈관계·신장 질환 관련 위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다. 지난 2월 1일부터 △오젬픽®+메트포르민+설폰요소제 3제 병용요법 △오젬픽®+메트포르민 2제 병용요법 △오젬픽®+기저 인슐린(±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 치료 전략 수립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외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은 혈당 조절이 불충분하거나 심혈관계·신장 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GLP-1RA 제제를 고려하도록 권고해 왔다. 그러나 급여 접근성의 한계로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 전략을 충분히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급여 적용은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옵션 접근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국내 2형 당뇨병 치료 전략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74.7%로 높은 편이지만, 당화혈색소(HbA1c) 6.5% 미만 달성률은 32.4%에 불과해 상당수 환자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 손장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오젬픽®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손 교수는 “SUSTAIN 1-5, 7, 9 임상 3상 연구에서 오젬픽® 투여군은 위약 또는 대조군 대비 HbA1c 6.5% 미만 달성률이 더 높았고, 이상반응 및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률은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약국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차세대 자동 조제 솔루션을 선보이며 약국 자동화 고도화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 조제 솔루션 신제품 ‘ATDPS DOC3’를 출시하고, 지난 1월부터 국내 개국 약국 및 원내 약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DOC3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47회 Pharm Expo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장비로, 조제 효율과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을 전방위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 소모품 절감·가동 안정성 강화…운영 효율성 제고DOC3는 기존 모델 대비 포장 구조와 내부 시스템을 개선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공포수를 기존 4포에서 3포로 줄여 불필요한 포장지 사용을 최소화했고, STS CELL을 30셀에서 60셀로 확대해 장비 가동 중단 시간을 줄였다. 이에 따라 약국의 소모품 비용 절감과 업무 연속성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특히 약포 첫 포 고정 클립을 적용해 반복적인 약포 정리 작업 부담을 낮춤으로써 현장 작업자의 피로도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 IoT 기반 원격 관리…실시간 모니터링 구현디지털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DOC3는 JVMON 모바일 연동(IoT)을 통해 원격 ON/OFF 제어가 가능하며, 장비 에러 유무, 히터 온도, 대기 포수 등 주요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STS LED 기능을 적용해 환자별 약품 투입 위치를 직관적으로 표시함으로써 조제 정확성과 작업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 ■ 오조제 예방·보안 관리 강화…안전성 고도화안전성 측면에서는 ACRS 기반 자동 위치 인식 기능을 통해 오조제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다. 전자 도어락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해 장비 보안과 재고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가변 히터를 적용한 5종 가변 파우치 포장 시스템은 약국 환경에 맞춘 유연한 포장 옵션을 제공하며, 소모품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이 외에도 ▲바코드 인증 기반 약품 관리 ▲캐니스터 분리 없이 약품 보충이 가능한 ‘EASY REFILL’ ▲1/2정 및 특수 형태 약품 자동 조제를 지원하는 오토 캐니스터(0·2·4EA 선택) 등 약국 맞춤형 옵션 구성이 가능하다. ■ 약국 자동화 시장 고도화…정밀 제어 기술 집약DOC3에는 제이브이엠이 조제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해온 정밀 제어 기술과 센서 기반 인식 기술, 안정적인 구동 시스템이 집약됐다. 물리적 환경에서의 오차를 최소화하고, 반복 작업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회사 관계자는 “DOC3는 약국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효율성, 안정성, 편의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의약품 조제 자동화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약국 업무 환경 개선과 환자 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이브이엠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로, 한미약품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는 온라인팜과 협력해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자동조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휴온스그룹 휴온스메디텍이 국제 헬스케어 전시회인 ‘WHX Dubai 2026(World Health Expo Dubai 2026)’에 참가해 체외충격파 쇄석기 등 주력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하창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WHX Dubai 2026’에 참가해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WHX Dubai’는 중동·아프리카·유럽·아시아 지역의 의료기기 기업과 바이어, 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다. 휴온스메디텍은 금번 전시회를 통해 비뇨기과, 에스테틱, 감염관리 분야 등 주력 제품들을 알렸다. 특히,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를 일직선(in-line) 구조로 결합한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는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병변 탐색과 쇄석을 더욱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어 의료진의 시술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이란 평가다.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금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한 ‘더마샤인 듀오 RF’도 주목을 받았다. 의약품 정밀 주입 기능과 저출력 고주파(RF)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에스테틱 의료기기로 약물 주입과 피부 탄력 개선을 하나의 장비로 구현할 수 있다.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인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와 신제품 ‘더마샤인 듀오 RF(DermaShine Duo_RF)’도 소개했다. 병원 및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과 효율적인 기기 관리 솔루션을 위한 내시경 소독기 ‘DR-02’ 도 눈길을 끌었다. 휴온스메디텍 하창우 대표는 “WHX Dubai 2026 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반응을 통해 휴온스메디텍의 우수 기술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미용 전시회 ‘Dubai Derma 2026’에 참가해 더마샤인 프로와 더마샤인 듀오 RF를 홍보할 예정이다. 회사는 해당 전시회를 통해 에스테틱 분야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중동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의료기기 성능평가용 인공피부모델(skin phantom)’ 제조 기술을 자체 연구개발(R&D)로 개발해 지난 12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피부모델은 실리콘 등을 활용해 피부 겉층(표피, 진피), 피하지방, 근막, 근육 등 주요 조직을 적층구조로 재현해, 인체 피부와 유사한 복원력 및 점탄성을 모사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인공피부모델은 영상 또는 음향(초음파) 성능평가 목적으로 개발되어 피부의 접촉 압력이나 고정 등 기계적 반응평가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인공피부모델 활용하면 안면조직고정용실, 맥파계 등 피부접촉 기반 의료기기의 성능을 실제 인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검증할 수 있어 평가의 객관성과 재현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기술 개발로 의료기기 기업이 제품 개발과 인허가 준비과정에서 성능을 효율적으로 검증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월 12일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추진 전담조직(TF)을 설치하고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AI 신약심사’의 일환으로, 신약 심사 기간을 전세계 최단 수준으로 단축하여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식약처는 2026년에는 생성형 AI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원료 의약품 규격과 생물학적동등성 평가 심사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심사 업무 지원에 적합한 AI 모델과 시스템 기반을 구축한다. 이후 3년간 의약품 허가·신고 전 영역으로 AI 심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심사자가 방대한 허가·심사 자료를 신속하게 번역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 ▲심사에 활용되는 주요 지표 산출이나 반복적·정형적 업무를 자동화 ▲업체가 자료 제출 전 오류를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산업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한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든든한 명절나기 지원에 나섰다. 명지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병원 1층 로비에서 ‘복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한 뒤, 김인병 병원장과 곽연숙 ㈜헤븐앤어스 대표, 공상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꾸러미를 나눴다. 이번 행사의 재원은 병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나눔기금’과 장례식장 운영사인 헤븐앤어스의 기부금을 더한 2,500만 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명지병원은 병원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18년부터 올해까지 약 2,900세대, 2억 원이 넘게 지원해오며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멈추지 않았다. 복꾸러미는 가구별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각기 다르게 구성했다. 떡국거리와 소불고기전골, 도가니탕, 과일 등 풍성한 먹거리를 기본으로, 수급자 가구는 훈제오리와 장아찌 외 여러 메뉴를 추가로 구성해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복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가족을 모두 잃고 세상에 혼자라고 느껴왔는데 설을 앞두고 큰 선물을 들고 찾아와 주니, 큰 위로를 받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상길 관장은 “수년째 어려운 이웃에 손을 내밀어 사랑을 전하는 명지병원과 헤븐앤어스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병 병원장은 “매년 시행해온 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우리 이웃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명지병원은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삶을 함께 살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