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광주·전라권 권역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중독자의 실질적인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치료 ·재활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역사회 중독 치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과 인정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중독 회복 중심의 현장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는 전북’이라는 도정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 받은 결과다. 특히 본 기관은 중독 대상자를 위한 회복 중심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다수의 회복 성공사례를 창출했으며, 치료 중도 탈락을 감소시키고 치료 유지율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본 기관의 치료 유지율은 3개월 74%, 6개월 62%, 1년 40%로 나타나, 이는 외부 연구에서 보고된 평균 치료 유지율(3개월 11%, 6개월 44~65%, 1년 12~28%)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2025년 기준 본 기관을 이용한 대상자는 입원 42명, 외래 487명으로 치료보호 대상자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중독 회복 및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총 284회 운영해 연인원 1,987명이 참여하는 등 치료 이후 회복 단계까지 연계되는 실질적인 회복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1년 단약에 성공한 A씨는 “약물이 가득한 삶이 아닌,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회복지원 및 회복자 양성과정에도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약물치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서 안정, 사회적 기능 회복, 회복 동기 강화를 병행한 통합적 개입이 치료 지속과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중독 회복지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전라권 권역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은 센터장 김대진 교수가 진행하는 ‘회복에 이르는 길’ 및 ‘12단계’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원기간 동안 갈망 완화와 스트레스 감소를 돕기 위해 NA 자조모임,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요가 프로그램, 중독 교육과 연계한 영성·명상 프로그램, 오픈마인드 및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가 최근 광저우에서 열린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에서 ’2025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의 성과를 발표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유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은 한국 대표단 일원으로 ’APEC 2026 제1차 고위관리회의‘ 기간 중 열린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센터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의료기기 규제 및 표준의 준수는 환자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과제지만, 국제 표준 지침을 의료기기 제조와 도입 현장에 바르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본 센터는 2020년 시범 교육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최신 국제 규제 동향과 규제 당국‧의료계‧학계‧산업 전문가의 관점을 공유하는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을 운영해 왔다. 2025년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APEC 회원국 11개국과 비 APEC 국가 18개국을 포함한 29개국 232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총 13명의 규제과학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안전‧성능에 대한 필수 원칙‘ 등을 주제로 11개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형 운영을 강화해 학습 효과를 높인 점이 눈길을 끌었다. 강의별 토론 게시판을 운영해 질의응답 및 논의를 활성화하고, ‘가상사례에 대한 의료기기 이상사례 코드 적용’과 ‘체외진단의료기기 분류’를 주제로 실습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 이해도를 높였다. 또, 2차례의 ‘언택트 콘퍼런스(Untact Conference)’를 개최해 다양한 국가의 경험과 의견을 교류하며 학습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2020년 12월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로부터 ‘APEC 의료기기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3년부터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 보고 시스템’ 및 ‘지역병원 협력 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의료기기 부작용 관리 및 사고 예방을 선도하고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9일(월)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와 함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위조품 유통 방지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 관계자들은 국내 온라인과 해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위조품 유통 실태와 대응 현황을 공유했으며, 위조 상품 단속 및 유통 차단을 위한 제도적·실무적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특히, 위조품 문제는 소비자 안전과 브랜드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지식재산처의 상표권 침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최근 3일간의 집중 단속기간 동안 온라인상의 위조품이 대다수 사라지는 등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며, “기업의 무형자산 보호를 위해 애써 주신 김용선 처장님을 비롯한 지식재산처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 처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한 K-뷰티는 브랜드와 기술, 디자인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브랜드와 같은 우수한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최근 ‘마데카 크림’과 ‘멜라캡처 앰플’ 등 센텔리안24 브랜드의 주요 인기 제품들이 정품과 매우 유사한 외관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이러한 위조품들은 성분을 확인할 수 없어 피부에 직접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와 안내 자료를 통해 정품과 가품의 구별법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반드시 공식 인증 판매처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 Nasdaq: DRTS, DRTSW, 이하 ‘알파타우’)이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2025년 달성한 주요 임상 성과와 2026년 임상·상업화 분야 전반에 걸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아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주주서한에는 지난 해 미국 내 5개의 임상 동시 진행 현황과 캐나다 임상 성과 등을 크게 언급했다. 알파타우는 2025년 9월 미국 췌장암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치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12월에는 세계 최초로 재발성 악성 뇌종양 환자에게 ‘알파다트(Alpha DaRT)’ 방사선 치료를 시행했다. 그리고 재발성 두경부암과 전립선암·피부암 등에서의 임상·개발 진행 상황을 소개하며, 알파다트 기술의 범용성과 확장성을 부각했다. 특히 이런 알파타우의 임상 진전은 시장의 반응으로 이어져 악성 뇌종양 임상에서 첫 환자 치료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알파타우의 주가는 지난 12월 9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약 25% 급등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에서 췌장암 관련 임상연구 2건을 발표하고,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글로벌 학회 및 투자자 행사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뉴햄프셔주 허드슨 제조 시설에 대해 1단계 방사성 물질 사용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주주서한을 통해 “2025년은 여러 도전 과제가 있었음에도 회사가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알파다트가 방사선 치료 및 종양치료 분야 전반에서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2026년 다양한 영역에서 잠재적 파트너들과 전략적 대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파타우는 2026년을 임상 데이터 도출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해로 보고 있다. 췌장암 연구에서 2026년 1분기 말 환자 등록을 완료해 결과 도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악성 뇌종양 임상에서도 2026년 내 초기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재발성 두경부암 치료에 대한 허가 여부 회신을 기대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판 전 승인(PMA) 모듈도 순차적으로 제출해 나갈 예정이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행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이 발표한 ‘2024주요 수술 통계 연보’에 따르면, 무릎 인공관절(슬관절 치환술) 수술은 2020년 7만2,382건에서 2024년 8만6,269건으로 약 19% 늘었다. 최근 인공관절 수술은 로봇을 이용해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로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결과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인공관절 수술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이후의 관리다. 수술 후 관리가 소홀하면 관절 강직, 낙상, 감염, 삽입물의 해리 등 여러 위험이 커지고, 인공관절의 수명도 차이가 날 수 있다. 김유근 정형외과 전문의(사진)는 “무사히 인공관절 수술이 잘 끝났다고 해도 사후 재활 관리와 환자의 생활습관이 수술 성공을 좌우한다”라며 “수술 직후 3개월은 관절 가동범위와 근력을 회복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환자의 능동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관절 가동범위 확보 및 근력 회복 중요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후 3~4개월 안에 무릎을 굽히고 펴는 굴신 운동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초기 대응을 잘하지 못하면 회복이 늦어지거나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인공관절 수술 시 병원이 환자의 수술부터 재활 과정까지 얼마나 세심하게 책임지고 챙겨 주는지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인공관절 재활 관리의 중요한 목표는 무릎 주변 근육의 회복과 관절의 움직임을 되찾는 일이다. 수술 후 운동은 단순히 단기간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평생 지속해야 한다. 특히 무릎을 지탱하는 대퇴사두근을 포함한 허벅지 근육의 강화는 삽입된 인공관절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를 분산시켜 부담을 줄이고, 인공연골의 마모를 늦출 수 있다.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추천하는 운동은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와 ‘앉아서 다리 들어 올리기’다. 첫째는,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곧게 편 채로 20~30cm 높이까지 올린 뒤, 발목과 발가락을 얼굴 방향으로 당겨 5~10초간 유지한 후 내린다. 둘째는 의자에 앉아 한쪽 다리를 반대쪽 무릎 높이만큼 펴고 발가락을 몸 쪽으로 당겨 똑같이 5~10초간 유지한다. 이 두 동작을 매일 꾸준히 시행하면 관절이 굳는 것을 막고 안정적인 보행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생활 환경의 변화도 동반되어야 한다. 좌식 생활은 퇴원 후 환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요소다.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동작은 무릎 관절에 체중의 수 배에 달하는 압력을 가해 인공관절의 마모를 가속화한다. 퇴원 후에는 반드시 침대, 식탁, 양변기를 사용하는 등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계단은 반드시 난간을 잡고 오르내리며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후 관리로 인공관절 수명 연장 수술 부위의 안정화만큼 중요한 것이 합병증 예방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따르면, 인공관절 수술 후 약 1~2%에서 수술 부위의 감염이 발생할 정도로 합병증 발생 위험은 낮은 편이나,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심하면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퇴원 후 상처 부위가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는 목욕탕이나 찜질방 이용을 절대 금해야 하며, 수술 부위가 붉게 변하거나 열감·부종·분비물이 동반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와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인공관절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무릎에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한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평균 15~20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재질·디자인·수술법 개선으로 25년 이상 평생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반복적인 충격과 과도한 체중 부하는 삽입물과 뼈 사이의 고정을 약화시켜 인공물이 뼈에서 들뜨는 해리(Loosening)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장거리 등산과 무거운 짐 들기, 달리기, 축구, 농구 등 반복적 충격이 큰 활동은 피해야 한다. 대신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수영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정기적인 외래 진료를 통해 인공관절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통증이 없다고 해서 병원 방문을 중단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인공관절은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한 해이나 마모가 서서히 진행될 수 있다. 특히 마모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입자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뼈가 흡수·소실되는 골용해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검진을 통해서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김유근 정형외과 전문의는 “특별한 이상 증세가 없더라도 외래 진료로 인공관절의 미세한 변화나 문제가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라며 “재활 관리와 장기 추적 관찰을 적절히 수행하는 것이 새로운 인공관절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정명훈&KBS교향악단 연주회’ 공연으로 지난 1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개관을 알린 화성예술의전당이 3월~6월 관객들이 주목할 만한 국내외 우수 작품들로 다시 한번 화성시를 달굴 예정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은 평균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화성예술의전당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개관기획 시리즈에 이어 3월부터는 국내외 명성 있는 무용단체와 스타 안무가들의 작품과 가족 뮤지컬, 국립단체의 공연들로 화성예술의전당 상반기 기획 라인업을 더욱 공고히 했다. ◇ 국내외 우수 무용단체, 스타 안무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좌충우돌 사랑과 우정, 모험이 가득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 ‘돈키호테’가 3월 14일(토) 3월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기사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 판자’의 유쾌한 모험, 그리고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생동감 넘치는 사랑 이야기를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고전 발레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키트리 역의 홍향기와 바질 역의 임선우, 키트리 역의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와 바질 역의 이현준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그들만의 압도적인 표현력과 테크닉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5월에는 세계적 거장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지휘 아래 발레 명문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LAC)’가 5월 13일(수) 진행된다.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는 춤을 통해 이야기의 본질과 캐릭터의 심리 및 감정 등을 직관적이고도 세련된 미장센으로 풀어내는 안무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백조의 호수(LAC)’는 차이콥스키의 고전 ‘백조의 호수’를 마이요만의 시선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기존 원작을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가족 내의 갈등, 흑과 백으로 대변되는 인간 내면의 선악이 충돌하는 치밀한 심리 드라마로 변주해 낸다. 6월 19일(금)과 20일(토)에는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무대 경험’, ‘발명가이자 혁신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오늘의 알렉산더 에크만을 있게 한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이 화성예술의전당을 찾는다. 북유럽의 백야를 배경으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한여름 밤 축제를 현대 발레극으로 펼쳐낸 작품으로, 이번이 국내 초연이다. LG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서울 공연 직후 지역 투어는 화성시가 유일한 만큼 무용 애호가라면 절대 놓쳐선 안되는 작품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가족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작품 한가득 4월 26일(일)에는 영상과 라이브 연주가 결합된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디토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콘서트로, 디즈니 주요 작품곡인 ‘라이온 킹’, ‘라푼젤’, ‘알라딘’, ‘겨울왕국’ 등 오랜 기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곡들로 진행된다. 또, 5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가족 뮤지컬 ‘알파블록스’가 화성예술의전당을 찾아온다. 이 작품은 영국 BBC에서 반영된 애니메이션 ‘알파블록스’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알파벳 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품이다. 다양한 음악 장르와 역동적 연출을 결합해 블록들의 모험과 ‘글자 마법’을 시각화함으로써 관객들은 노래와 모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 외에 국내를 대표하는 단체인 국립합창단과 국립국악원의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5월 23일(토) 진행되는 국립합창단의 ‘시네마 클래식’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영화 속 명곡들을 클래식 합창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OST를 국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하모니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6월 26일(금) 상반기 기획공연의 마지막은 국립국악원의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이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을 중심으로 신명 나는 연희판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이야기, 음악, 노래, 춤, 놀이가 중심이 되는 악(樂)·가(歌)·무(舞)·희(戱)의 종합예술을 의미하는 연희가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난장으로 구성된다. ‘문굿’, ‘사자춤’, ‘북놀이’ 등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이 담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공연단체의 내한 공연과 국립단체의 무대 등 장르적 다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시즌 기획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공연예술을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깊이 있는 기획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에 한발 더 다가설 예정이다.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와 사단법인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회장 이의경, 이하 학회)는 2월 10일(화) 포스트타워 규제과학 아카데미(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내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 주체 학술행사 상호 참석을 통한 인적 교류 ▲관련 분야 산·학·연·관 공동세미나, 심포지엄, 연구발표회 등의 개최를 통한 학술교류 ▲관련 분야 산·학·연·관 협동 연구 수행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앞서 규제과학 혁신포럼, 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해 협력의 기반을 다져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규제과학 분야 인적·학술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공동 연구 수행과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한국능률협회가 발표한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3년 연속으로 제약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되었다.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23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 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에서 출발한 유한양행은 지난 100년 동안 대한민국 보건 안보의 최전선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대표적 존경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의 바람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 등을 통해 오늘도 실현되고 있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환원으로 구축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시스템은 기업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곧 유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확대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산신약 제31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2024년 8월 국산 항암제 최초로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으로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으로 적응증 확대와 허가 진행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증명해 나가고 있다.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 조기개입 솔루션 공모사업 ‘아이마음 탐사대’ SPACE 1단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마음 탐사대’는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임팩트스퀘어가 공동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달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목표로 임상적 근거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갖춘 솔루션을 단계별로 발굴, 검증,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4개 팀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31개 팀이 SPACE 0단계에 선정됐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SPACE 1단계에 진출했다. SPACE 1단계 진출팀은 향후 6개월간 실제 아동을 대상으로 파일럿 연구를 수행하며 솔루션의 실현 가능성과 초기 효과성을 검증하게 된다. 장대현 교수 연구팀은 ㈜디지털팜, ㈜셀바스A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DTx) ‘말해봄’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말해봄’은 AI 음성인식 기술과 게임 기반 훈련을 결합해 아동의 말소리 오류를 분석하고, 반복 및 지속 가능한 맞춤형 중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료 과정에서 축적되는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동 개개인의 발화 특성을 반영한 중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구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장대현 교수 연구팀은 향후 SPACE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임상적 유효성 검증을 이어가며, 발달장애 아동 언어재활 분야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현장에서 느껴온 말소리 중재의 한계를 디지털 기술로 극복하고자 이번 연구를 기획했다”며 “단계별 임상 검증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치료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피부과 처방 1위 동구바이오제약이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등 국책과제를 통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아토피 피부염 치료 바이오신약 ‘NCP112’에 대한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시장에서 피부과 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피부질환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향후 코스메슈티컬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피부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비뇨기과 전문 의약품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중견제약사로, 코스메슈티컬 사업 확장과 바이오벤처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가 보유한 ‘PEPTIROID’는 염증 해소 기전의 핵심 수용체인 FPR2를 활성화하는 면역조절 펩타이드로, 만성염증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국내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완료했으며, 차세대 PEPTIROID를 중심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건선 등 다양한 염증질환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휴온스에 기술이전되어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임상 2상 IND를 신청한 상태다. 또한 지난해 HK이노엔과 차세대 PEPTIROID를 활용한 피부·호흡기·안과질환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지속형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지놈앤컴퍼니와도 신약개발부문에서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의 임상적 효용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펩타이드 분야 협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기업의 미래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향후 임상 개발 협력과 글로벌 라이선싱 및 사업화 전략 수립을 통해 혁신 펩타이드 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교방 방주(대표)인 김경란 선생으로부터 20여 년간 수련을 하고 있는 50대 춤꾼 6인의 해석과 관점을 투영해 선보이는 ‘서울교방 6인전 : 공화(空花) - 허공에 핀 꽃’ 무대가 서울남산국악당 공동기획 공연으로 오는 3월 13일(금)~14일(토)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선보인다. 공(空)은 심(心)으로, 화(花)는 신(身)으로 전제하고 심신(心身)의 상호작용을 인(人)이라 하여 심신의 상호작용은 춤과 춤꾼 그 자체인 공화(空花)로 귀결한다. 이번 공연은 공화(空花)를 춤과 춤꾼 그 자체로 규정하고 춤꾼 6인의 심(心)에 강조점을 둬 50대 중년의 삶의 희로애락을 지나고 견뎌오면서 지켜온 춤에 춤꾼 6인의 개인별 해석과 감정을 더해 다른 느낌의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란에 의해 변화·발전된 세 해어화(김수악·조갑녀·장금도)의 대표 레퍼토리들로 구성된 ‘공화(空花) - 허공에 핀 꽃’은 동일한 순서, 음악, 의상으로 고정불변인 것이 전통이라는 답습에 치중된 사고를 배제하고자 자신들만의 현재적 관점의 심법(心法)을 투영해 무대를 구성한다. ◇ PROGRAM 1. 심화(深花) - 민살풀이춤(조갑녀제 김경란류) / 출연 유영란 이장산-조갑녀로 이어지는 남원 권번의 고제 살풀이춤으로, 수건을 들지 않고 맨손으로 춘다고 해서 민살풀이라 한다. 강건한 동편제의 맛을 살려 김경란이 재안무한 작품 민살풀이춤은 산에 비유될 만큼 무겁고 깊다. 2. 가화(歌花) - 구음검무(김경란류) / 출연 정승혜 예로부터 권번과 교방의 예기들이 추던 기방 예술의 극치가 검무다. 원래는 여덟무원이 정렬해 추던 춤이지만, 한 명의 무용수가 고독한 무도 속에서 예술혼을 빛내는 춤으로 구성했다. 3. 원화(願花) - 승무(김경란 작) / 출연 정희선 김경란 작(作) 승무는 장쾌한 장삼 뿌림과 섬세한 한삼 사위가 융합된 작품이다. 합주 형태의 반주에서 독주와 병주의 단선율 음악 진행으로 정서적 집중성을 강화했다. 무반주 도입의 팔정도는 김경란 작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며, 후반부의 대화체북 연주는 무용수와 반주자의 개인기를 고조시킴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4. 화화(和花) - 교방굿거리춤(김경란류) / 출연 성윤선 진주 권번의 마지막 명인 김수악 선생이 남긴 굿거리 여덟 마루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김경란 선생이 추구하는 즉흥성과 개성을 더한 소고 가락을 추가한 춤이다. 5. 유화(流花) - 민살풀이춤(장금도제 김경란류) / 출연 장인숙 수건 없이 맨손으로 추는 춤으로, 전라도의 정서가 짙게 담겨 있다. 수족상응을 사용하는 춤사위가 독특하고, 동살풀이 장단이 그 맛을 더해 처연하면서도 또한 강인해 보이는 춤사위가 특징이다. 6. 적화(赤花) - 논개별곡(김경란류) / 출연 김부경 논개제에서 췄던 김수악 선생의 유작을 김경란 선생이 창안한 서사적이고 극성이 강한 작품이다. 권번의 수건춤 사위에 무속 색채의 춤사위가 가미된 독창적인 춤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의 신간 『살리지 않기로 했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의료인에게 필요한 윤리적 지침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생명에 관한 중대한 선택의 순간을 미리 깊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담아냈다. 대학병원 전문의이자 법학을 공부한 박창범 교수는 종교적 신념으로 인한 수혈거부, 안락사, 임신중절 등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딜레마 56가지를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 책은 한 인간의 신념과 가족의 간절함, 사회적 기준과 법적 책임이 충돌하는 의료현장의 기록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의사로서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고민을 차분하면서 진지하게 풀어냈다. 동시에 환자가 중요시하는 가치와 의사의 신념의 가치가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내면적 갈등을 조명하며, 각 사례마다 의학적 배경은 물론 찬반 주장의 논리와 함께 법원의 판결을 균형 있게 제시하면서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어려운 학술서 형태를 벗어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휴온스그룹 토탈헬스케어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휴엠앤씨(대표 이충모)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를 통해 인천공장 인근에 위치한 나은병원에 3000만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인천 지역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휴엠앤씨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핵심 ESG 전략으로 삼고,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회사는 지난해 사단법인 나은사랑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논산공장 인근 성모의 마을에 15년째 정기 후원도 지속하고 있다. 휴엠앤씨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휴엠앤씨 이충모 대표는 “꾸준히 취약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의료 전시회 'WHX Dubai 2026'에 참가한다. 삼성은 이번 전시에서 초음파 신제품 'V4'와 '에보Q10(EVO Q10)'을 글로벌 런칭하고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중동 지역에 처음 소개한다. 인텔의 최신 NPU 기반 신제품 V4는 회로 설계와 기구 구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최적화해 완성도를 높인 차세대 장비다. 전력 효율 극대화 설계를 적용해 기존 대비 전력 소모량을 35% 줄였으며, 고해상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열 확산·전달 경로를 사전에 정밀하게 설계한 시스템 레벨 패시브 쿨링 구조를 적용해 냉각팬 없이도 고성능 연산과 안정적인 열 제어를 동시에 구현한 세계 최초 팬리스(Fanless) 초음파 진단기다. 외부로 노출되는 냉각팬이 없어 외부 공기와 먼지의 장비 내부 유입이 원천 차단돼 더 긴 장비 수명을 기대할 수 있으며, 팬 소음 없는 '제로 DB' 검진 환경을 제공한다. V4의 휴대성을 더욱 높여 개발된 '에보Q10(EVO Q10)'은 고성장 중인 현장진단(PoC) 시장을 겨냥한 노트북형 제품이다. 고해상도·다양한 AI 기능, 컴팩트한 크기와 무게 구현을 통해 사용성과 휴대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응급·외래·이동형 진료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구현한다. 특히 에보Q10은 진료실 외 진단현장에서의 활용을 고려, 가볍고 견고한 하우징 설계로 내구성을 강화하는 한편 터치스크린과 조작부의 돌출 요소 최소화와 IP22 등급 방수 인증 획득을 통해 소독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V4와 에보Q10 런칭 행사에서는 터치 영역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에보Q10의 '화면 미러링' 기능 등을 시연하고, 심장을 자동 인식해 측정과 진단을 지원하는 '하트 어시스트(HeartAssist™)' 등 AI 진단 보조 기능을 데모하며 제품 경쟁력을 선보인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지역책임의료센터와 익산시(시장 정헌율) 및 관내 요양병원 8개소 주요 업무관계자들이 지난 6일, 익산시청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익산시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과 원광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센터(센터장 이영훈)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퇴원환자의 지속적인 재활과 요양을 담당하는 관내 8개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 기관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익산시의 행정적 지원, 원광대학교병원의 전문 의료 역량, 요양병원의 지속적인 재활·요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서일영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병원 내 치료에 그치지 않고 퇴원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며, "익산시 및 관내 요양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