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수급추계위원회가 11차례의 심의를 거쳐 2035년에는 31424262명, 2040년에는 92511만98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해당 추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방향에 재검토를 요청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이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1월 중 결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그러나 의대 교수들은 미래 의료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대 증원을 정당화하는 수준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미래의 의사 수요를 합리적으로 추계하는 일은 의료기관 현황, 인구 구조 변화, 의사 인력 공급뿐 아니라 국가 의료정책의 방향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생산성 변화까지 고려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며 “그럼에도 이번 논의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의료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우선 의료 서비스의 과도한 소비를 유발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낮은 본인 부담률과 무차별적인 실손보험, 검사와 치료에 대한 과도한 사회적 관용으로 인해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의대 증원이 의료 접근성 개선이 아닌 불필요한 진료 증가와 의료비 폭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의대 교육과 전공의 수련 여건의 왜곡도 문제로 꼽았다. 현재 2024학번과 2025학번이 동시에 예과 1학년 과정을 밟고 있으며, 다수의 의과대학에서는 기존 정원의 2~4배에 달하는 학생들이 한 학년에 몰려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교수협의회는 “6년 뒤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의 대란이 불가피하다”며 “이러한 상황이 해소되기 전까지 추가 증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수급 추계가 의료정책적 판단을 위한 객관적 자료라기보다는 의대 입학정원 증원을 정당화하기 위한 시도로 인식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료 소비 구조의 문제, 기술 발전, 의료 전달체계 개편 가능성, 전공의 수련 정상화 여부 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과거 의료 이용 증가 추세를 그대로 미래에 적용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교수협의회는 “의과대학과 수련병원에서 학생과 전공의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즉 상식적으로 교육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점진적 증원 또는 감원이 바람직하다”며 “불합리한 추계와 잘못된 문제 인식에 기반한 졸속 증원은 국민 건강과 의료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입학정원 확대가 아니라 △의료 소비 구조 개혁 △필수의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현실적으로 교육 가능한 범위 내 인력 정책 △의료 관련 민·형사 소송을 남발하는 사회문화 개혁”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미래 의료를 위해 정부가 현재의 방향을 다시 점검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직제 개편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0일 직제 개편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연구개발(R&D) 지원, 글로벌 진출 확대 등 산업 육성과 관련된 복합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담 부서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전담 부서 출범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전담 부서 설치를 통해 ‘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이라는 정부의 비전이 구체화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전략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상무보 : 양환태(영업본부 부본부장) - 부장대우 : 박선규(기술지원), 박과영(생산기획), 황정옥(품질보증1) - 차장 : 최봉준(대구1), 서종민(부산2), 최봉환(호남), 이학진(주사제), 태유진(비서실) - 차장대우 : 우진아(임상), 허용(물류), 최준현(개발기획) - 과장 : 김철(부산1), 박다혜(PM), 양성규(기술지원), 권순민(주사제), 정현용(회계), 백준영(개발1), 이종원(개발2) - 대리 : 김창환(병원1), 김용범(고형제), 정초연(품질관리), 임혜연(품질관리), 신지혜(품질관리), 이지은(품질보증2), 채유정(품질보증2), 최정훈(정보관리) - 주임 : 조현지(총무), 신요섭(생산기획), 박천수(고형제), 김좌겸(주사제), 조성빈(품질관리), 우아영(품질보증1), 정대성(품질보증2), 김도균(품질보증2), 김연재(인사총무), 이규호(회계) - 9급사원 : 임수빈(생산기획) < 명문바이오 > - 차장 : 김재만(물류) - 차장대우 : 이맹형(생산) - 과장 : 이성한(영업관리), 강민서(CSO운영) - 대리 : 오세미(품질관리), 강한빛(품질보증) (2026년 1월 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이 2026년 1월 1일자로 보직임용 인사발령했다. <보직임용> △마취통증의학과장 이평복△간호본부장 이정희△영상의학과 운영팀장 정용환△국제진료팀장 김은경△수술간호팀장 백현주△의공팀장 이현성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2026년 1월 1일자 인사발령을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 <1급 본부장급> □ 승진 검진관리본부장서 동 섭 경기도지부본부장이 현 택 □ 전보 고객관리본부장현 재 식 대전광역시·충청남도지부본부장하 지 훈 <2급 부장급> □ 승진 서울특별시동부지부 전략사업부장이 준 호 서울특별시강남지부 검진관리부장김 윤 경 부산광역시동부지부 검진관리부장박 병 규 부산광역시서부지부 고객관리부장윤 대 균 대구광역시지부 운영관리부장안 정 은 대전광역시·충청남도지부 고객관리부장박 성 오 □ 전보 감사실 감사부장유 숙 희 부산광역시동부지부 운영관리부장배 윤 숙 인천광역시지부 검진관리부장이 영 선 울산광역시지부 운영관리부장남 기 중 울산광역시지부 전략사업부장박 경 현 경기도지부 전략사업부장한 현 진 경기도지부 검진관리부장김 현 승 대전광역시·충청남도지부 운영관리부장김 은 수 대전광역시·충청남도지부 검진관리부장한 상 섭 전북특별자치도지부 운영관리부장송 호 정 경상북도지부 운영관리부장조 용 찬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전략사업부장홍 효 재 <3급 차장급> □ 승진 검진관리본부 진단검사차장김 기 민 서울특별시서부지부 건강증진차장김 수 량 서울특별시동부지부 사업관리차장김 충 호 부산광역시동부지부 건강증진차장정 동 선 대구광역시 홍보교육차장양 승 곤 인천광역시지부 진단검사차장한 승 희 경기도지부 영상검사차장김 소 연 광주광역시·전라남도지부 홍보교육차장안 민 주 경상남도지부 홍보교육차장김 영 환 □ 전보 기획조정본부 기획조정차장배 순 효 서울특별시동부지부 홍보교육차장임 동 일 서울특별시동부지부 고객지원차장김 현 희 서울특별시강남지부 진단검사차장박 민 성 부산광역시동부지부 사업관리차장박 수 호 대구광역시지부 고객지원차장백 여 현 인천광역시지부 고객관리차장김 현 주 충청북도·세종특별자치시지부 고객관리차장김 임 봉 충청북도·세종특별자치시지부 고객지원차장백 경 윤 대전광역시·충청남도지부 고객관리차장장 현 정 전북특별자치도지부 영상검사차장 김 미 영 전북특별자치도지부 고객관리차장김 미 자 경상북도지부 영상검사차장장 현 오 <4급 과장급> □ 승진 서울특별시서부지부 사업관리과장한 순 욱 서울특별시강남지부 고객관리과장류 철 희 부산광역시동부지부 운영지원과장김 영 흡 부산광역시서부지부 진단검사과장정 윤 경 울산광역시지부 영상검사과장배 준 일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건강증진과장오 은 경 대전광역시·충청남도지부 사업관리과장설 도 환 대전광역시·충청남도지부 영상검사과장방 경 민 □ 전보 정보화혁신본부 정보운영과장김 재 환 서울특별시서부지부 영상검사과장배 준 형 서울특별시강남지부 영상검사과장강 순 영 서울특별시강남지부 건강증진과장손 수 연 부산광역시동부지부 고객지원과장이 치 간 인천광역시지부 건강증진과장김 현 주 인천광역시지부 고객지원과장강 순 주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고객관리과장조 정 규 전북특별자치도지부 사업관리과장김 이 중 광주광역시·전라남도지부 고객관리과장나 경 화 광주광역시·전라남도지부 고객지원과장이 정 수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영상검사과장임 재 범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고객관리과장김 무 승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고객지원과장고 한 주
■ 팀장◆ 기획조정실▲ 경영분석팀장 권오웅 ▲ 전략기획팀장 김용범◆ 사무처▲ 구매팀장 선홍규◆ 인재경영실▲ 조직문화팀장 문희영 ▲ 인재개발팀장 최상기 ◆ 제중원보건개발원▲ 행정팀장 양영규◆ 치과대학▲ 행정팀장 김한영◆ 세브란스병원▲ 입원원무팀장 장석진 ▲ 기획예산팀장 손종영 ▲ 법무팀장 이정환 ▲ 사무팀장 이영호 ▲ 입원간호3팀장 김정연◆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경영팀장 박호진 ▲ 영상의학팀장 김동필◆ 용인세브란스병원▲ 외래응급간호팀장 박성혜◆ 연세암병원▲ 기획경영팀장 박만우 ◆ 재활병원▲ 경영지원팀장 서영근 ■ 파트장◆ 세브란스병원▲ 입원간호2팀 101병동파트장 박승진 ▲ 진단검사의학팀 채혈파트장 김선경 ▲ 가정전문간호사실 파트장 송인자 ▲ 진단검사의학팀 혈액학파트장 박정용 ▲ 진단검사의학팀 암병원진단검사파트장 이상연 ◆ 재활병원▲ 간호팀 71병동파트장 이민정◆ 연세암병원▲ 입원간호1팀 15병동파트장 안성은 <1월 1일자>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측하고, 수입식품과 K-푸드 수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향후 5년간의 식품안전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6차 식품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10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해 5대 전략과 14대 과제, 16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앞서 제5차 기본계획(2021~2025년)을 통해 축·수산물 PLS 제도 도입, 스마트 HACCP 확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 설치, 소비기한 제도 시행 등 과학적 식품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해 왔다. 제6차 기본계획은 이러한 성과를 확장하는 동시에 AI 활용 확대, K-푸드 수출 과정에서의 해외 기술장벽 대응,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등 새로운 정책 환경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AI·디지털 기반 식품안전 혁신이다. 정부는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원인균과 원인 식품을 자동으로 예측하는 AI 기반 식중독 원인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식품 안전 위협 요인을 사전에 예측하는 ‘식품위해예측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또 식품 유형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영업자의 기준·규격 확인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입·수출 식품 안전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위해 우려가 높은 수입식품은 AI 기반 ‘수입안전 전자심사24’를 통해 사전 차단하고, 해외직구 식품에 대해서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유해정보 제공과 차단을 강화한다. 아울러 할랄·코셔 인증 지원, 국제식품규격(CODEX) 기준 선도, 해외 콜드체인 확충 등을 통해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전주기 식품안전 관리체계도 고도화된다. 새벽배송 물류센터 검사 대상이 수산물까지 확대되고, 축산물·수산물 이력제가 강화된다. 무인판매점, 로봇카페, 배달음식, 온라인 식품 등 새로운 유통 형태에 대한 관리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세포배양식품 등 대체식품과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안전기준과 연구 지원도 확대된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신흥 위해요소 대응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정부는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항생제 내성균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통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을 소규모 급식시설까지 확대해 신속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허위·과대 광고 차단을 위한 AI 기반 온라인 모니터링,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생애주기 맞춤 영양관리 강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 전 지자체 설치 등 국민 체감형 정책도 추진된다.정부 관계자는 “제6차 기본계획은 단순한 식품안전 관리를 넘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겠다는 정부의 약속”이라며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 신경외과 박봉진·박창규 교수팀은 지난 11월 29일(토), 제16차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박창규 교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정맥으로 유발된 삼차신경통의 수술적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정맥 유발 삼차신경통에 대한 새로운 수술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실제 치료 성과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차신경통은 일반적으로 동맥 혈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정맥이 원인일 때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미세혈관감압술 이외에 신경박리술 등 추가 수술을 병행하면, 재발률과 잔존 통증이 약 40%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치료 예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제시했다. 박 교수는 “원인 혈관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인 수술 방법을 적용하면 환자의 통증 개선과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별 병태에 맞춘 정밀한 수술 전략을 통해 삼차신경통 치료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보직 임명 김존수, 충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부교수, 기획조정실장, 2026.01.01. ~ 2027.12.31. 정한진, 충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부교수, 대외협력실장, 2026.01.01. ~ 2027.12.31. 정한진, 충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부교수, 진료부문 진료부원장보, 2026.01.01. ~ 2027.12.31. ◇ 보직 면직 김존수, 충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부교수, 대외협력실장 면함, 진료부문 진료부원장보 면함 정한진, 충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부교수,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부실장 면함 <1월 1일자>
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박웅양 교수가 취임한다. 박웅양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박웅양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2016년)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19년)을 수상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세포생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박웅양 신임 회장 체제하에 2026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Molecules to Megabytes: AI and Big Data Transforming Life Science’를 주제로 AI와 빅데이터가 변모시키는 생명과학의 미래를 조명할 계획이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2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분야 대표 학회로서 신임 회장과 함께 국내외 학술 교류를 혁신적으로 활성화하고 우수한 바이오 연구 인력을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지난 29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SM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장철혁, 탁영준)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의 ESG 전략 상호 활용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의료와 문화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융합하여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의료계에서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의료의 사회적 역할을 문화·콘텐츠 산업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M엔터테인먼트 또한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콘텐츠 기업으로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문화라는 서로 다른 영역이 ESG라는 공통 가치 아래 협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고대병원과 SM의 역량을 결합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SM은 사회공헌브랜드 ‘SMile‘과 같은 사회공헌브랜드를 만들어 음악과 문화를 통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 “이번 고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 저개발국가 취약계층 의료지원,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의료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다양한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공헌 협력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가 올해에만 로봇수술 280건 이상을 시행하며 29일 기준 개인 통산 1000례를 달성했다. 수술 분야는 갑상선암을 비롯해 부신종양, 부갑상선종양 등이며 이 중 갑상선암 로봇수술만 850건 이상 집도했다. 장 교수는 2023년 초, 기존 방식과 차별된 GOSTA(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Approach) 로봇수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GOSTA는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cm 내외의 단일 절개창을 내고 가스를 주입한 뒤 다빈치 SP(Single-Port) 로봇수술기를 투입해 갑상선암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충분한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피부 아래 감각신경과 성대 기능을 담당하는 주요 신경 보존에 유리해 수술 후 통증과 목소리 변화 등 후유증을 최소화한다. 또한 이 수술법은 갑상선암이 목 옆의 측경부 임파선까지 전이된 경우 시행하는 측경부임파선곽청술에도 적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목 부위를 약 15cm 이상 절개해야 했던 고난도 수술을 겨드랑이 단일 절개로 시행함으로써, 종양학적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이 또한 목에 흉터를 전혀 남기지 않는다. 관련 연구는 아시아 주요 외과학 권위지 ‘Asian Journal of Surgery’에 소개돼 학문적 타당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이러한 GOSTA의 임상적 성과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 초 글로벌 로봇수술 시스템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부터 단일공 GOSTA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지정돼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술기 교육과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실제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통해 국내 의료진들에게 수술 과정을 공유한 바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등 해외 의료진의 GOSTA 수술 참관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최근 브라이텍스 한국 판매 법인 ‘세피앙’으로부터 병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의 의료 환경 개선과 노후 병동 리모델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985년 개원 이후 40년간 수많은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연간 약 9만 6000여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병동 노후화 문제로 인해 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학준)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기반 의료 R&D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고려대학교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양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의료 R&D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차세대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양 기관은 ▲AI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정밀의료 ▲생성형 AI 활용 및 R&D 프로세스 혁신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에이전틱(Agentic), 버티컬(Vertical), 피지컬(Physical) AI를 활용해 기존의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의료 의사결정 지원, 분자 수준의 정밀의학, 윤리적 의료 판단 체계까지 포함한 초고도화 지능형 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현경 공공사업본부 부문장은 “인공지능은 의료 연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고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워크플로우 간소화, 데이터 통합, 그리고 환자 중심 혁신에 나서 의학 연구자들 위한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력은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의학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밀도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최근 열린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응급의학과 송명제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매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과 구급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을 비롯한 응급의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명제 교수는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내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중독 및 외상을 포함한 다양한 응급환자의 원활한 처치를 위해 힘쓰고, 인천국제공항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외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또 인천 지역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 및 초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