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병원급 이상)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년마다 검진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4주기 평가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검진 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검진기관 1만 3,203개소(병원급 1398, 의원급 1만 1805)에 대해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했다.
고대안산병원은 일반 검진을 비롯해서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까지 총 6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별 평가 결과 상위 10% 이내이면서 검진 유형을 구성하는 평가분야 모두 ‘우수’인 경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