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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 화순전남대병원에 물품 후원

바람(HOPE)호스피스지원센터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완화의료병동에서 치료 중인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접견실에서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 심현정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 임영창 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 이사 등이 참석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를 위한 ‘2024년 마음 채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임영창 이사는 민정준 병원장에게 목욕타올 100박스와 생수 48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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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전 항암치료 했다면 ..."액와림프절 절제술 진지하게 고려해야" 유방암 치료 기본은 외과적으로 암조직을 절제한 후 보조요법으로 재발을 방지한다.하지만 종양이 5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넓게 진행됐다면, 먼저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이고 후에 절제 수술을 진행하는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선행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유방암 환자 림프절 미세전이가 지니는 의미를 연구 분석해 자료로 발표했다.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지닌 환자는 감시림프절 음성 환자보다 약 3배 높은 추가 전이 가능성을 보였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팀과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팀은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감시림프절 미세전이 환자에 대한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 여부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에 주목하여 조사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6년 9월∼2018년 2월 사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액 와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97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대상 978명 중 438명(44.8%)은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병리학적으로 림프절 침범이 없는 상태를 보였고, 89명(9.1%) 에서는 미세전이가, 451명(46.7%) 에서는 거대전이가 각각 나타났